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의 기세가 무섭다. 말 그대로 푹푹 찐다. 벌써 며칠째 열대야가 지속되는지 모를 정도로 이번 폭염은 질기고 오래 지속되고 있다. 계속되는 폭염에 사람이 죽는다는 뉴스는 외국에서만 있는 줄 알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벌써 8명이나 폭염을 이기지 못해 목숨을 잃었다는 뉴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런던의 저녁 7시는 우리나라 벽시계로는 새벽 3시를 가르킨다. 저녁 7시대는 황금시간 대이므로 올림픽의 중요 종목의 결승전은 대체적으로 이 시각에 열린다. 특히 한국 선수가 메달을 획득할 가능성이 높은 유력한 종목이 열리는 날이면 잠 못드는 밤과 새벽은 계속이어 질 수밖에 없다. 밤새 꼬박 올림픽을 시청하고 나면 아침에는 비몽사몽하는 상태가 찾아오게 된다. 수면이 부족한 상태의 인간은 모든 것이 귀찮게 마련이고 매사에 짜증이 나게 마련이다. 이런 환경에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전국을 순회하면서 자기 당 차기 대통령 후보자 고르기 경선대회를 열고 있지만 좀처럼 관객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너무나 무더운 날씨에도 그 이유가 있을 것이고, 올림픽 기간이라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이유는 양당의 경선에는 판매 소구점이 없다는 것이 주된 이유일 것이다
평소 사람을 생긴 걸로 평가하지는 않지만 서울 시장 선거 때 처음 본 그의 인상은 영 아니었다. 안철수 연구소를 운영하며 백신을 무료로 제공했다는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기에 헌걸차게 생긴 장부 타입의 인상을 상상했었는데 막상 TV에 나온 그는 못 생긴 아줌마를 연상케 하는 인상이었고 더욱 실망스러운 것은 중성을 의심케 하는 음성이었다. 그러나 어쨌든 그의 지지도가 민주통합당의 후보 등록조차 봉쇄하고 자신이 선택한 박원순을 서울 시장에 당선시켜 기염을 토하고 강력한 대권 주자로 대두된 것은 주지의 사실이 됐다. 그로부터 안철수는 좌파의 희망으로 떠올랐고 그의 경력과 정체성 그리고 능력은 세인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그러나 그 후에 벌어진 일련의 행보는 기대 이하였다. 대선 출마 선언을 이리 미루고 저리 미뤄 검증을 피하고 있다는 비판 속에서 선거판에 간접적으로 등장하고 잊을만하면 이벤트를 벌려 관심을 모으곤 하던 그의 행적도 문제였지만 무엇보다 실망스러운 일은 인터넷 포탈에서 이명박 정부와 관계된 행적을 모조리 삭제한 행위였다. 안철수 교수 측의 그런 행위는 자신들이 불리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감추고 잘한 행위만 부각시키려는 얄팍한 행위였다. 따라서 그런
졸렬한 방법은 이제 그만 합시다. 국민들이 겁나지 않으시오?만약 국민들이 현재 지속되고 있는 이명박대통령의 퇴임준비를 알아차리는 날에는 광풍이 몰아칠겁니다. 어쩌면 피비린내도 같이 진동할 것 같은데요.친이 대선주자인 임태희는 "박근혜 전 위원장이 대선출마를 포기하고다른 주자를 밀어줘야 한다"는 말을 내뱉은 적도 있지요.참 요상스러운 발언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압도적이고 부동의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후보를 향해지지율 1%도 안되는 "깜냥"도 안되는 것들이 다른 주자 운운할 때부터 알아봤지요. 철수산악회?이제 친 이명박계의 주구들은 "철수산악회"를 근거지로 속속 집합하고 있는 것 같소이다.이재오가 그 중심에 서 있고 아주 단단히 세력을 구축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고이명박 정권의 핵심인물들이 대거 포진해 있네요...참으로 장하시오.그래서 차기정권 연장을 도모하겠다?아니면 이명박대통령을 보호해줄 세력에게 아주 좋은 선물로 안겨주겠다?참으로 야무진 꿈이오이다.언론을 휘어잡아 정권을 차지하고 나니까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 먹는다더니그 맛깔스러운 재미에 푹 빠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제 바보가 아니오이다.잇따라 공개되는 안철수띄우기 프로젝트는 누가
