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지역의 고물상과 폐지수집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1,189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폐지수집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대구시에서 폐지수집을 하는 어르신들은 1,189명으로 284개 고물상과 거래하고 있었으며, 그중 여성이 708명(60%), 국민기초생활 수급 어르신 379명(32%),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 1,077명(91%)으로 나타났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은 261명(22%)이었으며,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18%(219명)로 나타났다. < 2024년 상반기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 결과 > ◇ 고물상 248개소, 폐지수집 어르신 1,189명 ◇ 여성 708명(60%), 남성 481명(40%) ◇ 기초생활 수급자 379명(32%), 기초연금 수급자 1,077명(91%), 장기요양등급자 64명(5.4%) ◇ 노인일자리 참여 중 261명(22%), 신규 참여 희망자 219명(18.4%) 우선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상황을 고려해 낮은 강도의 공공 노인일자리를 연계하고, 개인적인 사유로 폐지수집을 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는 국제대학교 군사경호학과와 협력하여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계된 서비스 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산업 변화에 따른 안전·보안·경비 분야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국제대학교 군사경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ICT 융합형 안전·보안·경비 직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약식에는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한태열 본부장, 국제대학교 군사경호학과 장예진 교수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방재·화재안전, 산업안전, 보안·치안, 교통·해양안전, 생활안전, 공공안전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인재를 필요로 하고 공동 육성하기 위해 △ICT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생 현장 실습 협력 △인재 양성 교육에 필요한 시설물 및 장비 공동 활용 △진로 선택 강의 및 취업 연계 지원 △융합물리보안 분야 우수 인재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제대학교 군사경호학과는 2024년부터 경호보안학과와 군사학과가 통합되어 군사경호학과로 재편된다. 이 학과의 군사 분야는 육·해·공군, 특전사, 해병대 부사관을 선택하여 진출할 수 있으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3일 하반기 정기인사 내정자를 발표했다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승진내정자(5급 이상) ◆ 3급 승진내정 ▲문화체육관광국장 직무대리 배정식 ▲군사시설이전정책관 직무대리 박기환 ◆ 4급 승진내정 ▲경제국 농산유통과 조유정 ▲공항건설단 공항정책관실 김정숙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신천개발과 신종수 ▲동구 도시안전국장 직무대리 서영태 ◆ 5급 승진내정 ▲기획조정실 계영빈, 조유미, 한경자, 박귀희 ▲대학정책국 박정임 ▲문화체육관광국 최기영, 김미정 ▲미래혁신성장실 김은주, 배대환, 김명현 ▲경제국 윤수진 ▲도시주택국 김보규, 이용형 ▲교통국 이경희 ▲원스톱기업투자센터 김경훈 ▲상수도사업본부 김인희 ▲도시건설본부 조원우 ▲도시관리본부 민희경 ▲감사위원회 최종화 ▲달서구 김형석 ▲달성군 손승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6월 19일(수) 오후 2시, 2층 문화강좌실에서 ‘식민지 조선, 그 삶의 모습’을 주제로 열린 역사문화 강좌를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대구 근대 여행의 시작, 대구근대역사관’이란 슬로건 아래, 대구 근·현대사 이해를 위한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2년 12월부터 시작한 성인대상 교육프로그램인 ‘열린 역사문화 강좌’가 19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제19회 강좌에서는 ‘식민지 조선, 그 삶의 모습’ 이라는 주제로 인구‧교육‧위생‧치안 등 당시 통계자료를 통해 일제강점기 한국인의 실생활을 생생하게 알아본다.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과 민족운동은 미디어나 실물자료를 접하면서 익숙하지만, 당시 한국인의 실생활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이에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식민지 시기 한국인의 삶의 모습에 주목해 수탈과 핍박으로 피폐해진 삶을 견디며 그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생존을 영위했는지 통계자료와 최신 연구 성과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전통사회에서 근대로 이행되는 과정 속에 새로운 문물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데, 새로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보다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행정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을 신설해 다음주 6월 17일부터 즉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통합추진단은 연내 특별법 통과를 위해 특별법안 마련과 낙후 지역 균형발전정책 수립 등을 전담한다. 지난 5월 17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에 합의한 이후, 대구와 경북은 각각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통합TF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통합방향과 추진체계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왔다. 또한, 6월 4일에는 대구광역시장, 경북도지사,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시대위원장이 모여 4자 회담을 개최했다. 4자 회담에서는 통합의 필요성과 기본원칙, 통합로드맵에 대한 큰 틀에서의 합의를 도출했고, 양 시‧도 의회 의결을 거쳐 ‘대구경북행정통합 특별법’을 연내 통과시키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행정체제 개편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통합 비용 지원과 행‧재정적 특례 부여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4자 회담 이후 대구광역시는 속도감있는 행정통합 추진을 위해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을 본격 가동한다. 