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통일경제교실 시즌2 강의 19강이 진행된다.이번 강의는『북한의 철도, 도로, 항만 등 SOC 현황 및 남북협력 추진방안』을 주제로 한국교통연구원 안병민 북한동북아교통연구실장이 진행한다. 이날 강의에선 통일 이후 물류와 유통의 혈관이 될 SOC 인프라 구축에 대한 남북협력 구상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전망이다.통일경제교실 시즌2는 보건, 산림, 법, 행정, 농축산 복합영농,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북한의 실상에 대해 알아보는 모임이다. 한편 통일경제교실 시즌2는 매주 화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진행될 한국-중국 정삼회담에 앞서 "한중 FTA(자유무역협정)가 성공적으로 체결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통합 논의에 힘을 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제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차 지난 9일 중국으로 출국한 박 대통령은 지난 6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중국 BTV '양란방담록(楊瀾訪談錄)'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위안화 청산업무 개시,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 등은 양국간 금융통화 협력을 아주 견고하게 할뿐 아니라 한국의 금융시장을 한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거래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환리스크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중국과의 무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중국과 한국의 반부패 정책과 관련, "끊임없는 의지를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뿌리뽑으려는 의지, 노력, 국민의 동참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강조했다.이어"부패나 적폐는 결국 국민도 아주 힘빠지게 하는, 경제의 활력도 잃어버리게 하는 원흉"이라며 "그동안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이라고 한다면 과거로부터 켜켜히 쌓여온 적폐, 부정부패, 이런 흔적들이 국
지난 7일부터 시작된 2014년도 국정감사가 한달 만에 종료됐다.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7일 국회 정보위원회의 경찰청 감사를 끝으로 국감이 모두 종료됐다고 밝혔다.올해 국정감사는 전임상임위원회의 경우 10월 7일부터 27일까지 21일간, 겸임상임위원회의 경우 10월 28일, 29일, 11월 6일, 7일 4일간 실시됐다. 감사실시기관은 전년에 비해 44개 기관이 증가한 총 672개 기관이었고, 이가운데 위원회 선정기관은 국가기관 297개, 지방자치단체·지방교육청 26개 및 공공기관 303개 기관이었다. 본회의 승인대상기관은 46개 기관이었다.특히, 기관증인에 대한 출석요구는 전년 대비 10.1% 증가한 3,949건(동일인 중복요구 포함)이었다. 일반증인은 전년 대비 10.3% 감소한 322건(동일인 중복요구 포함)이었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 3개 위원회는 불출석 증인에 대해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동행명령을 의결하였으나 5명의 증인은 동행명령에 불응하였다.한편 국회 각 위원회는 의결한 감사결과보고서를 본회의에서 채택하고,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부 또는 해당기관에 제도개선 등 시정을 요구할 예정이다. [더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7일 세월호 특별법등 '세월호 3법'이 세월호 참사 발생 206일만에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여야는 이날 국회 본회의를 열고 세월호특별법과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규제및처벌법) 등을 처리했다.본회의에 상정된 세월호 특별법은 재석의원 251명 중 찬성 212, 반대 12, 기권 27명으로 가결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재적의원 249명 중 찬성 146표,반대 71표, 기권 32표로 통과됐다. 유병언법도 처리돼 이른바 '세월호3법'이 모두 가결처리됐다. 이날 본회의장에는 세월호참사의 유가족들 100여 명이 참석해 처리과정을 지켜보았다. 일부 유가족은 눈물을 보였다. 한편 세월호 특별법은 상임위원 5명 등특별조사위원 17명이 진상조사위에서 활동하게 되도록 했다. 진상조사위는 수사권이 없으나 진상조사위 위원장은 세월호 유족이 추천한다. 수사권과 기소권을 가진특별검사는 최장기간 180일 동안 별도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조사를 할 수 있다.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소방방재청을 해체하고 그 기능을 신설되는 국민안전처 산하 소방안전본부로 통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구병)은 6일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 중국 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조원진 의원은 현재 국회 한·중 의회간 정기교류체제 간사장과 한·중 정치경제포럼 공동대표의원을 하는 등 당내 대표적인 ‘중국통’으로 통한다.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는 동포사회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재외국민위원회 위원들의 해외 방문시 현지 한인회 방문과 자문위원 간담회 등을 통해 동포사회와 소통하고 있다.또한 새누리당은 폭 넓고 효율적인 동포정책 의견 수렴을 통해 동포사회를 위한 실질적 정책을 개발하여 재외동포들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조원진 의원은 “중국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부분이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재외국민 위원회의 역할과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재외국민 선거 참여 확대와 투표 편의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이동희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대구시의회 의장)은 11월 6일(목) 오후 2시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총회에 참석 하여 이 같이 요청하였다. 