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주성영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17, 18대 국회의원)가 13일 오전 현장정책투어로 대구화물운송협회를 방문, ‘운수종사자가 행복한 대구(3차 파워공약)’를 설명하고 큰 박수를 받았다. 오후에는 조원진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를 찾아 “조 의원과 함께 대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축사를 했고, 이어 대명동 계명대학교에서 열리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의 워크숍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구축(2차 파워공약)’을 설명하고 전문가들로부터 구체적인 조언을 들었다. 한편 주 후보는 이날 ‘주성영의 포토카툰’ 4화 ‘별그대 공간이동(대구-파리)편’을 발표했다. 점심 때 자신의 주요공약 대상인 경상감영공원을 방문했는데 이를 인기TV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이 공간이동을 하는 것과 연관시켜 경상감영을 루브르박물관식으로 복원하겠다는 내용으로 재치있게 표현한 내용이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장 출마 선언을 앞둔 조원진 의원 (새누리, 대구 달서병)은 13일 오후 대구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2008년 국회 입성 후, 처음으로「열정으로 다시 쓰는 내 사랑 대구」라는 제목의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대학교 은사인 황병태 전 주중대사 , 서청원, 김무성, 정의화의원과 주호영 대구시당위원장 , 이철우 경북도당위원장등 대구 .경북지역 국회의원, 권영진, 배영식, 심현정, 주성영, 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 ,구 시의원과 지인등 각계각층 인사와 지지자등 1200 여명이 참석했다 . 축사에서 서청원 의원은 “여러분이 지역에서 뒷받침해 준다면 큰 인물이 될 줄 믿는다. 조원진은 훌륭한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또 , 황병태 전 주중대사도 남다른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제자라며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또 이만섭 전 국회의장 , 김무성, 유승민의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최맹호 동아일보 대표이사가 축하의 글을 썼다. 이날 행사에는 현장에서 책을 판매하지 않는 파격적인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대신 책 소개가 간략히 들어간 팜플렛과 동영상, 프로젝트 빔 등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도록 기획 되었다. 한편 ,저자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안현수쇼트트랙 선수와 관련, 체육계의 부조리를 지적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안산시 서울예술대에서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러시아에 귀화한 안현수 선수는 쇼트트랙 선수로서 최고의 실력을 갖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고 다른 나라에서 선수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안 선수의 문제가 파벌주의, 줄 세우기, 심판 부정 등 체육계 저변에 깔려 있는 부조리와 구조적 난맥상에 의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주문했다.또 박 대통령은"문화체육 분야와 관련해서도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 진정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지 다시 한 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박 대통령은 "우리는 각 분야의 재능 있는 선수들을 발굴하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 사심 없는 지도자와 가르침이 필요하다"며 "선수를 발굴함에 있어 차별하는 지도자는 훌륭한 인재들의 역량을 사장시키고 우리의 체육 경쟁력을 스스로 깎아내리고 있는 것"이라며 거듭 체육계를 겨냥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서남수 교육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국회의결정족수 부족으로 12일 무산됐다. 국회는 지난 12일 본회의를 열고 민주당이 제출한 해임건의안에 대해 상정한 뒤, 표결에 들어갔으나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을 제외한 새누리당 의원들이 퇴장해 의결정족수 미달로 표결이 성립되지 못했다.해임건의안이 가결되려면 국회 재적의원 300명 가운데 과반의 찬성을 얻어야 하지만, 표결에 나선 의원들은 뭇속 안철수 의원, 통합진보당 김미희, 김재연 의원 등 총 120명 뿐이었다. 투표를 했더라도 의결정족수가 부족하면 투표 결과를 공개하지 않는다. 이날 새누리당에서 유일하게 투표한 이재오 의원은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를 불러 “최소한 투표는 하고 가는 것이 집권 여당의 책무 아니냐"며 "중진들마저 투표를 안 하고 가냐"라고 반발했다.한편, 민주당은 지난 7일 채동욱 전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 및 국정원 댓글 수사팀 교체를 했다는 이유를 들어 황 장관에 대한해임건의안을 제출했다.서 장관에 대해서는 최근 친일·독재 미화 논란등 논란이 일고 있는 교학사 역사교과서 수정 등을 이유로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이 해양수산부 장관(63·4선·경남 창원 마산합포)으로 내정됐다고 청와대가 12일 밝혔다.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정홍원 국무총리의 제청을 받고 이 의원을 (해수부 장관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 의원은 국정 전반에 관한 이해의 폭이 넓고 실력과 덕망을 겸비한 중진 의원”이라며 “해수부 업무를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데 적임자라고 생각된다”며 내정배경을설명했다. 또한민 대변인은“(이 의원은) 집권당의 원내부총무와 정책위 의장, 여의도연구원장을 거치는 등 국정 전반을 아울러 살펴볼 수 있는 경륜을 지닌 적임자”라며 “특히 당과 정부의 업무 협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남 마산 출신이며 마산이 지역구인 이의원은 당내 중립인물였으나 지난 2012년 대선과정에서 대선기획단장과 특보단장 등을 지내며 '친박(근혜계)' 인사로 분류됐다.한편 민주당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이 내정자에게서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펴볼 수 없어 해수부를 이끌 적임자인지는 회의적”이라는 반응을 내놨다.한 대변인은“실패한 4대강 사업의 대표적인 예찬론자로 국민들의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 동구 이재만 (李在晩)청장이 12일 오전 구청에서 퇴임식을 가진뒤 오후 3시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장출마 선언을 했다. 이 청장은 “대구! 이대로 지켜만 보시겠습니까? 변화! 이제는 대구의 새아침을 열어야 할 때입니다! ” 라는 슬로건으로 당찬 출마의 모습을 보였다 . 