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기연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www.thenorthfacekorea.co.kr, 대표 성기학) 클라이밍팀소속 김자인, 민현빈 선수가 지난 19일~21일 전남 목포 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7차 월드컵’에서 리드부문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전세계 26개국 130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리드와 스피드 부문으로 치러진 이번 7차 월드컵은 세계랭킹 20위 이내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정상급 실력을 선보였다. IFSC 클라이밍 월드컵이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10년 8월 춘천 대회 이후 2년만이다. 이번 대회에서 김자인 선수(24,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는 1, 2차 예선을 모두 완등하며 단독 선두로 준결승에 진출, 1위의 성적으로 결승 무대에 올랐다. 이후 열린 결승전에서 2012 시즌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미나 마르코비치(슬로베니아)를 제치고 올 시즌 세 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자인 선수는 지난달 23일 벨기에 퓌르스 4차 월드컵, 이달 1일 미국 애틀란타 5차 월드컵에 이어 올 시즌 월드컵 3승을 기록하며 2012년 스포츠클라이밍 월드랭킹 종합 1위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 보건소는 건강 행복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전북권역 원대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전체 사망의 25.4%을 차지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익산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및 환절기 노인 건강관리를 위해 10월 17일 삼광교회 노인대학에서 10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를 위한 뇌졸중예방관리’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원광대 심뇌혈관질환센터 이영훈 교수를 초청해 열린 이날 강좌에는 뇌졸중 의심 증상과 대처방법, 뇌졸중예방관리 9대 수칙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강의와 함께 책자와 응급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뇌졸중 스티커를 배포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뇌졸중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는 뇌졸중 예방 관리를 위해 원광대병원 심뇌혈관센터와 연계하여 시민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자신감을 갖도록 건강도우미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주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10월 현재 2,619명을 대상으로 무료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캠
[더타임즈 김은정 기자] 지난 런던올림픽 한일축구전에서 독도세리머니와 관련해 일본에 저자세로 이메일을 보냈던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이 차기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조중연 회장은 지난 17일 축구협회 홈페이지에 ‘대한축구협회 임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란 제목으로 회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고 국정감사에도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 글에서 “이제 거취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된다”며 “이번 회장 임기를 끝으로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또한 조 회장은“한국 축구가 커다란 성과를 내고 나면 꼭 국회에 불려 나가는 일이 생기는 현실이 늘 의아하고 아쉽다”면서 “최근 정치권 일부에서 요구하는 국회 출석과 자료 제출 등이 축구 발전을 위한 순수한 의도에서 나온 것만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오는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할 것을통보받았으나,다른 업무상의 이유로 불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가을 등산철이 돌아왔다. 계절중 가을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보니 특히 주말이 되면 등산을 즐기기 위해 지역의 단풍명소를 찾는 이가 많아진다. 올해 설악산의 경우 10월 중순이 절정기로 주말에 많은 등산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등산을 즐기는 이가 많아지는 만큼 사고도 늘어난다. 최근 5년간 경기도내 산악사고는 지난 2006년 896건, 2007년 894건, 2008년 1446건, 2009년 1475, 2010년 1490건 등 증가 추세다. 특히 지난해 경기도내 가을철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365건으로, 월평균 123건보다 196%나 높았다.또 척추무릎관절전문 세연통증클리닉이 지난해 9월~11월까지 3개월 동안 병원을 내원한 10세~70세 남녀 환자를 조사 및 분석한 결과, 등산으로 인한 척추후관절증후군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총 673명 이였으며, 발목염좌 환자는 총 102명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 됐으며 연령대는 척추후관절증후군은 30~50대, 발목염좌는 20~50대 가 가장 많았다. 건강 위해 하는 등산… 잘못하면 병 생겨요단풍놀이를 즐기기 위해 산을 찾는 입산객들이 많아지면서, 허리나 무릎, 어깨
독서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최근에는 휴대용 전자기기가 보편화되면서 종이책뿐만 아니라 학생 및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 이동하면서 간편하게 읽을 수 있는 전자책(e-book)이 인기를 끌고 있다.실제로 한국전자출판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조사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전자책 시장 규모는 지난해 2천891억 원에서 12% 증가한 3천250억 원, 내년에는 5천83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매년 전자책을 즐기는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하지만 전자책의 특성상 종이책을 보는 것보다 우리 근골격계에는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특히 잘못된 자세가 반복되면 목, 허리통증과 디스크까지 유발할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6년 210만명이었던 목디스크ㆍ허리디스크 환자 수가 4년 새 100만명 가량 증가해 2010년 310만명을 넘어섰다. 매년 25만가량 환자 수가 늘고 있는 것이다. 310만명 중 목디스크 환자는 78만명, 허리디스크 환자는 232만여명이다. 