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클라우스 슈밥이 “4차 산업혁명의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고 말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의 실체와 본질에 대해서접근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아직까지 실체가 없다고 말하는 학자들에서부터 10년 안에 우리 삶의 근본적인 것들이 모두 바뀐다는 예측까지 실로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온다. 알파고의 승리 이후인공지능을 필두로 한 신 기술들에 대해서 호기심보다는 두려움이 더 많은 것도 사실이다. 당장 나의 일과일자리가 어떻게 변화되는가에 대한 문제는 생존에 대한 것이기에 그 두려움에 더 큰 힘이 실리기도 한다. 여기에서 우리의 두려움은한 가지 질문을 향해 달려간다. 과연 우리가 로봇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까? 우리나라 최초의 벤처라불리는 메디슨 창업자이자 KCERN 이사장인 카이스트 K-School이민화 겸임교수는 이번에 발간한 <협력하는 괴짜>(시그니처발간)에서 로봇과의 경쟁은 무의미하다고 단언한다. 인공지능의룰에서 벗어나 인간 본연의 가치와 강점으로 승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한스 모라벡의 ‘인간에게쉬운 일은 로봇에게 어렵고, 로봇에게 쉬운 일은 인간에게 어렵다.’라는말처럼, 앞으로 로봇은 반복노동을, 인간은 좀
단원 모두가 아마추어로 구성된 시민오페라단(단장 신상하)이 이번12월 9일 토요일 오후 3시, 5시, 7시수성구 한영아트센타에서 베르디 작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로 무대에 오른다.2012년 6월 우봉아트홀 기획공연으로 "나는 오페라 가수가 되었다" 를 시작으로 그동안 5회 정기공연 및 2016년 대구 국제 오페라축제 앵콜 초청공연까지 총 6회 공연을진행하였고 이번에 제7회 공연 및 제6회 정기공연을 준비하였다.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는 프랑스 작가 알렉산드로 뒤마피스의 소설 <춘희>를 원작으로 쓰여진 오페라이다. 파리 사교계의 프리 마돈나 '마리 듀프레시' 라는 실제 여성을 모델로 쓴 <춘희>의 본래 제목은 '동백꽃 여인(혹은 동백꽃을 들고 있는 여인) 이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춘희(동백 椿)로 번역되었다. 한 달의 25일 간은 흰 동백꽃, 나머지 5일 간은 붉은 동백꽃을 가슴에 꽃고 밤이면 밤마다 파리의 5대 극장 중 특별석에 나타나는 고급 창녀 마그리트와 귀족 청년 아르망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작곡가 베르디는 1853년 3월 오페라 '라 트라비아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6일간 일정으로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된 2017 대구 아트페어가 성황리에 12일 막을 내렸다 . 회화 , 조각 , 비디오 아트등 국내외 101개 화랑에서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전체적으로 더 다양해지고 화려해졌다 . 특히 현대인의 복잡한 일상을 표현한 김정미 작가의 아크릴 작품 “군중”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 원래 팬시 디자이너가 꿈이었던 작가는 대진대학교( 07학번 . 서양화 ) 졸업 기념작품을 시작으로 줄 곳 같은 화풍으로 그리고 있다 .4년째 아트페어에 참가하고 있는데 올해만 10여회 전시를 연말까지 한다 , 홍콩, 싱가폴에도 자신의 작품이 소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대구 아트페어가 홍보가 잘돼있다. 첫 전시도 이곳에서 했고 매년 작품이 팔리고 있어 그래서 저는 대구가 좋다, 11월만 되면 대구 아트페어가 먼저 생각 난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 27년째 여성신체의 곡선미를 대리석에 조각하고 있는 토시노부( Toshinobu Sugimoto ) 작가는 20 cm 작은 것부터 3 m에 이르는 대작을 하고 있고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직 작품을 팔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 판자 위에 광목을 입혀 그 위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 이하 진흥원)은 한국 웹툰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 터키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만화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고자 지난 11월 4일(토)부터 7일(화)까지 터키 이스탄불 투얍 박람회 컨벤션 센터(TÜYAP Fair and Convent Center)에서 열린 ‘2017 이스탄불 국제도서전’에 참가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 이하 진흥원)은 지난 11월 4일(토)부터 7일(화)까지 터키 이스탄불 투얍 박람회 컨벤션 센터(TÜYAP Fair and Convent Center)에서 열린 ‘2017 이스탄불 국제도서전’에 참가했다. ‘이스탄불 국제도서전’은 매년 800여 개의 출판사가 참가하고 평균 50만 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터키 내 최대 규모의 도서 관련 행사다. 우리나라는 터키와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이번 행사에 주빈국관으로 참가했다. 주빈국관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문학번역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국제문화도시교류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진흥원은 나흘간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국웹툰홍보관(Korea WEBTOON Zone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아트스퀘어 2017 ( 대구아트페어 2017. 2017청년미술프로젝트 ) 이 6일간의 일정으로 7일 대구엑스코에서 개막했다 . 국내외 101개 화랑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회화와 조각 , 비디오 아트등 작년 보다 한층 새로워진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시의원 , 문화 예술인들이 함께하여 대구에서 매년 열리는 미술국제행사에 큰 관심과 사랑을 보여 주었다 . 또 개막식 후 권시장과 시의원들은 전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미술 작품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서 작가들과 웃음꽃을 피웠다 . 