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지지단체인 근혜동산 석항돌(김주복회장)은 오는 16일 동대문구민회관서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석항돌(김주복회장)은 박사모에 가입하여 4년여 동안 대외협력위원장과 수석부회장을 거쳐 많은 활동을 하면서 오직 앞만보고 그 책임을 다했다며 소외를 밝혔다.지금의 근혜동산가족 대다수는 박 전 대표 지지활동 하였던 회원들로 많은 고민끝에, 혼신의 정열을 바쳐 같이했던 박사모를 뒤로하고 근혜동산에 둥지를 튼 것이다.전 박사모 수석부회장(석항돌)은 활동할 당시 끌어주고 따라주었던 순수한 박사모 회원들과 같이 했던 약속을 뒤로한체, 그 소임을 마감하고 지난 8월 28일 박사모를 탈퇴하였다고 전했다.이들은 지난 경선 과정에서 못다한 꿈을 다시 이루기 위한 2012년 대선승리의 그날까지 함께 하려는 회원들로 공식활동에 들어간다고 말했다.위기는 곳 찬스라고 말한 그들은 박사모에 못다한 꿈을 이룰 구심점을 찾기위해 많은 분들과 고민하고 그들이 만들어낸 근혜동산을 이루기위한 것이라고 강한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근혜동산은 투명하고 민주적인 절차와 질서를 지키며 독자적인 집행부 행태를 탈피한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근혜동산 가족 모두가 신지식적
800만 실향민 이북도민을 대표하는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이하 이북도민회. 이춘화 회장). 평안남북도, 함경남북도, 황해도를 비롯해 휴전선으로 반토막된 미수복 경기 북부, 강원 북부를 합한 실향7도를 관할하는 이북도민회는 지난 70년에 창립한 이래 이북도민의 권익신장과 도민화합을 도모해왔다. 1950년 6·25전쟁 이후 약 60년의 세월이 흘러 많은 실향민들이 작고했으나 통상 800만명을 헤아리는 이들 실향 이북도민을 대표하는 이춘화 (사)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은 “미래지향적 도민사회 시스템을 만들어 남북교류, 통일후계세대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하는 등 향후 이북도민의 위상제고를 위해 분명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지난 10월 초에 이북도민체육대회가 열렸는데..대회 분위기가 궁금합니다.“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이북도민체육대회가 열렸는데 올해가 26회째인데 전국 각지에서 3만 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끝났습니다만 사실 이 체육대회가 우리 이북도민의 단합의지를 대내외에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란 점에서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고 생각합니다”-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가 하는 일에 대해 궁금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우리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는 실향이북도민이 한마음으로 뭉
정부가 내달부터 주요 인터넷 사이트 가입 시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으로 도입을 의무화하는 아이핀(i-Pin)이 시행도 되기 전에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아이핀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만 구동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IT분야 전문가들과 네티즌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아이핀(i-Pin)이란 인터넷개인식별번호(Internet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의 이니셜. 주민등록번호 유출 등의 문제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인터넷 상에서 신원을 확인하는 수단으로, 주민등록번호 대체하는 사이버신원확인번호를 말한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정보통신망법 시행령 개정안에서 하루 평균 이용자수 5만명 이상인 인터넷포털과 1만명 이상의 인터넷사이트는 주민등록번호 이외에도 아이핀과 신용카드, 공인인증서, 휴대전화 인증 등의 가입방법 제공을 의무화했다.