다음은 이청장의 ‘대구시장출마선언문’이다 . ◆대구의 영광을 되찾아야 합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재만입니다. 저는 오늘 6 ․ 4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저는 현장에서 대구의 진정한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해 들었습니다. 과거 3대 도시의 자존심을 다시 찾아달라는 시민들의 한결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대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서민들의 숨통을 트이게 해 달라는 원성어린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저는 오늘 대구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갈망을 등에 짊어지고 비장한 각오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여러분! 대구가 어떠한 도시였습니까? 섬유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부(富)를 창출해 내던 자랑스러운 도시가 아니었습니까? 서울 강남이 울고 갈 교육명문도시가 아니었습니까? 돈을 벌기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야권의 강력한 대구시장 후보로 예상되는 김부겸 전 민주당 국회의원은 이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12일 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저한테 짐만 떠 넘겨져 있고, 여러 가지 주변 상황은 전혀 준비가 안된 상태다”라고 말하면서 작년부터 지역 정계와 언론에서 김 전 의원의 출마를 예상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하하하 , 예상은 무슨 예상... 전부다 ( 저 한테 ) 총대를 메라는 거지요 뭐 ..” 라며 기자의 질문을 웃으며 받아 넘겼다 . 지난 총선때 대구 수성 갑에서 40 % 대의 높은 득표를 한 것은 그 당시 시민들 마음의 분위기가 있었겠지만 지금은 그게 판단의 근거가 되는 건 아니며 상황이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아직 ( 출마 선언 ) 발표를 하거나 이럴 순 없다 . 다만 이번 기회에 (민주)당 좀 바뀌라고 요청해야 하고 새로운 정치세력들한테도 자신들을 분명히 세우는 것에는 우리( 민주당 )가 시비 걸 순 없지만 선거 시기에 전술운용이나 이런 거는 유연하게 해달라고 그분들한테 요청해야한다.” “힘 약한 야권세력이 손잡는 거는 나쁜게 아니다 . 선거 시기에 겁낼 일은 아니다 ”.라고 말하면서 새로운 정치세력과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강대식(현)동구의회 의장은 12일 오전12시 대구동구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한 동구, 알찬 동구 건설로의 희망을 불씨를 지피기 위해 대구동구청장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강의장은 동구는 천연보고의 땅이며, 대구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으나 교육, 문화, 복지 등 모두가 수성구에 밀리고, 일자리와 산업은 달서구, 달성군에 뒤쳐져 확실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의 먹거리가 없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 그리고 혁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 동대구역광역복합환승센터, 신암동 뉴타운, 이시아폴리스 등 대형 사업의 무결점 완성과, 이를 계기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주변지역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희망의 불씨를 지필 정책을 내어 놓고 있다. 팔공산-금호강-동대구를 포함하는 동서남북 동구전체를 아우르며 동구의 발전 비전과 내용이 담긴 팔금동(八琴東) 프로젝트를 통해 모두가 잘 사는 동구, 일자리가 넘치는 동구,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동구, 문화가 꽃피는 동구, 안심하게 살 수 있는 친환경 동구를 건설하겠다는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8년간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구의원과 의장으로 지내면서 동구사랑에 충만한 강대식 의장은 속이 꽉
새누리당은 12일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기본법(가칭)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사회적경제특별위원회(위원장 유승민 의원)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경제 통합생태계 구축'을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주요 선진국들은 복지수요 증대에 따른 국가재정 부담, 고용률 저하, 지역경제 쇠퇴 등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경제 영역을 적극 활용해왔다"며 법 제정 추진을 위해 2월내에사회적경제특위 산에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전문가 자문 및 공청회 개최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추진되는 법안에는 △사회적경제 조직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기반 조성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공공조달 지원체계 전면 확대 △사회적경제 조직과 정부 사회서비스 정책 연계 △사회적경제 조직의 해외 진출 지원 △사회적경제 조직 투명성 제고 및 사후관리체계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유승민 위원장은기자들과 만나 "가능하면 4월 국회 초반에 (제출해) 국회에서 논의됐으면 좋겠다"며 "당론으로 제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지난 3일 청와대 국가안보실 산하 안보전략비서관에 내정된 천해성 전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이 8일만에 경질됐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12일 경질 이유를 믿는 기자들의 물음에 "청와대에서 쓰려다가 통일부의 필수 핵심요원으로 가장 중요한 인재여서 통일부 업무에 지장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의해서 다른 분으로 대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민 대변인은 "(천 전 실장을) 모실 때부터 '못 갑니다'라는 얘기가 있었지만 무리를 해서라도 요청을 했었는데, 대타를 찾지 못하다가 적당한 분이 나타나서 다시 보내드렸다는 것"이라며 "다른 뜻이나 의미는 없다"고 답했다.또한 민 대변인은 "통일부 장관이 강력히 요청해서 똑똑하고 유능한 분이지만 아쉽게도 돌려드릴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며 "통일부의 입장을 배려했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는 경질이 아니라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질된 천 전 실장은 현재 남북회담본부로 돌아갔으며, 천 전 실장 후임으로 전성훈 통일연구원장이 내정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민 대변인은 "전 원장이 통일과 관련한 지식과 경험이 많은 분이라서 발탁된 것 같다"며 "내정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