한 화랑에선 미술작품 복사본을 기념으로 기증 받기도 했다 . 2017 대구아트스퀘어 조직위원회 류 형우 위원장은 “대구아트스퀘어는 세계와 전국 각지의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대규모 국제전시”라며 “대구미술시장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최대의 가을 미술축제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전시는 11월 7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2일 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 미국, 일본, 중국, 독일 ,프랑스 .대만에서 온 다양한 작품들도 개막과 동시에 미술 애호가와 관람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한.일간 민간교류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TOKU한일문화교류회가 10월 22일 오후 대구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 이날 행사는 열정의료재단 손기범 회장 , 강숙희 이사장, 김규학 대구시의원,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코무라 테츠오 부산일본국영사, 오용수 대구관광뷰로 대표이사, 서예가 율산 리홍재 선생, 운해 정영철 화백 , 밝은내일 최창현 회장, 정훈교 시인보호구역 대표 등 주요 내빈과 일본에서 온 한국문화와 역사를 공부하는 모임에 야마네 도시로우 (山根 後郞) 씨 ( 일본 45명 참석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개회사, 축사, 건배 제창, 교류장, 문화 공연 (와다이코 - 일본북 ,마츠마루 준시. 사물놀이 . 저글링 세계 챔피온 -김창행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에서 김규학 대구시의원( 문화복지위원장 )은 행사를 위해 애쓴 ‘대구한일문화교류회 손기범 회장’과 ‘오사카한일문화교류회 강숙희 이사장’에 감사를 표하면서 “지금 한일관계가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지만 한일이 꾸준히 네트워크를 다시 함께 한다면 진정한 교감을 느끼고 공감 한다면 좋은 벗이 될 수 있다”고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관광산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 컬러풀 축제 , 치맥축제로 국내외 관광객이 몰려들자 이에 더하여 숙박시설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 2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문시장 5 지구 뒷편에 ‘서문 한옥게스트하우스’를 개장하고 지역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숙박과 식사 , 차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서문 게스트 하우스는 대지 471㎡ ( 약 142 평 ) 에 연건평 230 ㎡( 69평 )로 건축했다 . 총 3층인 한옥 게스트 하우스는 1층 카페 , 2, 3층은 30 명이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 또 방문하는 국내외 투숙객들은 전통 한복 체험 , 전통문화놀이등 전통한옥에서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문 한옥게스트하우스’가 서문시장과 야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의 장소가 되길 바랬다 . 한편 , 서문 한옥 게스트 하우스는 새로 지어진 신축 건물임에도 장애인편의시설이 아예 없어 입구부터 장애인들의 출입이 불가능했다 . 이에 대해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원은 대구시 감사때 이 부분을 지적( 개선 ) 하겠다고 말했다 .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삶의 숨결울 그리는 사람들 전(展)이 10월 31일 대구봉산문화회관에서 열렸다 . 회화와 공예에서 42 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제 15회 대구장애인미술협회의 정기전이다 . 구족 화가인 송진현( 49 )회장의 작품과 박태숙 작가의 꽃 달팽이 ,우영충 작가의 삶의 시간이 함축된 목마가 눈길을 끌었고 공예에선 신혁주작가가 만든 ‘생명’이 독특함과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 왔다 . 행사를 준비한 (사)대구장애인미술협회 송진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시월의 마지막 날 아름다운 사람들이 삶의 숨결을 담은 작품들을 전시하고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는 소박한 흥분으로 기다리겠다”며 장애인 미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기대했다 . 이밖에도 기명화 창시자인 박승기 작가의 ‘기명화’가 화려한 색채를 내뿜으며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 이번 전시회는 비장애인 작가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고 대구봉산문화회관에서 11월 5일(일)까지 열린다 .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국장애인미술협회 김충현 회장 , 한국청각장애인미술협회 이봉화 회장 ,중구 의회 김중호 의원 , 대구예술대 정관호 교수등 200 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에서 모두 아마추어 성악인으로구성된 대구시민오페라단이 제 7회 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지난 9월 9일부터 이틀간 제 7회 공연을 앞두고 모두 다섯 팀으로 나누어 1차 리허설 공연을 진행하였다. 지난 6년 동안 '버섯피자,봄봄, 사랑의 묘약, 피가로의 결혼' 등을 공연했으며 이제 7회째 공연으로 베르디 작 '라 트라비아타' 공연을 위하여 단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 본공연은 12월 9일에 가질 예정이다.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는 가을음악회 ‘한국가곡의 밤’을 지난 9월 28일 용지홀에서 가졌다. 모두 국내 정상급 성악가로 소프라노 이화영, 김은주, 이정아, 김보경과 메조소프라노 손정아 그리고 테너 최덕술, 하석배, 한용희, 이병삼, 바리톤 이인철, 김동섭, 김만수, 베이스 권순동 등 모두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로 구성이 되어 주옥같이 아름다운 가곡들을 선보였다. 모두 2곡씩 26곡의 가곡을 불렀으며 1부 마지막에는 여성중창으로 이흥렬 ‘코스모스를 노래함’을 불렀고, 2부 마지막에는 남성중창으로 나운영 ‘아 가을인가’를 그리고 전체합창으로는 최영섭 ‘그리운 금강산’을 13명의 성악가가 함께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