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최근 사이버 위협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4일 '국가 사이버안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미래부, 청와대, 국가정보원, 국방부, 안전행정부 등 16개 관계 부처가 참여해 수립한것으로,사이버위협 발생시청와대가 컨트롤타워, 즉 지휘역할을 하는 내용이다.실무역할을 국정원이 담당하도록 지휘체계를 수립했다. 미래부와 국방부 등 관련기관은 각각 소관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신속하게 부처간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동시 상황전파 체계'를 구축하하고, 위협 수위가 높은 경우 '민·관·군 합동대응팀'를꾸릴 방침이다.또한 기관 간에 스마트 협력을 지원하는 '사이버위협정보 공유시스템'을 내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특히이번대책은 ▲사이버위협 대응체계 즉응성 강화(Prompt) ▲관계기관 스마트 협력체계 구축(Cooperative) ▲사이버공간 보호 대책 견고성 보강(Robust) ▲사이버안보 창조적 기반 조성(Creative) 등 'PCRC 전략'을강화한다.아울러 대책은 집적정보통신시설(IDC), 의료기관 등이 포함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을 현재의 209개에서 2017년까지 400개로 늘리고, 국가기반시설과관련해내부
정부가 북한 측에 오는 6일 판문점에서 개성공단 관련 남북당국간 실무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의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3일 개성공단 기업인과 우리 측 관리위원회 인원들의 방북을 허용하겠다는 제안을했으나, 정부가 이날 이같이 제안했다.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에 따르면, 정부는 4일 오전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북한 측 중앙특구지도총국장 앞으로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 명의의 통지문을 보내 실무회담을 제안했다.정부는 회담 장소로 판문점 통일각 또는 평화의 집을 제안했다.또한 정부는 실무회담에 국장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3명의 대표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번 회담 제의는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된지 석 달이 지나는 상황에서 입주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더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이번 제의는 이같은 문제가 남북당국간 대화를 통해서만 풀어갈 수 있다는 일관된 입장에 따른 것”이라면서 “그동안 정부가 수차례에 걸쳐 당국간 실무회담을 북한 측에 제의한 바 있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소찬호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이르면이번주한달째 공석 중인 청와대 정무수석을 임명할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앞서 이정현 정무수석은'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사태'로 지난달 3일 홍보수석으로 수평이동했다. 이후 정무수석 자리는 한달째 공백상태다. 정가에서는 박 대통령이 정치인 출신 등을 비롯해 최종 인물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청와대 정무수석은 김선동 정무비서관이 대신하고 있어,정무수석으로 승진될 가능성도 보인다. 정무수석 인물로 거론되는 정치권 인사는 3선 출신이자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장을 지낸김성조 전 의원(구미갑)이 있다.또 3선 출신의 김학송 전 의원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더타임스 소찬호기자] 국회는 지난 2일 본회의를 열고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국정조사안(案)을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재석 181명가운데 찬성 156명, 반대 12명, 기권 13명으로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안'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국정원 국정조사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45일간 실시된다. 국회 본회의 의결에 따라활동기한을 연장할 수도 있다. 국조 특위 위원장은 민주당 신기남 의원이 맡고,간사는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과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맡는다. 앞서 여야는 국정원 국조범위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불법지시 의혹 및 국가정보원 여직원 댓글관련 등 선거개입의혹 일체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직권남용 의혹 및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키워드 확대 등 수사일체 ▲전·현직 국정원 직원의 정치개입관련의혹 비밀누설 일체 ▲국정원 여직원 인권침해 ▲기타 필요한 사항 등으로 정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페이스북의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로부터선물을 받았다. 박 대통령은 지난 1일 밤 10시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얼마 전에 만났던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회장이 선물을 보내왔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어 "태극기가 새겨져 있는 페이스북 티인데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느껴져서 고마웠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세계인들이 공유하는 페이스북이 되길 바라며…"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 대통령과 주커버그는지난달 18일 청와대에서 만나 '창조경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만남에서 주커버그는 "한국의 창조경제 추진을 위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2013년도 우주 핵심기술 개발 분야 신규과제 선정을 위한 공모절차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우주 핵심기술 개발 분야는 독자적 우주개발 능력 확보에 필요한 우주기술 자립화를 목표로 지난 ’09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핵심기술 개발 분야 지원 실적(’09년~’12년)이 총 17개 과제 317억원으로 과제당 연 10억원 내외의 연구개발 자금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지정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는 핵심기술 개발 분야의 금년도 지정 과제는 △QM급 PCM 열제어 장치 개발 △액체추진기관 성능 설계를 위한 1차원/MET 시뮬레이터 개발 △위성영상자료 전송용 X-밴드 변조기 개발 등 3개 과제이다.