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신용평가업체와 공인인증기관이 아이핀을 발급하는 과정에서 해킹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모듈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데, 문제는 보안모듈이 모두 MS의 액티브X(Active-X)가 있어야만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는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북한 군부가 조사단을 이끌고 지난 6일 개성공단을 현장 점검했다.북한은 그동안 개성공단 철수도 불사하겠다고 엄포를 놓으면서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전환하라고 끈질기게 요구해왔다. 금강산 관광특구에서 관광객을 피살한 것도 모자라 개성공단 철수 운운하면서 남북관계의 틀을 뒤흔들려고 하는 그들의 저의는 분명하다. 자신들의 의도대로 ‘통미봉남’ 을 통해 남북관계의 주도권을 쥐려는 것이다.도대체 누구를 위한 개성공단인가?그동안 개성공단 활성화를 줄기차게 주장해 오면서도, 이를 위해 필수적인 통신, 통행, 통관, 이른바 ‘3통문제’의 해결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인 것도 북한이다. 이런 모순적인 태도를 보인 북한이 이번에는 개성공단 철수를 들먹거리며 마치 남북관계를 푸는 열쇠를 자신들이 움켜쥐고 있는 것처럼 오만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북한은 개성공단을 볼모로 남북관계를 자신들의 의도대로 끌고 가려 해서는 안 된다. 동시에 북한은 살라미전술과 벼랑끝 전술이 언제든, 누구에게든 통할 것이라는 착각을 이젠 그만 두어야 한다.우리 정부 또한 대화에 조바심을 내며 북한의 이러한 협박에 질질 끌려 다녀서는 안 된다. 좌고우면해서도 안 된다. 북한이 협박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프로레슬러 이왕표가 스승 김일을 추모하는 국제대회에서 K-1 출신 스타 밥 샵과 대결을 펼치는 어제(7일) 이를 알리기 위한 기자회견이 있었다. 그런데 기자회견장에서 두 선수가 서로 신경전과 몸싸움으로 대립해 자칫 아수라장이 될 뻔한 위기의 순간이 연출되기도했다. 두 선수의 대립은 12일 경기의 싸움 방식을 놓고 시작됐는데, 밥 샵이 이 과정에서 이왕표를 두번씩이나 거칠게 밀었고, 이왕표는 오른손으로 밥 샵의 뺨을 때리며 응수했다. 하지만 이날 두 사람의 대립은 일가의 관심을 끌기 위한 쇼라는 반응도 있다. 한편 두 사람은 다음 달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 2경기장에서 열릴 포에버 히어로 대회에서 종합격투기 방식으로 격돌한다고 밝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S 기자들이 프로그램 개명 및 시간대 변경에 대해 항의하며 출근길 및 점심 투쟁에 나섰다. KBS가 의 명칭을 으로 개명한 뒤, 시간대를 옮긴다는 방침 때문이다. 이들은 “에 대해 한점 부끄러움이 없다”며, “명칭이 개정되려면 합리적인 의견수렴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미디어발전국민연합은 이들의 명칭 변경 반대 시위야말로 파렴치한 행태라 생각한다. 미발연 소속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는 지난 7월 12일자 의 방영분 ‘조중동의 포털 길들이기’ 편에서 협회 사무국장의 멘트 앞뒤로 포털규제에 반대하는 인사들의 주장을 넣어, 6:1의 편향으로 포털을 옹호한 점에 대해 방통심위에서 제소했다. 그 결과 방통심의위는 공정성 관련 방송심의규정을 어겼다며 의견제시 처분을 내린 바 있다.는 이에 당사자인 인터넷미디어협회 측에 단 한 차례의 해명도 하지 않았다. 인터넷미디어협회 사무국장이 엄연히 의 취재원이었음에도 말이다.매체비평은 기존의 매체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도덕성을 요구하는 작업이다. KBS 는 최소한의 전문성도 확보하지 못한, 수준 이하의 기자들이 전 영역의 기사를 마구잡이로 난도질해대는 조폭형 프로그램이었다. 실례로 인미협의 멘트를 왜곡한 기자는 지
수능 시험을 일주일 여 남겨두고 수험생을 위한 선물을 찾는 손길이 부쩍 잦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올해는 특히 멜라민 파동 및 수입산 제품에 대한 불신으로 수입산 초콜렛 선물이 작년보다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반면 수험생의 건강을 생각하고 시험 당일 컨디션을 지켜주는 제품, 수험생의 긴장을 풀어주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여전히 선물로 인기가 높다. 또한 최근 고물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알뜰 소비 경향을 반영하듯 단순한 재미만을 주는 펀(fun) 상품보다는 기능면에서도 제대로 갖춘 선물을 선호하는 추세다.▶ 수험생의 건강과 컨디션을 지켜주는 제품책상에 오래 앉아 있어 변비나 항문질환 등으로 고생하는 수험생을 위한 휴대용 비데가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휴대용 비데 ‘바로이떼’는 건전지 없이 제품 표면의 누름판을 누르기만 하면 노즐에서 물이 분사되는 수동식 비데로,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한 것이 장점. (www.baroitte.co.kr 남녀용 2만9천원) 수능시험 당일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몸을 녹여줄 휴대용 난방용품도 잊지 말고 챙겨야 할 필수품.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큐엘티의 ‘S-boston은 원터치로 안전하게
