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오후 청와대에서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존 햄리 소장 일행을 만나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직접 언급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김정은 위원장이 계속해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박을 했고 경제발전과 핵개발을 동시에 병행시키겠다는 새로운 도박을 시도하고 있다"며 "그 시도는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박대통령은 이어“이번에 미국 방문에서 오바마 대통령과도 ‘그동안 (북한이) 도발하면 뭔가 보상해주고 그 사이에 핵 개발은 더욱 진전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한·미가 끊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며 '단호한 안보자세'를 재차 강조했다.[더타임스 소찬호기자]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은 23일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국민행복기금 본사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방문했다.김행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부채 때문에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던 분들이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새 희망을 얻었다고 들었다”며 “더 잘해야겠다는 각오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채무조정이 자활과 재기로 이어지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면서 “조정된 채무금액을 성실하게 갚아 나가기 위해서는 적절한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이 꼭 필요한 만큼 관계 부처가 협력해 더욱 효과적인 취업지원 대책이 마련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특히박 대통령은 "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빠짐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민금융과도 연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어"미소금융·햇살론 등의 서민금융 정책이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더불어 박 대통령은 “다중채무자들의 경우 채무조정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부업체 등의 협약가입을 독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The world’s 100 Most Powerful Women)에서 11위로 선정됐다.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1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의 순위를발표했다.박 대통령은 이 순위에서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선정 이유로 '박 대통령이 15년 이래 최고의 득표율로 당선된 한국의 여성 대통령'이라고 설명했다.또한 포브스는 “박 대통령은 두 번째로 청와대에 입성하는 것”이라며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18년간 대통령직을 수행할 당시 어머니가 암살된 뒤 22세의 나이로 사실상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대신했엇다”고 소개했다.한편 포스브 선정 1위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였다. 메르켈 총리는 2010년을 제외하고 2006년부터포브스 선정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차지했고 3위는 빌 게이츠의 부인인 멜린다 게이츠였다. 4위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4위는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었다.[더타임스 소찬호]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23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관련,"아이돌은 인기가 굉장히 높을 수도 있지만 물거품처럼 인기가 없어질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홍 사무총장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안 의원은 새로 등장했으니까 프레쉬(신선)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한 홍 사무총장은 "아이돌이라는 게 인기가 있을 때는 아무도 말릴 수 없지 않느냐"면서 "우리는 새누리당을 좋아하는 분들을 응집시키고, 함께 나라를 걱정하면 조용필처럼 단단한 지지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홍 사무총장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선가수 조용필에 비유하며 "박 대통령은 오랫동안 의회정치를 하면서 장점, 단점이 이미 알려졌고 검증이 끝났다는 측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사무총장은 "오랫동안 대통령을 모셔왔고, 대통령의 통치 철학이나 스타일을 이해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대통령에게 또 청와대에게 쓴소리를 할 일이 있으면 가감 없이 전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타임스 소찬호기자]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로써 이 수석은 지난 2월 임명된 지 94일만에 스스로 물러나게 됐다.청와대 김행 대변인은 이날"이남기 홍보수석의 사표가 수리됐다"며 "(이 수석은) 이미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바 있다"고 말했다.앞서 이남기 홍보수석은박 대통령의 방미수행 중 성추행 의혹을 갖고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사태와 관련, 책임을 지고 지난 10일 사표를 냈다. 이에 대해 김 대변인은홍보수석의 후속 인사와 관련, "정해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소찬호기자] 새누리당 홍문종 신임 사무총장은 22일 "국민들의 쓴 소리, 잘 들리지 않는 소리를 잘 수렴해서 박근혜 대통령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홍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께서 잘하실 수 있도록 당원들과 당과 소통을 더 열심히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사무총장은자신이 발탁된 것과 관련,"무겁게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가 사무총장으로서 새누리당이 집권여당으로서 국민과 소통하고 대통령을 잘 보좌하겠다"고다짐했다.또한 그는 "경제민주화가 실현되는 정당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따끔한 질책을 잘 듣고 여러분들의 말씀을 당과 청와대에 전달하는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그는 최근 논란이된 국가정보원의 정치개입 의혹에 대해 "시시비비가 잘 가려져야겠으나 새누리당이 큰 잘못이나 한 것처럼 너무 수세적으로 국민에 비치는 것은 잘못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당에서는 아직도 정확하게 어떤 사건이, 어떻게 일어났는지에 대해 파악이 덜 됐다"고 덧붙였다.