원래 제목을 ‘박근혜의 대권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면 세상이 조용해진다’ 라고 쓰고 싶었지만 너무 길어서 축소했다. 사실 제목대로 18대 대선을 4개월 여 앞두고 벌어지는 모든 정치권의 행보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로부터 비롯되고 또한 그에게로 귀결된다는 데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새누리당의 대선 후보들이 하나 같이 자신 만이 안철수를 이길 수 있다고 떠드는 것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들이 자신만이 안철수와 이상적인 조합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도 박근혜라는 태산을 의식한 말이기 때문이다.그들 중 누구도 자신 있게 박근혜 후보를 이길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죄다 누구와 조합을 잘 이루면 이길 수 있다거나 그래도 좀 위협적이라는 안철수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자기뿐이라고 에둘러 말할 뿐이다. 그러나 그런 말에는 귀조차 기울이는 사람이 없다. 지지율 1% 남짓한 후보들이 허위든 조작이든 간에 40%를 넘는 안철수 교수를 이길 수 있다고 하니 헛웃음만 나오고 단상에 나와 헛소리나 떠드는 몰골들 또한 자기 최면에 걸린 정신이상자로 보일 뿐이다. 그리고 또 하나 웃기는 것은 좌파와 사이비 보수 모두가 입을 모아 박근혜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물밑에서 거의 십여 년 간이나 잠수해 있다가 이번에 갑자기 수면 위로 등장한 “브이- 소사이어티(V-society)”가 무엇인지,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 매우 궁금했다. 많은 국민들도 나처럼 궁금했을 것이다. 여기저기를 수소문하여 겨우 찾아낸 “브이 소사이어티”의 실체를 보니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호화 멤버들로 구성이 되어있는 그 자체가 세간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평수를 가름할 수없는 매우 큰 사무실은 논현동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 모임은 2000년 9월에 출범한 단체 였다고 한다. 초기 구성 멤버는 21명 이였고 주로 재벌 2~세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회원 수가 늘어나 60여명에 육박한다고 한다. 재계 2~3세의 이너서클 중 가장 큰 모임이 바로 “브이 소사이어티”라고 한다. ‘브이 소사이어티’는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하는 특징이 있다고 전해진다. 수많은 모임이 회원들의 입회비와 정기적인 회비로 운영되는 것이 상식인데 이 모임은 왜 주식회사 형태로 운용이 되는지 그 까닭은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이 모임의 특징은 정치인 ,국회의원, 공무원에게는 회원 자격을 주지 않고 대기업 혹은 성공한 벤처기업의 CEO 에게는 회원 자격을 주고 있다고 한다. 초
안철수 교수의 최태원 SK 회장 구명운동에 일조를 했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안철수 본인은 물론, 그를 지원한 좌파와 사이비 보수 모두가 18대 대선을 겨냥한 인물 설정에 패착을 두었다는 확신이 들었다. 지난 몇 년 간 안철수 교수는 자신을 베일 속에 숨긴 채 정치권 정식 데뷔는 보류하고 젊은 층을 상대로 한 연예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다. 그 결과 일부 젊은 층이 안철수를 이 시대의 고통을 해소시켜 줄 구세주로 착각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감성을 자극하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에만 치중하다 보니 보통 사람의 수준을 넘어선 성인군자 반열에 너무 일찍 들고 말았다. 인간이란 동물은 모두가 과거가 있는 법이고 크고 작은 실수도 있게 마련이다. 환경에 따라서 이념이나 생활철학이 바뀌기도 하고 때로는 생존을 위해 남에게 못할 짓을 저지르고 살기도 한다. 보통 사람이라면 잘못이 좀 있고 철학이 없다 해도 별 문제가 없지만 정치인과 공직자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하루아침에 당적을 버리고 반대 세력을 찾아간 정치인이 대접을 못 받고 단 한 번이라도 위장전입을 저지른 자가 인사청문회에 나와 곤욕을 치르기도 하는가하면 때로는 낙마까지 한다. 고위공직
일본은 상습적인 독도망언주장을 즉각 중단하라!일본의 독도영유권 되풀이 망언주장을 즉각 중단하라!일본은 과거사 침략에 대한 반성과 각성을 하고 참회하라!일본이 오늘 오전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올해 판 방위백서를 각료회의를 통해 확정하고 공표했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방위백서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8년째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늘어놓고 있다. 우리 한민족은 지난날 일본의 식민지 통치 36년을 어찌 잊겠는가?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일본은 시시 때도 없이 정부내각이나 정권이 바꿀 때 마다 국민 홍보용으로 독도망언과 역사왜곡을 늘어놓거나 정치쟁점화 하거나 분쟁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미 독도가 일본 고유 땅이라고 버젓이 주장했었고 올해도 되풀이되면서 지난 2005년 자민당 정권 시절 이후 8년 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렇게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방법이나 전략으로 계속하여 외교 분쟁화 하며 독도침략을 구체화 나갈 것으로 본다.일본은 상습적으로 지구상에 존재하지도 않은 다케시마를 미화하며 독도를 운운하고 있으나 일본은 정신 차리고 반성하지 않으면 하늘도 땅도 바다도 더 이상 용서치 않는 다는 사실을
