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2일 "집권만 위해 통합진보당과 연대했던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제 종북과 헌법 파괴를 일삼는 낡은 진보세력과 절연을 선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진당이 헌법재판소로부터해산 결정을 받은 데대해 "우리나라가 민주적 기본질서를 수호하는 법치국가로 유지돼 국민이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고, 그 어떤 세력도 폭력을 행사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김 대표는 "정치권의 진보세력들은 낡은 종북프레임에서 벗어나 건전 진보의 모습을 국민께 보여줄 때가 됐다"며"우리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이) 건전보수 대(對) 건전진보의 경쟁을 벌여 국민 선택을 받도록 해서 정치안정을 꾀할 수 있게 하자"고제의했다.한편 김 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2+2연석회의에서 어렵게 합의했던 공무원연금 개혁이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새정치연합은 오늘 당장이라도 특위구성에 동참해 29일까지 국민께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게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류성걸 국회의원(새누리당, 대구 동구갑)은 19일 10시~12시 두 시간동안 대구 동구갑 새누리당 당원 100명과 함께 대선 승리 2주년 기념 ‘전 당원 봉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개최된 ‘전 당원 봉사의 날’ 행사에서 류성걸 의원은 대구 동구갑 새누리당 당원 100여명과 함께 동촌유원지 일대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류 의원은 “대선 승리 2주년을 맞아 국민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아 오늘 19일은 ‘전(全) 당원 봉사의 날’로 지정하고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2014년도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동촌유원지 일대를 환경정화하면서 정갈한 마음으로 2015년도를 맞이하고자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류 의원은 “비록 대선 승리 2주년 기념으로 전 당원 봉사의 날 주간이 정해졌지만, 당협차원에서 지역발전과 이웃 사랑실천을 위해 지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고 주민과의 소통의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 대구 동구갑 당원협의회는 12월 23일(화)에도 여성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신암공원에서 사랑의 밥차 배식 및
통합진보당이 19일 헌정 사상 최초로 헌법재판소 결정에 의해 정당이 해산됐다. 앞서 법무부는지난해 11월 통진당의 목적과 활동이 헌법에 반한다며 정당활동금지 가처분과 정당해산심판을 청구했다.이에 헌재는19일 오전 10시께 통진당 해산결정 재판을 열고, 정당 해산 결정을 내렸다. 정당이 해산되면, 헌법 제 8조 4항에 따라당 소속 의원들의 의원직이 상실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통합진보당의 수입과 지출 계좌를 압류하고 정당 말소 처리했다.헌재는 내란음모사건과 관련, "민주적 기본질서에 관한 구체적 위험성을 배가 했다"며 "한반도 상황에 비추어볼때 추상적 위험에 그친다고 볼 수 없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개인의 형사 처벌만으로는 위험 제거가 안 된다”라며 정당해산 이유를 밝혔다.헌재는 또“(통진당이) 전쟁발발 시 북한을 동조하고 국가 기간시설의 파괴한다는 내용의 이석기 사건, 관악을 여론 조작, 비례대표 폭력 사태 등 비민주적 또는 폭력적 수단으로 민주적 가치를 형해화했다”고 밝혔다.한편 통진당 이정희 대표는 "박근혜 정권은 대한민국을 독재국가로 전락시켰다"라고 반발했다. 이 대표는 "6월 민주 항쟁의 산물인 헌재가 허구와 상상을 동원한 판결로 스스로 전치주의의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공무원교육은 ‘제3기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생의 대구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철한 공직가치관 확립을 위한 권영진 시장의 특강을 시행했다 . 이번 특강은 평소 공무원의 교육에 큰 관심을 가져온 권영진 시장이 직접 신규 공무원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느껴 마련된 자리로, 자랑스러운 대구 소개, 대구시 비전 제시, 새내기 공무원에 대한 당부가 있었다. 먼저 새내기 공무원에게 대한민국 혁신과 창조의 선도 도시였던 자랑스러운 대구의 모습을 조명하고 대구의 미래를 바꿀 역점 추진 시책을 소개하여 대구시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높이고, 민선 6기 대구시 비전과 정책방향을 제시하여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대구시의 발전을 위하여 창의적인 마인드와 열정을 가지고 시민들의 행복을 최우선하는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갖춰줄 것을 당부하고,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하여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 공무원들의 관심사항과 시정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청하고 격려했다. ‘제3기 신규임용자과정’은 신규 공무원들의 실무능력 배양과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하여 4일간 주요시책 현장학습 및 감성리더십 함양교육, 직무·소양교육,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은 18일 당 대표 출마를선언했다. 조경태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갖고,"지는 선거와 작별하고 이기는 선거, 승리하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다"며 출마이유를 밝혔다. 조 의원은 "계파와 개인의 안위를 위해 정치하는 당내 일부 정치인들 때문에 당원들과 국민이 더 이상 새정치연합을 신뢰하지 않는다"며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조 의원은 당 대표 유력인물인 정세균, 박지원, 문재인 의원에 대해 "전 당원 현장투표제로 (당대표를) 정하자는 당원의 뜻에 전혀 답하지못했다"며 "'빅(Big) 3'란 표현보다 'C 3'란 표현이 맞다.카워드(coward), 즉 겁쟁이 삼형제다"라고 강력 비판했다.김영환, 김동철, 박주선 의원 등 비노(非노무현계) 성향 주자들의 후보 단일화 논의에 대해서는 "당파적, 개인적 이해관계에 몰두하는 정치 모리배가 있다면 이번 전당대회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딱 잘라 말했다.[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제종길 안산시장은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세월호참사 관련) 특별재난 선포시에 했던 약속을 실천해 달라”고 요구했다. 제종길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250명의 어린학생과 12명의 교사 등 263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은 이번 사건은 결코 잊을수 없는일이다.