국가정보원이 보수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명 일베)' 회원들 초청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국정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4일 개최예정인 ‘111 우수신고자 초청행사’에 대해국가안보 수호를 임무로 하는 국정원의 정당한 업무라며"특정단체를 초청하는 행사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이어 "‘111 우수신고자 초청행사’는 111 콜센터에 간첩 등 국가안보 위해사범을 많이 신고한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라며 "참가자들은 111 콜센터에 신고한 일반 국민"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정원은 "일반국민이기 때문에특정 인터넷 사이트 가입여부를 확인할 이유가 전혀 없음에도 일부 언론은 마치 국정원이 일베 회원들을 선별하여 초청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며 "이는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라고 언론보도를 반박했다. 또한 국정원은 “일부 언론이 국가안보를 위해 간첩 등을 신고한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를 마치 국정원에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특정단체를 초청하는 행사라며 의혹을 제기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앞서 온라인 상에서 일부 일간 회원들은 자신이 국정원 행사에 초청됐다며 인증샷을 올렸고,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124명과 재외공관장 회의를 가졌다.박 대통령은이날 취임 후 가진 첫재외공관장 회의에서 "각국에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잘 알려주면 좋겠다"며 "먼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에 대해 세계 각국의 지지를 얻는데 재외공관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확고한 억지력을 바탕으로 남북 간 신뢰를 하나하나 쌓아서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를 구축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북한이 국제사회와의 룰과 약속을 어길 경우에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인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박 대통령은 "북한이 더 이상 도발에 대한 보상은 없을 것이고 핵무장과경제발전의 병행이라는 목표가 불가능한 환상이라는 점을 북한이 깨닫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국제사회가 한 목소리로 단호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중요한데, 바로 여러분이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박 대통령은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북한과의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 놓을 것"이라며 "이러한 정부의 확고한 입장에 대해 각국 정부들이 폭넓은 이해를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새누리당대구시당은 20일 오전 신천하수처리장내 운동장에서「새누리당 대구시당 제2회 독도사랑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체육대회에는 주호영 시당위원장 및 국회의원, 김범일 시장 및 기초단체장, 이재술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광역 및 기초의원, 시당 및 당협 주요당직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새누리당은 이번 행사가 “2010년에 이어 두 번째 체육대회이고 최근 역사왜곡과 막말을 자행하는 일본을 규탄하며,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다시 한번 더 각인시키고 독도수호의 의지를 담아 당 조직 결속강화와 당원들의 상호간 화합과 단합을 위한 자리” 라고 말했다. 또한, 대구경북지역 대학 전현직 총학생회장으로 구성된 ‘영리더 독도 서포터즈’의「독도사랑 플래시몹」과「독도 바로알기 OX퀴즈」도 진행됐다. 팀 구성도 독도를 상징하는 독도랑 팀, 신라장군 이사부를 상징하는 태장군 팀, 독도 강치를 상징하는 아라 팀, 독도 괭이갈매기를 상징하는 나래 팀으로 4개 팀으로 구성했다. 독도랑 팀은 시당 부위원장, 각급위원회, 여성정치아카데미, 언론인 태장군 팀은 중남구, 서구, 북구갑, 북구을 당원협의회아라 팀은 동구갑, 동구을, 수성구갑, 수성구을 당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석준)에서는 21일 제215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건강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장식환 의원이 대표발의한「대구광역시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금번 조례 제정은 대구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및 장학금 지원사업 ▸우수인재육성 지원사업 ▸난치병학생돕기 사업 등을 통하여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기르고 건강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교육청으로 하여금 공익법인인 “대구광역시인재육성장학재단”을 설립하게 하고, 그 운영을 지원하도록 출연금 지원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총 15개 조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장식환 의원은 대구시 차원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재단이 없다는 점과 독지가 등 자발적인 장학금 접수 창구의 부재, 난치병학생돕기 사업의 성금 관리가 이원화되어 있어 비효율적이라는 문제제기에서 제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난치병돕기 사업의 경우, 성금모금 및 지원대상자 결정 업무는 교육청에서, 성금의 관리 및 지급 업무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하고 있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