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과 고동진 삼성전자(주) 대표이사는 11월 1일(월) 오후 3시 30분 엑스코에서 ‘대구행복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실물카드를 소지하지 않고서도 편리하게 결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시민들의 요구에 대구시가 삼성전자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다. 삼성전자(주)에서 대구행복페이와 삼성페이를 연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 상반기 중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삼성페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대구행복페이 사용자들은 실물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된다. 삼성페이 앱에 대구행복페이 카드를 등록하고 휴대폰을 카드결제 단말기에 터치하는 방식으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단 삼성페이가 탑재된 휴대폰 사용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2020년 코로나19라는 긴급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계좌개설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신속한 발급과 보급 확산이 쉬운 선불카드형으로 대구행복페이를 출시했다. 그러나 ’20년 3천억으로 발행을 시작한 대구행복페이가 ’21년 1조원이 넘게 발행이 확대되고,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선불카드에 없는 다양한 기능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는 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전세가 상승에 따른 이자부담을 줄여 신혼부부의 주거비부담을 줄이고,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신혼부부에게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기 위해 대상자 접수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가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전용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일부를 대구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처음 시작해 그동안 801명의 신혼부부들이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혜택을 받았다. 지원대상은 연간 부부합산 소득 6,000만원 이하인 신혼부부로, 임차보증금 2억원(2자녀 이상 가구 3억원) 이하이며, 기본 지원은 2년이지만 최장 6년까지 지원한다. 예를 들어, 부부합산소득 4천만원 초과~6천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전용 전세자금’ 대출 1억을 2%의 금리로 대출받아 연간 200만원의 이자를 부담하지만, 대구시 지원(자녀수에 따라 0.5~0.7% 이자지원)을 받으면 이자부담은 130~150만원으로 경제적 부담이 확 줄어들게 된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은 온라인 검색창에 ‘우리둥지대구’ 또는 ‘https://dungji.daegu.go.kr/’로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대표 구현모)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디지털,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차세대 유니콘’이 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넥스트 점프업(Next Jump-up)’ 발대식을 21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 KT(대표 구현모)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디지털,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차세대 유니콘’이 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넥스트 점프업(Next Jump-up)’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류, 인터뷰, PT 평가 등을 거쳐 선발된 스타트업 9개 팀이 처음 공개됐다. 이들은 발대식에서 KT,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뱅엔젤, 쿼드벤처스 등 프로그램 주관사·운영사를 대상으로 IR 발표를 통해 자사 경쟁력을 소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바이오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보조 솔루션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 △디지털 헬스케어 등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유망 분야 총 9개 벤처 기업이 선정됐다. 장기 투자와 의학적 전문성이 필요한 바이오 분야 기업으로는 △돌연변이 선택적 증폭 기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이하 DIFA 2021)’이 10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DIFA 2021은 ‘모빌리티를 혁신하다, 변화를 이끌다’는 주제로 전시회는 161개 사 1,000개 부스, 포럼은 20개 세션, 74개 강연으로 구성돼 코로나19 이전의 규모를 회복했다. 특히 올해는 현대·기아차, 지프(신규), 로터스(신규), 벤츠 등 완성차를 비롯해 삼성SDI, SK이노베이션(신규), AVL(오스트리아, 신규), 엘링크링거코리아(독일, 신규), 서울로보틱스(라이다,신규) a2z·스프링클라우드(자율주행) 등 업계별 리딩기업의 신규 참여가 늘어나 산업전으로서의 위상도 강화됐다. (최대규모 미래차 산업전) 완성차에서부터 부품까지 총망라하는 이번 전시회는 엑스코 동관, 야외전시장까지 포함해 전시부스 1,000개(15,024㎡) 규모로 개최되며, - 주요 완성차기업으로 현대, 기아, 벤츠, 지프, 로터스 등이 있다. ☞ 주요 완성차기업 전시 (분야별 리딩기업 참가) 삼성SDI(배터리), SK이노베이션(배터리)과 아울러 SNT모티브(모터), 엘링크링거코리아(배터리모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당 양경숙 의원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코로나 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43조원을 동원하면서 실제 0.25%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하고 있음에도 시중 은행은 중소기업에 8월 기준 12배가 넘는 이자 폭리를 취하여 대출해 주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15일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한국은행의 금융중개지원대출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국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 대출 취급 은행에 대출 실적 비례하여 0.25%의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중개지원대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무역금융지원, 신성장•일자리지원, 중소기업대출안정화, 지방중소기업지원,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 6개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프로그램별 지원비율은 다르다. 