안철수의 고향은 부산이다. 모 언론에서 부산 민심을 살피는 르뽀 기사를 실었다. 그 기사에 실린 택시 운전사 최모 씨(58)는 이렇게 말했다. 안 원장의 대선출마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안철수가 한 게 뭐가 있노”라고 혀를 차기도 했다. 그러면서 “젊은 애들은 좋아하던데 젊은 애들의 인기 받아서 다수가 밀어주면 되긴 되겠지만 안철수가 대통령 할 거면 차라리 이건희가 해야지. 이건희가 우리나라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느냐”라고 했다. 또 이런 말도 덧붙였다. “내가 한 달에 3~4번 친구들이랑 하는 모임이 있는데 거기서 전부 다 ‘안철수는 철이 안 들어서 그렇다’고 한다”며 “교수면 연구나 열심히 하고 먹고 살 수 있는 기술이나 개발하지. 철이 없어서 그런다”고 말했다. 거제2동에서 만난 60대의 한 남성은 “나도 (안철수하고) 사촌에 팔촌쯤은 되는 친척”이라면서“금마는 뭐할라꼬 나올라카노. 안철수 이번에 나오면 사람 버린다. 말리고 싶다”며 안 원장의 출마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장년층이 안 원장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과 달리 안 원장의 주 지지층으로 알려진 20~30대는 ‘절반의 긍정과 절반의 부정’을 보였다. “
20일 전격 출간 된 ‘안철수의 생각’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각종 매체의 촌평이나 기사를 접한 후에 저자의 생각에 대해 거짓은 난무했으나 진정성은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방송매체나 신문지상에 소개된 몇 가지 대담 형식의 내용은 이전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을 변호한 점만 뚜렷이 보였을 뿐이고 기존 정치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라든가 결정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한 지적은 없이 두루뭉술하게 양자 책임론을 피력했을 뿐이다. 정책 또한 기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정책을 적당히 믹스해서 좋은 게 좋다는 식의 방향을 설정했을 뿐, 역동하는 국제 정세에 대비한 미래설정이나 국정 전반에 대한 고뇌, 민생 향상을 위해 진심으로 고심한 흔적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대신 자신의 입지에 대해 고민한 흔적은 여기저기서 보인다. 결단력이 부족하다는 질문에 대해서도 자기변호 겸 자화자찬 일색이었지만 앞뒤가 맞지 않는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후보에게 20분만에 후보 자리를 양보해 준 사실을 들어 자신의 결단력을 강조했지만 그 사실은 그가 얼마나 국민을 우습게 알았고 행동 또한 경솔했던가를 단적으로 말 할 뿐, 결코 결단력이 아니었다. 자기에게 쏠린 50% 지지율을
새누리당의 박근혜 대선 후보, 좌파 매체와 비박 때문에 불통의 대명사가 됐지만 실상은 정반대다. 선거에 임해서나 민생투어를 함에 있어서 언제나 앞장서서 시장 통을 찾고 일반 시민 사이를 누빈다. 노점상 좌판에 스스럼없이 앉아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하고 어린이를 보면 덥석 안는다. 한센 병 환자를 만나면 서슴없이 악수했고 고엽제 환자를 방문했을 때는 고통을 나누었다. 청년을 만나면 일자리 문제를 함께 고민했고 노인을 만나면 복지를 의논했다. 그런데도 당내의 비박 대선 후보들은 천문학적인 액수의 비용이 들고 시간만 낭비할 완전 국민경선제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통이라는 악의에 찬 별명을 붙여줬고 박 후보에 비우호적인 좌파 신문과 조중동은 얼씨구나 확대 재생산해댔다. 결론적으로 박근혜 후보는 서민이나 환자, 그리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저소득층과는 소통은 잘 하고 있지만 정치권의 인사들과는 거리를 두고 있지만 완전국민경선제 같이 비생산적인 제도를 주장하는 인사나 부정부패에 관련된 인사와는 아예 소통하려고 들지도 않는다. 양질의 소통일 뿐, 불통이 아니다. 그런 내막을 헤아린 국민은 정치권의 좌파와 일부 친이 세력이 아무리 불통이라고 떠들어도 절대 그를 불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