서울시교육위원회가 오늘 새벽 교육청이 제출한 국제중 동의안을 가결함으로써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해 온 국제중학교가 내년 3월 설립된다. 국제중이 사교육비를 증가시키고 경쟁을 심화 시킬 것이라는 거친 비판을 받아왔으나 마침내 내년에 서울에서 특수목적중학교로서의 국제중학교가 개교를 하게 된 것이다.글로벌 경쟁시대에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때, 국제중학교 설립과 운영은 불가피하다. 무인도에서 혼자 사는 로빈슨 크루소가 아닌 다음에야, 어찌 경쟁 없는 세상에서 살기를 바라겠는가? 더구나 지금은 이웃과 경쟁하는 시대가 아니라 전 세계와 경쟁을 해야만 하는 시대이다. 그래서 국가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국제중학교 문제도 봐야 한다.그러나 국제중 개교를 바라보는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다. 교육개방에 한 걸음 다가섰음은 환영할만 하지만 국제중학교가 소수 특권층만을 위한 귀족학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소수층만을 위한 국제중학교는 그 근본취지에도 어긋나는 일이다. 가난한 가정의 학생이라도 실력이 있는 학생이라면 입학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장학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지금까지는 전혀 ‘공정’하지 않았던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이지만, 공정한 입시제도와 장학제도만큼은 사회정의 차원에서 대폭 강화
복근강화기 슬렌더톤이 현대, 신세계 백화점에 이어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것을 기념해 유명 피트니스클럽 ‘이아스피스’와 연계 이벤트를 벌인다고 어제 29일 밝혔다. 선착순 100명 모집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롯데백화점 서울 지역 전점을 대상으로 슬렌더톤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이아스피스(삼성점, 명동점) 1개월 무료체험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다. 이아스피스는 퍼스널 헬스트레이닝, 요가, 골프 등의 프로그램은 물론 호텔급 스파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피트니스 클럽으로, 몸짱 스타인 배우 차승원, 오윤아 등도 찾았다고 알려지면서 유명해진 곳이다. (www.slendertone.co.kr 문의1577-6610)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슬렌더톤’이 운영하는 일반인 몸짱 체험단인 ‘슬렌더톤 챌린저’ 4기가 지난 26일 본격 출범했다.지난9월부터 슬렌더톤 온라인 까페(www.ifitness.kr)를 통해 4기 참가자 공개 모집을 실시한 슬렌더톤 측은 총 2천여 명이 넘는 지원자들 중 23명의 1차 합격자를 선발했고 추가 인터뷰를 거쳐 최종 13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4기는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에 목을 매는 사람들이 아닌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자신감을 찾으려는 참가자들이 대부분이다. 매장에 옷을 사러 갔을 때 부당한 대우를 받았던 일처럼 일상에서 겪는 굴욕부터 몸매로 인해 취업이 어렵거나 대인기피증이 생겼다는 등의 일까지 참가자들은 각자 챌린저에 참여해야 했던 절박한 사연을 솔직하게 쏟아냈다. 특히 이들 중 SBS ‘웃찾사’에서 ‘경분 엄마’로 분하며 여장도 마다 않고 활약하던 개그맨 조두석 씨(32세)가 끼어있어 눈에 띈다. 그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의 ‘슈퍼주니어’ 멤버로 준비하고 있던 중 하차했던 경험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언급했다가 한동안 악플에 시달렸던 일에 대해 어렵게 말을 꺼내며, 멋진 몸매로 이미지도 변신하고 재기에도 성공하겠다는 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