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남구 대명11동 새마을부녀회가 성심요양병원 등과 '온마을이 함께하는 든든한 반찬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남구새마을회에 따르면 협약에 참여한 성심요양병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대명11동에 후원을 지속, 올해는 500만 원을 후원했다. 이후 대명사회복지관이 장소를 제공하고, 대명11동 새마을부녀회가 신선한 반찬 재료를 구매한 뒤 반찬을 조리해 매월 40여 가구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곽윤태 성심요양병원 이사장은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노인 복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먹거리 문제 해결임을 절감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봉사 단체들과 협업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명11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설찬수 대명사회복지관장은 “복지 혜택이 특정 계층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정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대구 남구의 평균 노인 비율이 약 27%인데 반해, 대명11동은 33%를 넘어 노인 복지가 가장 시급한 지역”이라며 “성심요양병원의 후원금이 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제5회 대구 동구 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대구 동구의 희소성 있는 축제·문화행사·관광명소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연령·자격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이며 1인당 2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동구청은 작품의 독창성, 적합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 후 대상 1점(상금 200만 원), 금상 1점(상금 100만 원), 은상 3점(상금 각 50만 원), 동상 5점(각 30만 원), 입상 20점(각 10만 원) 등 총 30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10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 작품은 동구 관광가이드북과 관광지도, 영상물 등 다양한 유형의 관광 콘텐츠로 제작돼 동구 관광 홍보에 활용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관광 사진 공모전을 통해 동구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세청이 지난 2022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유튜버들의 후원금 과세’와 관련해 지금까지 세무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탈루 혐의가 포착될 경우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정책위의장, 기획재정위원회)이 3월 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국정감사에서 정치 유튜버들의 수익 신고 적정성을 검토하고 과세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세무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이에 대해 "현재 누적 관리를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며, 탈루 혐의가 포착될 경우 세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2년 국정감사에서는 정치 유튜버들의 후원금 수익 신고 및 과세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유튜버들이 후원금을 수령하는 행태에 대해 김창기 국세청장은 "반복성이 있으면 사업성이 인정된다"며, "소득세와 증여세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답변한 바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이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당론 발의한 ‘아이돌봄 지원법’ 개정안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이인선)를 통과했다. 이는 국민의힘이 지난 22대 총선에서 공약했던 법안으로, 국회 개원 직후 ‘저출생 1호 당론법안’으로 추진된 바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가정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돌봄 지원 사업으로, 그동안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해 다수의 대기자가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국민의힘은 서비스 공급을 확대하고 보다 안전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아이돌봄 서비스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에 있다. 개정안은 기존 ‘아이돌보미’ 명칭을 ‘아이돌봄사’로 변경하고, 국가자격제도를 도입해 돌봄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도록 했다. 또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제를 신설해 기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등록기관 내 육아도우미와 종사자들에게도 아이돌봄사의 결격사유 및 범죄경력 조회를 적용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돌봄사의 건강진단과 보수교육을
[ 더타임즈 마태식기자 ]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 세미나가 오는 3월 6일(목)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이사장 엄창옥, 이하 시민모임)의 주관으로 개최되며, 더불어민주당 김민석ㆍ김윤덕ㆍ권칠승ㆍ강선우 의원,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원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들의 현실을 알리고, 윤석열 정부의 한일 관계 정상화 과정에서 소홀히 다뤄진 문제들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윤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범야권 정당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인 이용수 할머니와 박필근 할머니가 참석해 직접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용수 할머니는 최근 고(故) 길원옥 할머니의 빈소를 찾은 자리에서 “피해자들이 모두 세상을 떠나기를 기다리는 것인가?”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한 바 있다. 