[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하 조직위)가 1년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 행보에 나섰다. 조직위는 미국 알라추아카운티에서 열리는 2025 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WMACi)에 6박 8일 일정으로 대표단을 파견해 본격적인 벤치마킹과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대표단 파견은 3월 21일(금)부터 28일(금)까지 진행되었으며, 대외협력부장을 비롯한 6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이들은 대회 시설과 운영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전 세계 대표단과의 네트워크를 다지고, 2026년 대구 대회를 세계무대에 널리 알리는 데 주력했다. 대표단은 3월 22일(토) 열린 WMACi 개회식에서 공식 퍼레이드에 참여해 현장을 찾은 80개국 4,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대구 대회의 위상을 각인시켰다. 이후 매일 열리는 팀 매니저 회의에 참석해 경기 운영 정보를 수집하고,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식을 숙지했다. 특히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 임원 및 각 대륙 대표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제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했으며, 해외 기자간담회를 통해 언론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11일, 대한체육회 회관에서 뜻깊은 만남이 성사됐다. 전용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정석 대한볼링협회장이 신임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예방하고, 볼링 종목의 발전과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볼링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에서 제외된 문제를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전용기 의원과 정석 회장은 "2026년과 2030년 아시안게임에서 볼링이 다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강력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탁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서 체육인들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볼링이 다시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더불어 "볼링의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체육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볼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특히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내 볼링장 활용 문제와 관련해 유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원활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석 대한볼링협회장은 "볼링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월 23일 일요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힘친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6대 마라톤인 뉴욕(2시간 5분 6초)에 근접한 대회 신기록을 내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수준의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국제 엘리트 남자 부문에서 2022년도에 2시간 3분대를 기록한 후, 오랜 부상에서 회복한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탄자니아, 29세)가 2시간 5분 20초의 기록으로 6년 만에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그는 13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손에 쥐게 됐다. 지난해 풀코스 첫 출전에 2시간 5분대를 기록한 마라톤 영재 아디수 고베나(에티오피아, 20세) 또한 2시간 5분 22초의 대회 신기록이었으나, 간발의 차이로 아쉽게 우승을 놓치는 등 마지막 순간까지 흥미진진한 경기가 연출됐다. 여자 부문에서는 에티오피아의 메세레 베레테 토라(에티오피아, 26세) 선수가 2시간 24분 08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남자 부문에서는 코오롱 소속의 박민호 선수(26세)가 2시간 1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WMAC Daegu 2026)조직위원회는 2024년 12월 31일(화) 기획재정부로부터 기부금 모집단체인 공익법인(舊 지정기부금단체)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공익법인 지정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2026년 12월 말까지 개인이나 법인으로부터 기부금 또는 물품을 기부받을 수 있고, 기부한 개인이나 법인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법인은 기준소득금액 등 10% 한도 내 지출한 일반기부금 가액을 손비로 인정받고, 개인은 지출하는 기부금에 대해 기준소득금액 등 30% 한도로 기부금의 15%(1,000만 원 초과분은 30%)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모집된 기부금 내역과 사용현황은 조직위원회 공식홈페이지와 기부 포털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되며,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의 목적사업에 맞게 활용될 예정이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은퇴한 엘리트선수를 비롯한 35세 이상의 마스터즈(생활체육인)가 참가하는 유일한 세계육상경기대회로, 경쟁보다는 교류와 화합을 추구하는 순수한 스포츠 축제성격의 행사이다. 대구에서는 2026년 8월 22일(토)부터 9월 3일(목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지난 11월 11일(월)부터 23일(토)까지 13일간 대구 육상진흥센터에서 진행된 ‘2024 개발도상국 국제육상지도자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10주년을 맞이한 이 교육과정은 대한육상연맹 주관으로 세계육상연맹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육상지도자들에게 체계적인 지도법과 우수선수 발굴·육성에 대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며 글로벌 육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는 2014년부터 9년 연속 이 교육과정을 유치하며, ‘국제육상도시’의 명성에 이어 ‘국제육상지도자 양성의 메카’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세계육상연맹의 공인 강사인 군터 랑거(70세, 독일)가 국내외에서 총 65명의 지도자를 가르치기 위해 강사로 참여했다. 