이동희 회장은 “지방자치 4대 협의체의 입장과 처지에 따라 당면 과제들이 다를 수 있다.”고 전제하고, “지방재정의 확충을 위한 자주 재원의 확대, 자치 조직권이나 자치 입법권의 확대와 같은 공통 과제들은 모두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 회장은 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는 그 첫 단계로 지방자치를 저해하고 있는 지방자치법의 독소 조항을 개정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이는 한 단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하며, “지방자치 4대 협의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이 있어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으므로 각 단체가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였다.이동희 회장은 이에 앞서, 10월 29일 안행부가 발표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계획에 대하여, “지방의회 의장에게 사무직원의 임용권을 부여 하고자 하는 안전행정부의 계획은 진일보한 것이기는 하나 ‘정책자문위원 제도’는 사실상 임기제 전문위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영·호남 4개 시·도지사는(권영진 대구시장, 윤장현 광주시장, 김관용 경북지사, 이낙연 전남지사) 11월 5일 최초로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손잡고 광주 5·18 민주묘역을 참배했다. 이는 동서화합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구병)은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가 선정하는‘2014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플상은 지난 9~10월 고등학생과 대학생 104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이 지난 1년간의 국회 회의록을 분석해 의정활동에서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실천하는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선플운동본부는 그동안 사이버 언어문화 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를 가꾸어 나가자는 취지의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선플상에 조원진 의원을 비롯하여 여야의원 22명을, 선플대상에 강길부․ 심재권의원을 선정했다.조원진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과 대학생이 선정한 아름다운 말 선플상에 선정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앞으로도 미래희망인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실천되는 멋진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하는데도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플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의원들은 ‘감사합니다. 장관님’, ‘존경하는 위원님, 항상 수고하십니다’ 등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표현을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지난달 23일 새누리당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던 김태호 의원(사진)이 4일 사퇴선언을 철회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사퇴 철회 기자회견을 열고 선언배경을 밝힐 예정이다.앞서 김 최고위원 측은 지난3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의 혁신·쇄신과 변화를 위해 지도부에 남아 더 강력하게 앞장서 달라는 요청을 더이상 외면할 수 없다"며사퇴 철회 의지를 밝혔다.그러면서 김 최고위원은 "저의 사퇴를 두고 즉흥적, 돌발적이라는 등의 비판이 있었지만 그건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그는 "저는 지난 7월 전당대회 출마 때 '개헌'을 공약으로 들고 나왔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낡고 철 지난 옷을 이젠 갈아입을 때'라고 강조해왔다"며 "사회 양극화와 민생 해결을 위한 '경제살리기' 또한 저의 흔들림 없는 신념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정기국회에 반드시 여야가 경제살리기에 올인한 뒤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개헌을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던 것"이라며 "저의 사퇴는 이런 상황에 대한 절박한 심정의 표현"이라고 밝혔다.나아가 김 최고위원은 "경제살리기와 개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한 일일지 모른다"면서도 "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일 “열린 마음으로 속히 돌아와서 당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며 김태호 최고위원의 사퇴 철회를 거듭 부탁했다.김 대표는 지난달 23일 돌연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한 김 최고위원에게 이미 삼고초려를 한 상태다.김 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최고위원을 향해 “민생경제 관련 입법 처리를 최고위원 지위에서 역할을 해주길 우리 모두 기대하고 있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제활성화는 여야나 정부가 최우선시 해야 할 핵심 과제”라며 “그런 의미에서 김 최고위원이 ‘경제활성화법이 통과 안 되면 지도부가 물러나야 한다’고 경제 입법의 절박성을 알린 것은 당과 나라를 위한 충정에서 나온 옳은 말”이라고 강조했다.덧붙여 김 대표는 “나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는 국민이 먹고사는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하며 휴일 없이 24시간 뛰어야한다”며 '경제활성화'를 거듭강조했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