이 중 20~30대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 환자 수는 12만명, 35만명에 달해 전체 환자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자책으로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치아교정 전문의 이신정 원장은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 치아교정의 적기는 6-7세로 이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서는 ‘헬스푸어’라는 주제로 내과, 정신과, 성형외과, 치과 등 전문의들을 초청,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의료상식에 대해 다뤘다.이신정 원장은 부정교합에 대해 설명하며 “아랫니가 윗니보다 나와 있거나 아래 위 치아가 맞물리는 경우, 주걱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이신정 원장은 “치과교정 전문의로서 가장 안타까운 점은 일찍 내원했다면 턱 수술이 필요 없었을 환자가 너무 늦게 찾아 와서 시기를 놓쳤을 때”라며, “보통 6-7세에 치아교정 전문의를 찾아가서 교정을 받게 되면 성장을 이용해 치아와 페이스라인 교정이 가능하므로 주걱턱이 되거나 부정교합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이 시기에 꼭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창원 LG세이커스는 14일 오후 4시 ‘2012-13시즌 홈 개막’ 경기를 울산 모비스와펼친다.이날 홈 개막식 기념행사는 ▲버블쇼 ▲에어바운스 슈팅이벤트 ▲페이스페인팅 ▲로보킹 청소기와 응원단 합동공연 ▲시즌 첫 득점자를 맞추는 개문이벤트 ▲로보킹세이퀸 합동공연 등 다양하게 준비했으며, 경기 중 키스타임, 하프라인 슛,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창원시는 도시의 활력과 시민생활의 생동감, 4계절 선진스포츠의 볼거리를 제공해 생활에 많은 에너지를 주고 있는 프로스포츠의 장점을 인식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또한, 농구의 발전 및 창원 LG세이커스의 성과와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의 접근과 편의를 위해 창원체육관의 수납식 의자 교체, 경기장 조명 교체 등 인프라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한편, 창원 LG세이커스는 이날 개막전 이후 ▲19일 오후 7시 원주 동부 ▲27일 오후 4시 전주 KCC ▲31일 오후 7시 서울 SK와 각각 10월 홈경기를 갖는다.
[더타임스 김기연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www.thenorthfacekorea.co.kr, 대표 성기학)가 후원하고 (사)대한산악연맹(회장 이인정)이 주최하는 ‘제19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지난 10월 6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인공암벽경기장에서 개최됐다.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국내를 대표하는 스포츠클라이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자리로 남녀 일반부 55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난이도(리드) 종목이 치러졌다. 2012년도 제6차 코리안 시리즈를 겸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오전 8시 30분 예선전을 시작으로 준결승, 결승전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간판급 선수들과 예년에 비해 기량이 향상된 신인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남자 일반부에서는 지난 4월 중국 레이에서 열린 2012 아시안선수권대회 리드부문 2연패를 석권한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소속 민현빈 선수(23)가 지난 18회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뒀다. 2위는 박지환(23, 숭실대) 선수가 차지했다. 또한 여자 일반부에서는 송한나래(20, 한국외대)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김솔아(17, 충현고)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며, 경기도·경기도교육청·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고양시(주 개최지) 등 경기도 내 11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장애인 선수들의 스포츠 대제전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981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했으며, 국내 장애인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며 장애인체육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격려를 이끌어내는 연례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6,995명(선수 4,839명, 임원 및 보호자 2,156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총 2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지난 30회 대회의 시범종목이었던 당구와 31회 시범종목이었던 태권도를 포함, 골볼·농구·배구·테니스 등 25개 종목이 정식 종목으로 진행된다. 각 종목별 경기는 경기도 내 11개 시·군 32개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식(25) : 골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럭비,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사격, 사이클, 수영, 양궁, 역도, 요트, 유도, 육상, 조정, 축구, 탁구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가을의 길목에서 담양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큰 잔치가 열렸다.제9회 담양군 생활체육 한마당 대회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담양종합체육관에서열려생활체육 동호인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담양군,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담양군, 전라남도생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행사에 참여종목은 게이트볼, 축구, 등산, 배드민턴, 파크골프, 궁도, 테니스, 자전거, 게이트볼, 탁구, 생활체조, 볼링, 야구, 족구, 골프, 육상, 테권도 등 16개 종목 1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양종합체육관에서 통합개회식을 갖고 추성경기장, 담양대학운동장, 금성면자전거도로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됐다.담양군 홍정록 생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회에서는 지역주민들이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생활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체육을 통해 밝고 건강한 담양이 활짝 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최형식 담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생활체육한마당대회를 할 수 있도록 기후도 도와주고, 태풍 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