지난 15일(금) 23명의 해외 참가자들은 대구시가 지원한 스포츠 팸투어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대구의 매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윤복의 미인도와 훈민정음 해례본 등 국보급 유산이 전시된 대구간송미술관 특별전을 관람하고, 다례, 한복, 죽궁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느끼며 대구의 따뜻한 환대를 경험했다. 폐회식에서는 대륙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0월 31일 오전, 대구 산격청사 시장실에서 2024 파리패럴림픽 메달리스트 차수용 선수를 격려했다. 차수용 선수는 대구시청 실업팀(탁구) 소속으로, 이번 파리패럴림픽에서 남자 단식과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홍준표 시장은 격려금과 함께 차수용 선수의 노고를 치하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세계사격대회 유치와 장애인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대구국제사격장 시설개선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33억 원을 확보했다. 대구시는 대구국제사격장을 세계사격연맹 기준에 맞도록 시설을 개선한 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장애인세계사격선수권대회 등 각종 세계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며,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대한사격연맹과 협력해 세계사격대회 유치 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 주요 시설개선사항에는 권총·소총 복합결선사격장 및 산탄총 사대 1면 추가조성과 경사로·엘리베이터·화장실·점자블록·주차장 등 장애인 편의시설 신설 또는 개·보수가 포함된다. 시설개선사업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33억 원, 시비 57억 원 등 총 190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부터 2027년 상반기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대구시는 2025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 상반기 공사를 완료하고, 2027년 하반기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와 2030년 장애인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세계사격대회를 유치하여 스포츠도시로 대구의 국제적 위상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 홍준표 시장)는 9월 13일 오후 2시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에서 추석연휴 귀성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전세계 166개 국가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연맹(WMA)에서 관장하며 35세 이상 남·여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세계 육상인들의 축제와 같은 대회이다. 이번 홍보 활동은 추석연휴 대구를 방문하는 귀성객 및 여행객과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를 적극 알려 일반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직위 대외협력부장 등 직원 10명이 참여해 대회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하고 도달쑤 마스코트를 활용한 사진찍기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진기훈 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대구시는 2011년 세계육상경기대회, 2017년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등 굵직한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왔으며, 이번 대회 개최로 명실상부 세계육상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대회의 성공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의 가치와 의미를 담아낼 국문·영문 슬로건을 공모한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은퇴한 엘리트선수를 비롯한 35세 이상의 마스터즈(생활체육인)가 참가하는 유일한 세계육상경기대회로, 경쟁 보다는 교류와 화합을 추구하는 순수한 스포츠 축제 성격의 행사이다. 2026년은 국제육상도시인 대구에서 세계 최초로 실내대회(2017)와 실외대회(2026)를 모두 개최하게 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열정·도전·성취·희망 등의 대회 메시지를 담고자 한다. 공모는 8월 14일(수)부터 9월 30일(월)까지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국문·영문(택1 또는 둘다) 슬로건을 대구광역시 홈페이지(토크대구)에서 온라인 설문, QR코드를 통한 스마트폰,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제출방법) 대구시 토크대구(https://talk.daegu.go.kr/index.do, QR코드 접속) 전자우편(kimjaeho8282@wmac2026.com) 접수된 제안은 2차 심사를 거쳐 국문·영문별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하며, 시상금은 총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8월 5일(월) 북구 금호동에 위치한 대구국제사격장을 방문해 사격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7월 30일(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대구국제사격장 시설보완을 통해 세계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부족한 시설을 점검하고 시설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7월 29일(월) 반효진(16․대구체고2) 선수가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에 대해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반효진 선수의 쾌거를 축하하며, 대구국제사격장 시설을 보완하여 세계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대구국제사격장 전반적인 시설개선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국제대회 개최를 위한 시설기준과 부족한 장애인편의시설을 확인한 후 현장에 있는 관계자들에게 “대구국제사격장 시설개선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국제기준에 적합한 시설과 장애인 편의시설이 보완되면 2027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2년 주기), 2030년 장애인세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