통합 업무의 중요성과 시급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보행자의 통행우선권 보장을 위해 2022년 7월 도입한 ‘보행자우선도로’에 대해 사업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시행 전·후 교통사고 발생률이 3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자우선도로는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보행자 통행이 차량 통행에 우선하도록 지정한 도로로서 2022년 7월 12일 도입됐다.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된 곳에서 보행자는 도로의 전 부분으로 보행할 수 있고, 운전자는 보행자와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될 경우 서행하거나 일시정지해야 하며, 위반 시 최대 5만 원의 범칙금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대구광역시는 2022년 7월 관련법* 시행 이후부터 총 10개소(’22년 5개소, ’23년 2개소, ’24년 3개소)에 보행자우선도로를 지정했으며, 지난해까지 7개소에 총 2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행친화적 도로포장, 과속 방지시설 및 표지판 등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물을 조성했다. *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 제17조의2(보행자우선도로의 지정 등), 제17조의3(보행자우선도로의 조성) 특히, 올해 지정한 동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7일(금) 오후 3시 대구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고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월남전 참전 후 고엽제 후유증을 앓고 있는 국가유공자 등 네 분을 만나 쾌유를 기원했으며, 보훈병원에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금도 전달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남구는 「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에 사회봉사부문 안임순씨(71세)를, 사회공헌부문 김성진씨(55세)를 각각 선정하여 5일 남구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시상했다. 남구는 매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모범 구민을 찾아 구민상(區民賞)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45일동안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및 기관․단체로부터 지역 사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공적조서 등을 바탕으로 사실조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회봉사부문, 사회공헌부문에 각 1명씩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였다. 부문별 수상자로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안임순씨는 한국자유총연맹대구남구지회 여성회장과, 남구 안전모니터단 회원 및 포순이 봉사단원, 이천동 환경감시단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여 손수 준비한 건강차를 주민과 봉사자에게 나누어 주는 걸로 지역에서는 유명한 사람이다. 또한,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전몰군경미망인 등을 위한 나눔과 봉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6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대구·경북 통합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대구·경북 통합의 필요성과 관련하여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는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및 지역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두 광역자치단체의 통합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행안부장관과 지방시대위원장은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상황과 수도권 집중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행정체제 개편 방향과 부합한다며, 통합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통합의 기본 방향으로는 ▲ 대구·경북 합의안에 기초한 통합 추진 ▲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 등이 제시되었다. 우선, 대구·경북에서는 500만 시∙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통합방안을 마련하고, 시‧도의회 의결을 거쳐 연말까지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대구·경북 통합이 행정체제 개편의 선도사례가 될 수 있도록 통합의 직·간접적 비용 지원 및 행·재정적 특례 부여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향후 정부는 대구·경북의 합의안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통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30일(목) 엑스코는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공동 주관사인 ㈜메쎄이상과 함께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에 기부금 1,000,000원 및 아동용 물품 300여 점을 전달하였다. 이번 기부금 및 물품 지원은 엑스코가 주관하는 대구 베이비&키즈페어가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제공으로 임신·육아 환경 및 복지 개선과 발전적인 육아 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지역 대표 박람회인 만큼, 한부모 가정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자립을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메쎄이상과 함께 뜻을 모은 것이다. 이날 기부금 및 기부물품 전달식은 엑스코와 ㈜메쎄이상, 대한사회복지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 동구에 소재한 대한사회복지회 잉아터에서 진행되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7개 시설에서 아동복지, 한부모 가족복지, 어르신복지 등 소외된 이웃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미혼모자 세대의 정기 검진, 예방접종 등 의료 지원에 활용하여 건강한 아동 발달을 도울 예정이다. 또, 침구류, 수유용품, 유모차, 의류 등의 기부물품은 대구 베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