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제20회 유네스코 IBC 회의(조직위원장 손명세, 현 IBC 위원)’가 ‘차별 및 낙인금지 원칙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명윤리 이슈’를 주제로 6월 19-21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한다.이번 IBC 회의는 유네스코·보건복지부 공동 주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연세대학교 공동 주관,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아시아나항공 공동 후원이며 국내·외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차별금지 및 낙인금지 원칙’, ‘생명윤리 프로그램 20주년 기념 보고’, ‘2015년 이후 지속가능한 국제 개발 의제에서의 생명윤리’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특별 세션’으로써 ‘맞춤의료’ 와 ‘법적 조치’ 등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대회의 서울 개최는 생명윤리학 분야에서 각 대륙을 대표할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을 갖춘 국가들이 개최지가 되어왔다는 점에서, 우리 생명윤리 분야의 성취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이는 우리 생명윤리학계가 국제적으로 적극적으로 기여해야 하는 책임감을 가질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명윤리 과제를 다룰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의미가 크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한옥건축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6개 교육기관(3개 과정)과 지난 11일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한옥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선다.위탁교육 기관에는 총 6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기관별로 6월 중 교육생을 모집한다. 오는 7월부터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한옥설계과정은 경상대·대한건축사협회·명지대·전북대 등 총 4개기관이 주관한다.한옥시공관리자과정과 대학생 여름 한옥설계캠프는 각각 건설기술교육원과 (주)한옥과문화가 교육을 시행한다. 11년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은 한옥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한옥 설계와 시공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인력이 부족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통해 한옥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제대로 살리면서도 현대생활에 맞는 수준 높은 한옥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사진)는 17일 오전 "경제민주화는 우리가 늘 얘기했듯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서이같이 말한 뒤, "선후 완급을 잘 정해 실천하는 것이 정치권의 임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도 황 대표는 "경제민주화를 갑을 관계로 이분화하는 것은 갈등 구조의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손쉬운 방법이지만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할 때 경제구조에 왜곡된 현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이런 것을 막기위해 포괄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주장했다.그는"갑을이 상생할 수 있는 구조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주된 논의"라며 "요컨대 계약법은 평등이 중요하다는 대 원칙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불공정한 부분에 대해 형평성의 이념을 실현하는 것이 경제민주화의 요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우리가 놓쳐서는 안되는 것은 갑을 당사자가 되지 못하는 소외계층에 대한 일자리 기회 제공"이라며 "이는 경제 영역확장이라는 우리의 임무"라고 강조했다.[더타임스 소찬호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여야 대표 회담이 또 다시 연기됐다.앞서 황 대표와 김 대표는13일 첫 대표 회동을 가질 계획이었으나 남북 당국 회담이 무산돼 16일로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여야 대표 회담은 16일에서 18일로 또다시 연기됐다. 앞서 여야 대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정치권이 서민을 위한 자세를 잃지 말자는 차원에서 16일 국회 인근 설렁탕집에서 아침식사를 겸한 조찬회동을 할 예정이었다. 민주당 배재정 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16일 일요일 8시로 예정됐던 여야대표 회담이 18일 오전 8시로 연기됐다"며 "장소는 여의도 전주 콩나물 국밥집"이라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회동이 연기된 이유에 대해"의제 등 특별한 문제는 아니고 일정조정 관계로 순연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여야 대표들은 18일 회담에서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 회담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여야 대표는 6월 임시국회 주요 안건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더타임스 소찬호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8일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를 만난다. 저커버그가 CEO로서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를 만나 면담할 예정이다.박 대통령은 저커버그는 창조경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저커버그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도 만날 예정이다.