시민모임은 지난해 11월 서울고등법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청구를 인정하고 일본 정부의 법적 배상 책임을 묻는 판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이해 오는 3월 1일(토)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3.1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대구 미래번영과 하나된 대한민국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행사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대구시의 희망찬 미래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은 대구시립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공연은 대구시립극단에서 ‘봄을 기다리며’라는 주제의 창작뮤지컬을 선보였다. 이 공연은 대구·경북 출신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펜을 들어 저항한 이상화, 이육사 두 의인들의 투쟁에 관한 이야기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피 흘려 싸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다. 제106년 3·1절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대구광역시장, 시의회 의장, 대구광역시 교육감,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참배가 있었으며, 정오에는 국채보상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장생탄광 강제동원 희생자 유골 발굴을 위한 장생탄광방문단이 지난 2월 25일 대구 중구 소재 쎄라비 음악다방에서 장생탄광 1·2·3차 방문 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선 지난해 7월과 10월에 진행된 진행된 1·2차 방문 결과와 2025년 1월 31일부터 진행된 3차 방문 조사 성과 공유로 진행됐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장생탄광 수몰사고에 대한 한·일 정부 대응을 촉구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특히 지난해 9월 25일 장생탄광 갱구가 발견된 점이 주요 성과로 언급되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유골 발굴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 조덕호 제3차 장생탄광 현지 탐방단장(대구대 명예교수)은 “희생자들은 아직도 바다 속에 있다”며 “이들을 뭍으로 데려오는 것이 우리의 역사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유골 발굴이 강제동원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한·일 관계를 평화 공조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봉태 장생탄광 방문단 대표(삼일 법무법인 변호사)는 “올해는 한일협정 60주년이지만, 강제동원 피해자는 여전히 방치된 상태”라며 “유골 발굴을 계기로 일본 정부는 책임을 인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시정 역대 최대 규모이자 최우선 역점사업인 ‘TK신공항건설’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장 직속 2급 단장 체제의 ‘신공항건설단(한시기구, 1단 2국 6과 14팀)’을 신설·격상하는 2025년도 상반기 수시 조직개편 인사를 2월 28일(금)자로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TK신공항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후속조치로 시(市) 직접 시행 방식 전환에 부합하는 전담 조직 신설과 추진 동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직 재편에 방점을 두었으며, 기존 신공항건설추진단(T/F)을 개편된 직제에 맞춰 공백없이 재배치함으로써 사업의 연속성을 철저히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신공항건설단장(개방형직위)에는 특별법 개정안 통과 및 군공항 이전계획 승인 과정에서 신공항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해 온 나웅진(국토부 파견, 52세) 신공항건설추진단장을 지방이사관(일반임기제)으로 승격 보임하여, 신공항 적기 건설을 위한 재원 확보 및 대외 협상 등 당면 현안 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도록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전략 홍보 및 언론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공보 기능을 강화하고자 언론협력팀 신설 및 대외홍보팀 이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남구 새마을부녀회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서부봉사관에서 수제칼국수 600인분 대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구 새마을부녀회와 관내 13개 동 부녀회장이 직접 수제칼국수 600인분을 직접 만들어 장애인재활시설인 비콘과 13개 동 경로당에서 직접 칼국수를 끓여 대접했다. 임옥희 대구 남구새마을부녀회장은 “기부 봉사하는 국민운동의 확산을 위해 직접 수제칼국수 만드는 체험을 했고, 이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수제칼국수를 직접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새마을지도자들이 각 동네의 리더로써 모범이 되고 온기 나눔에 앞장서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국가적 나눔 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YMCA는 3.1운동 106주년을 기념하여, 대구광역시 후원, 대구YMCA 주최·주관으로 ‘대구 3.1만세운동 전야행사’를 오는 2월 28일(금) 오후 2시~ 5시까지 교남YMCA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청년·청소년 및 대구시민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함이며 예술과 역사를 연결하는 ‘독립운동가 부조 전시회’와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만나는 ‘대구 3.1만세운동 인물 세미나’를 통해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 독립운동가 부조 전시회 – 예술로 만나는 역사적 감동 첫 번째 프로그램은 ‘독립운동가 부조 전시회’로, 독립운동가들의 위대한 정신을 형상화한 부조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업적을 부조 작품을 통해 되새기며, 관람객들에게 3.1운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부조 작품을 만든 한기환 작가가 각 작품에 담긴 의미와 창작 배경을 직접 설명하는 큐레이팅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대구 3.1만세운동 인물 세미나 – 독립운동 영웅들의 이야기 두 번째 프로그램은 ‘대구 3.1만세운동 인물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