개발이 완료된 기술 중 우수 기술은 소형위성에 탑재, 우주환경에서 실험을 거쳐 발사체, 위성체 등의 개발에 적용된다.현재 ‘위성용 S-밴드 TCTM 디지털 송수신기’ 등 총 7건의 기술이 우수 기술로 선정되어 있으며, 이 기술들은 실제 차세대 소형위성(’17년 발사 계획)에 탑재될 예정이다.미래부 관계자는 “7월 3일 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 추진내용, 과제별 제안요청서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할 예정으로 관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30일 오후 귀국했다.박 대통령은 이번 중국 방문에서 '심신지려'라는 슬로건을 걸고, 중국 칭화대 연설과 한중 정상회담, 기업 시찰 등의 일정을 마쳤다. '심신지려'는 마음과 믿음을 쌓아가는 여정이란 뜻이다.박 대통령은30일 하늘색 상의를 입고 귀국해 눈길을 끌었다. 4일간의 바쁜 일정을 마친 박 대통령은1일 특별한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당초 매주 월요일에 박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 등을 주재했으나이날은 잠시 휴식을 취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하반기 국정운영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8일 저녁 중국에서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엠블랙 등을 만나 케이팝 가수들을 격려했다.벅 대통령은 이날 KBS 주최 “한중 우호 콘서트”가 열린 국가올림픽체육중심체육관에서 소녀시대, 2PM, 즐샹리흐어(중국가수) 등을 만났다. 박 대통령은 우리 문화를 알리는 출연가수들을 격려하며 감사를 표했다.또한중국 출연진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많은 사람들을 위한 활동을 당부했다.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콘서트 방문은 이번 국빈방문에서 추구하는 '심신지려(心信之旅)'를 위해서는 문화교류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신념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심신지려'는마음과 믿음을 쌓아가는 여정이란 뜻이다.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2PM, 씨스타, 틴탑, 엠블랙, EXO 등 한국 가수 7팀과 즐샹리흐어(남 그룹), 후앤빈(남 솔로) 2팀 등 모두 9팀이 출연했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더타임스 소찬호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사진)는 28일 오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논란과 관련, NLL(서해 북방한계선)에 대해 "우리 영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는 여야 공동선언문을 만들어 국민 앞에 상신하자"고 제안했다.황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한목소리로 NLL 수호 의지가 변함없음을 국민 앞에 밝히면, 북한도 이 문제를 갖고 무슨 합의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못 하고 여러 가지 말이 정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황 대표는 "NLL은 더이상 외교가 아니라 영토주권에 대한 문제"라며 "영토선이 걸린 국가 존립과 생존의 문제이니 여야 총의를 시급히 모으는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이어 "(여야 공동) 선언문 채택은 국론을 통합하고 국기를 바로잡는 동시에 역사적 진실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 반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설명했다.특히황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동북아 평화구축과 공동번영을 위해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이라고 언급한 뒤, "국내에서는 정쟁을 자제하고 시급히 경제와 민생 현안에 전념하는 정치권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
중국 방문 이틀째인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오전역대 최대 규모(71명)인 경제사절단을 향해 “한중 양국 모두 내수시장 확대를 지향하는 만큼 서로에게 새로운 교역기회를 만들어주려는 노력도 함께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중국 정부의 공식 영빈관인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중 양국이 각자의 내수 소비재 시장을 확대하고, 서로의 소비재 시장 진출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 같이말했다.박 대통령은 “한국 정부는 수출과 내수가 함께 성장을 이끄는 쌍끌이형 성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면서 중국 내수시장에 대한 선제적 진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또한 박 대통령은 “수교 당시 63억달러에 불과했던 한중 교역은 지난해 2563억달러로 무려 40배가 증가했다”면서 “양국은 지난 20년의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며 새로운 경제협력의 비전을 설계하자”고 말했다.그러면서 박 대통령은“양국 경제협력이 앞으로도 성과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더욱 튼튼한 제도적 틀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한중 FTA(자유무역협정)과 관련, "다자통상체계에서 성공한 두 나라가 체결하는 협약인 만큼 국제적으로 모범이 되는 협력모델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