또한 저커버그는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을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 4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래리 페이지 구글 CEO를 만난 바 있다. [더타임스 소찬호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4일“최근 남북 당국 대화가 무산된 것이 안타깝다”며 “남북한 간 대화를 위한 대화가 아니라 진정성 있는 대화를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중국 측이 북한을 설득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중국 탕자쉬안 전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만나 “형식이 상대방에 대한 마음가짐이나 존중의 태도를 보이는 것인 만큼 내용을 지배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남북관계가 쉽지만은 않지만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중국 측의 입장은 한국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정책과 상응하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한국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지만, 대화의 문은 열어 놓고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만큼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중국 등 국제사회가 일관된 공통의 메시지를 보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이에 탕 전 위원은 “중국은 북한의 핵보유 정책이나 핵실험은 중·북 관계의 발전 도움이 되지 않으며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북한에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한·중 정상회담은
노태우 전 대통령 부인인 김옥숙(사진)씨가 지난 13일 검찰총장에게 "추징금을 완납하게 재산을 환수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언론에 따르면, 김옥순씨는 노 전 대통령이 노재우(노태우 전 대통령 동생)씨, 신명수(노태우 전 대통령 전 사돈)씨와의 소송에서 패소해 추징금을 완납할 여유가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김옥순씨는"현재 231억원의 추징금 미납분을 해결하지 못한 채 노 전 대통령과 가족은 추징금 미납이란 비난과 가족 간 재산 분쟁이란 불명예를 지게 됐다"고 호소했다.특히 김옥순씨는"추징금을 완납한 이외의 재산에 대해선 단 1원도 노 전 대통령과 가족은 금전적 이익을 취하지 않겠다"며 "만약 남은 재산이 있다면 국가에 귀속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한편 노 전 대통령은 1997년 대법원에서 2,628억 9,600만원의 추징금 확정선고를 받고, 91%인 2,300여억원을 납부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대구시당은 14일 오전 7시30분에 당사 회의실에서 김희국 국회의원(시당위원장 권한대행) 주재로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시당위원장 후보 공모결과 現위원장인 주호영 국회의원이 단독 입후보하여 재선출 됐다. 주호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저를 다시 선출해 주셔서 감사하다. 대구경제활성화와 지역현안문제해결에 앞장서서 열심히 일하겠다.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대구를 이끌어 나갈 좋은 인재들이 많이 뽑일 수 있도록 하며, 후보공천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겠다. 또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에 더욱더 다가가는 새누리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 회의 후 달성군 현풍면을 찾아 농가일손돕기 대민봉사활동을 한다. 봉사활동에는 이종진 국회의원, 달성군 당원협의회 당직자 및 시당 주요당직자 등 70여명이 함께하여 “양파 수확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가서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남북 당국 회담이수석대표 '급' 회의 결렬로 무산된데 대해박근혜 대통령이 ‘담담’한 자세로 사태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언론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굳이 표현하자면 박 대통령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담담하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박 대통령은 회담) 얘기가 (처음) 나올 때도, 진행이 됐을 때도, 그 이후(무산됐을 때)에도 그랬다”며 “항상 담담하고 냉철하게 사태를 본다”고 전했다. 이 관게자는 이어 “(박 대통령은) 한나라당 대표 시절부터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간에 항상 신중을 기하면서도 침착한 모습을 보여 왔다”고덧붙였다.한편 북한은 13일 오전 남북 당국회담 무산에 대해 우리 측에 책임을 돌렸다.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아침 일찍 대변인 담화를 통해"우리는 북남당국회담에 털끝만한 미련도 가지지 않는다"며 우리 측을 "무례무도의 극치"라고 비난했다.조평통은이어 "대화마당을 또 하나의 대결판으로 만들려 하고 있는데 대해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그러한 무뢰한들과는 더이상 상종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북남당국 회담이 괴뢰패당의 오만무례한 방해와 고의적인 파탄책동으로 시작도 못해보고 무산되고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하 조평통)가 지난 11일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된 뒤인 13일 첫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조평통은 이날 새벽 대변인 담화에서 남북당국회담 무산에 대해 "우리는 북남당국회담에 털끝만한 미련도 가지지 않는다"며 우리 측을 "무례무도의 극치"라고 비난했다.조평통은이어 "대화마당을 또 하나의 대결판으로 만들려 하고 있는데 대해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그러한 무뢰한들과는 더이상 상종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조평통은 "북남당국 회담이 괴뢰패당의 오만무례한 방해와 고의적인 파탄책동으로 시작도 못해보고 무산되고 말았다"며 우리측에 책임을 돌렸다.조평통은 "남측이 처음부터 장관급회담을 주장하고 실지로 통일부 장관을 내보낼 의향이라고 몇번이고 확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회담이 개최되기 직전에 수석대표를 아래급으로 바꾸어 내놓는 놀음을 벌린 것은 북남 대화역사에 일찌기 있어본 적이 없는 해괴한 망동으로서 무례무도의 극치"라고 주장했다.아울러 조평통은 "한국 정부는 통일부 장관의 상대로 통일전선부장이 회담대표단 단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면서 "이것은 우리 체제에 대한 무식과 무지를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 북남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