금융중개지원대출제도 운용 과정에서 한국은행은 지원대상 대출의 요건 등을 정하고, 대출 실행여부 및 대출금리는 은행이 개별 기업의 재무상황, 신용도 등을 심사하여 독자적으로 결정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은행들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이하 DIFA 2021)’이 10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DIFA 2021은 ‘모빌리티를 혁신하다, 변화를 이끌다’는 주제 아래, 빈틈없는 방역*과 경제회복의 조화를 도모하는 데 최우선을 두었으며, 그 결과 전시회는 161개 사 1,000개 부스, 포럼은 20개 세션, 74개 강연으로 구성돼 코로나19 이전의 규모를 회복했다. 특히 올해는 현대·기아차, 지프(신규), 로터스(신규), 벤츠 등 완성차를 비롯해 삼성SDI, SK이노베이션(신규), AVL(오스트리아, 신규), 엘링크링거코리아(독일, 신규), 서울로보틱스(라이다,신규) a2z·스프링클라우드(자율주행) 등 업계별 리딩기업의 신규 참여가 늘어나 산업전으로서의 위상도 강화됐다. ◈ 전시회 주요포인트 미래차산업 도약의 마중물, 코로나19 이전 규모 회복 ➥ 6개국 161개사 1,000개 부스 분야별 국내・외 리딩 기업 참가 및 산업전 위상 강화 ➥ 현대, 기아, 벤츠, 지프,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씨아이에스, 서울로보틱스 등 ➥ 모터, 배터리 등 최신 선도기술 중심의 세분화,
[ 더타임즈 마테식 기자 ] 대구시는 그간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로의 자동차산업 전환기에서 역내 기업의 친환경차 산업으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기차 핵심부품인 모터산업 육성을 위한 일련의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기술개발 분야에서 ‘미래형자동차 선도기술개발사업’으로 ’16년부터 184억을 투입해 핵심부품 기술개발와 국산화를 위해 산학연 협업해 전기차 모터 관련 다양한 개발 성과를 내었다. 지원 분야에서는 ‘미래형자동차 구동전장부품 실증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20년부터 소형 구동부품 신제품 개발 및 실증지원을 위한 실증센터를 구축 중이며, 또한 ‘전력기반차 e-DS 핵심부품산업 육성사업’으로 ’21년 9월부터 지역의 연구기관, 대학과 협력해 전동화(e-Drive System)시스템 기술개발지원, 전문설계인력 양성 등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다양한 지원과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지역 전기차 모터 산업 곳곳에서 기업들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소재 분야에서 A社는 ‘희토류 영구자석 기술개발’ 지원으로 하드디스크용 자석생산에서 국내 유일의 전기차전용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업체로 탈바꿈해 국내 완성차 업체에 (P)HEV 모터용 영구자석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은 10월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카카오 모빌리티와 넷플릭스 관계자에게 과도한 위치정보 수집과 불합리한 계약 관계를 지적하며 공정한 플랫폼 생태계를 조성과 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적극적인 소비자 권익 증진 노력을 촉구했다. ◆ 카카오의 과도한 위치정보 수집 및 불합리한 가맹택시 수익 착취 개선 <카카오 서비스 생태계> <카카오톡 비즈보드> <카카오톡 비즈보드 익스팬더블 동영상 광고> 첫 번째는 카카오톡의 일방적 광고 게재 문제다. 카카오톡은 ‘카카오톡 비즈보드’와 ‘카카오톡 비즈보드 익스팬더블 동영상 광고’ 서비스를 출시하며 수익 개선의 사유로 설명했다. 하지만 이로 인한 불편은 사용자에게 고스란히 돌아갔는데, 이에 대해 홍 의원은 “카카오가 처음에는 광고를 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약속한 것과 다르게 광고로 수익을 내는 것은 이용자와의 약속을 저버려 신뢰를 깨는 행위다”라고 지적했다. 두 번째로 제기된 문제는 카카오톡의 과도한 사용자 위치정보수집으로 이에 대해 홍 의원은 “다른 기업들과는 달리 카카오는 과도한 위치정보를 요구하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10월 5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기업의 판도가 완전히 바뀌고 있다”며, “그동안 대구시가 미리 준비한 5+1(물, 미래형자동차, 의료, 로봇, 에너지, 스마트시티) 신산업과 신기술 테스트베드 전략, 신기술 플랫폼 구축, 혁신인재 양성을 통해 대구는 대한민국 최초로 산업구조 혁신에 성공한 도시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의 상장기업들의 시가총액을 언급하며, “대구의 대표기업 위상도가 크게 변했다. 섬유도시의 상징기업, 대구은행에서 불과 3~5년 사이 미래형자동차, 의료 관련 기업이 대구의 상장기업 시가총액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대구시가 미리 준비한 5+1 산업이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산업구조 변화에 박차를 가해서 대구의 일자리를 늘리고 대구의 미래시대를 앞당겨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주말 신천 전 구간의 현장점검을 실시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천을 시민들에게는 힐링의 공간으로, 관광객에게는 대구의 명소로 소개할 수 있도록 친환경 생태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빠른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 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이 10월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내년 세계가스총회의 성공 개최와 엑스코 동관 전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경영 전략을 밝혔다.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취임 첫해인 2019년 12월 고객 관점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단행한 조직개편으로 엑스코를 고효율 사업구조 아래 일하는 조직으로 정비하였다고 평가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만 3건의 신규전시회를 론칭하여 엑스코 설립이래 최대 규모의 신사업 창출을 이끌어냈다. 지난 4월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으며, 다음주 개최될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안전산업뉴딜대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기존 대구 육성산업 기반 전시회와 더불어 경상북도 핵심과제 육성분야를 전시회로 확대 발전 시켜나간다는 대구경북 상생 필요성에서 출발하였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펜데믹을 극복하기 위한 즉각적이고 선제적인 시도가 돋보였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이전부터 엑스코는 오프라인 전시회의 한계를 극복하고, SNS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적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