아직도 6명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차디찬 바다에 머물러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제 시장은이어“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고 난 뒤, 국가개조와 더불어 국가적 재난대응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제 시장은 또“‘4.16 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정부가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교육특구를 통해 교육을 정상화 시키겠다는 약속과 국립트라우마센터의 안산시 건립을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제 시장은“정부는 4월 20일 안산을 세월호 참사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그동안 장례지원, 긴급복지지원, 심리치료비 및 차량임차비를 지원했다”면서 “안산시 공무원들은 세월호 참사의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지금도 매일 진도팽목항 및 정부합동분향소등에서 2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더타임스 이슈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의 남동생인 박지만 EG그룹 회장이 15일 오후 검찰에 출석해 10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고 16일 귀가했다.박지만 회장은 전날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 뒤 16일오전 1시께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와 귀가했다. 박 회장은 일부 언론매체가 "박 회장이 자신을 미행하던 오토바이 기사를 붙잡아 정윤회 씨의 지시로 미행했다는 자술서를 받아냈다"라고 보도한데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면서 박 회장은 "오토바이 탄 사람을 잡은 적도 없고 자술서를 받은 적도 없다"며 "당시 여러 사람이 나에게 '미행당하고 있다'고 말해줘서 기분이 나빴고 (정씨를) 의심한 적은 있다"라고 밝혔다.또한 박 회장은'정윤회 문건'을 보도한 언론매체 기자와의 접촉했다는 사실에 대해 "시중에 돌아다닌다는 우리 부부 동향 문건을 그 기자가 갖고 있다기에 만났다"라고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회장은 특히"'정윤회 문건' 유출과는 관련이 없고 그 내용도 모른다"라고 말했다한편 검찰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을 조만간 소환하는방안을 검토 중이며, '정윤회 문건'의 작성·유출 경로로 의심받고 있는 '7인회'에 대해선 실체가 없는 것으로 가닥을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국회 과학기술혁신포럼(대표 국회의원 서상기)은 1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융합시대의 기계산업 혁신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금번 포럼은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허남건),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조광래),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 등 기계산업과 관련된 5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융합 기술 및 산업이 차세대 경제 발전을 주도할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창조경제시대에 발맞춰, 전통산업인 기계산업이 융합 시대를 주도하고 창조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혁신 방안을 중점적으로 토의했다.. 주제발표자로는 허남건 회장(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김낙인 자문(두산인프라코어), 박희재 단장(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이 나서며, 이후 패널토의에는 주제 발표자와 더불어 박광순 선임연구원(산업연구원), 이장재 소장(과총 부설정책연구소), 유계현 대표이사((주)우진)가 패널로 참가하여 “융합시대의 기계산업 혁신 전략”을 주제로 토론했다. 서 의원은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출신으로서 기계산업에 대한 애정은 남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은 대선 승리 2주년을 맞아 국민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아 오는 19일을 ‘全 당원 봉사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발 맞춰 대구시당도 연말을 맞아 주위에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12일 오전 11시 대구시당 부위원장단은 이종진 위원장과 함께 달성군에 위치한 노인요양복지시설인 ‘비슬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12일 오후1시30분에는 당사 주차장에서 대구시당 장애인위원회‧여성위원회‧중앙위원회‧대변인단‧대외협력위원회‧차세대여성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하고, 본 행사를 통해 담금 김장은 12개 당원협의회를 통해 각 지역 복지센터, 아동센터,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했다. 15일에는 이종진 위원장을 비롯한 대구시당 청년위원회, 디지털위원회, 서구 당원협의회가 함께 서구 비산2‧3동 지역을 방문해 연탄을 필요로 하는 각 가정에 ‘이웃사랑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어 ‘全 당원 봉사의 날’인 19일에는 당원협의회 별로 지역의 복지센터, 노인회관, 어린이집 등을 방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 구․군의회의장협의회는 10일 최근 거론된 자치구.군의회 폐지계획(안)에 대해 강한 반발을 보이면서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발상이라며 시대착오적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그 전문이다. 12월 8일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위원장 심대평)에서는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안)’을 발표하면서 특․광역시 자치구 및 자치구의회폐지 문제를 다시 거론하고 나섰다. 이 문제에 대하여는 이미 지난 2010년 국회 입법조사처에서 2010년 “자치구의회 폐지에 관한 헌법상 쟁점”이란 보고서를 통해 지방자치법상의 자치구를 존치하면서 구의회만 폐지하는 입법은 현행 ‘헌법 제118조 제1항’에 위배될 수 있음을 밝힌바 있다. 그동안 대의 민주주의의 표본이 되어온 자치구 및 자치구의회를 폐지하겠다는 발상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지방자치 이념을 훼손함은 물론 지방자치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며 지방자치발전이 아니라 오히려 후퇴시키는 일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참정권을 축소시키는 행위로 이는 민주주의 원리에도 반하며 대도시의 주민들은 다른 도의 주민들과 달리 기초지방의원에 대한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행사 할 수 없게 됨으로서 평등권 침해와 동시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