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가산단 통근버스가 지난 5일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군산지사에서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이 날 개통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산단공 관계자, 상공회의소 등 유관 기관장, 참여업체 직원, 운행사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산국가산단은 지난해 12월 30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공포․시행에 따라 출퇴근용 전세버스 운행 허용대상으로 지정되었으며 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가 운영주체가 되어 지난 6월 1일부터 총 8개 노선에 통근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이 중 5개 노선은 참여업체 그룹 노선이며, 3개 노선은 구암현대아파트, 시외버스터미널,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각각 출발하여 시내 주요 지점을 경유, 국가산업단지로 운행 중이다. 이용요금은 월 45,000원으로 현재 19개 업체, 176명이 참여를 신청해 1일 평균 150여 명이 이용하고 있고 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464-5658)는 통근버스 참여기업 및 이용자를 추가로 모집하는 한편 좀 더 많은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향후 운행노선을 다각화하고 운행횟수 역시 늘릴 계획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번 통근버스 운행으로 출‧퇴근시간 교통적체 및 교통
군산시가 지난 6월 5일 제2회 꽁당보리 아줌마 선발대회 입상자 7명을 군산 흰찰쌀보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꽁당보리아줌마는 제7회 군산꽁당보리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5월 6일 치뤄진 본선에서 선발된 7명으로 군산 보리를 대표할 수 있는 수더분하고 편안한 이미지와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는 아줌마들이 선정되었다. 군산 보리홍보대사는 앞으로 군산흰찰쌀보리 명품화 향토사업추진단과 함께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군산 보리를 홍보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장두만 소장은 “현재 군산시의 보리 막걸리인 ‘맥걸리’를 비롯하여 ‘보리국수’, ‘보리순차’, ‘보리쿠키’, ‘보리한과’ 등 다양한 보리관련 제품들과 이번 보리음식경영대회에서 출품된 여러 보리음식들을 홍보하는데 ‘꽁당보리 아줌마’ 홍보대사들의 활동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꽁당보리아줌마 7명 중 5명(진, 선, 숙, 특별상 2명)은 군산시 지역 외 김제시, 전주시, 완주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선발되어 군산 흰찰쌀보리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의 지자체 초임사무관들이 지난 1~2일 군산을 방문해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새만금 군산의 관광 비전을 체험했다.강원도 춘천시 강남동장 등 19명의 사무관들이 참석한 이번 군산 방문은 지난 3월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에 참여한 임춘수 군산시 옥도면장의 지속적인 SNS 홍보 덕택에 성사되어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당시 임 면장은 전국의 지자체 사무관 교육생 300여 명에게 ‘자아발견’을 주제로 발표를 하면서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맛과 멋이 공존하는 관광도시 군산에서 아름다운 추억만들기를 제안,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다.이후 임 면장은 SNS를 활용해 수시로 군산의 관광지와 새만금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한 결과 이번에 군산 방문을 성사시킨 것. 신임 사무관들은 군산 금강철새조망대와 진포해양테마공원, 은파호수공원을 찾아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비응도에서 숙박 한 후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고군산군도와 새만금 방조제를 돌아보고 그 위용에 감탄했다. 경남 밀양시의 한 사무관은 “평소 말로만 듣던 새만금을 직접 찾아와 보니 대한민국의 지도를 바꾼 대역사임을 실감하게 됐다”면서 “새만금과 은파호수공원, 고군산군도 등 전국 어디에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관광자원을 보유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지난 5일, 군산경찰서 서장실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불우한 새터민과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사회적 소외감 해소 및 조기 사회 정착을 위하여 군산원예농협조합장(조합장 이태세)과 함께 위문금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원예협동조합 직원들의 성금모금으로 이루어졌으며, 관내에 거주하는 불우 새터민과 불우 결혼 이주여성 8명에게 위문금 270만원을 전달하였다.특히 이번 행사에 참석한 새터민 한모씨는 여자의 몸으로 탄광에서 7년간 종사하면서 북에서 병이 있는 줄도 모르고 탈북한 후 군산에 정착하면서 신장병이 있는 줄 알았고 현재 주 3회 투석중이며 기초생활비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고, “이렇게 주변에서 따뜻하게 관심을 가져주고 경제적 도움을 주어 너무나 고맙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등 뜻 깊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하태춘 군산경찰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주위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새터민과 결혼 이주여성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자원봉사단 만남 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가 지난 4일 군산시 나운동에 위치한 군경합동묘지를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국가 수호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호국영령들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기 위해 모인 봉사회 회원 30여 명은 비석을 닦고 태극기 꽂기, 헌화 등 군경합동묘지 주변의 정화활동과 순국선열의 공로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은정(25)씨는 “애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오늘의 자원봉사가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데 작지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자원봉사단 만남과 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는 지난달 군산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군산시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소아암 환자돕기, 복지· 평생학습 엑스포 박람회, 2012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2012전라북도민체전, 2012전라북도 장애인 체육대회 등 군산시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익산시가 여름철 악취 민원 발생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익산시는 6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악취 T/F팀과 악취민원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철마다 악취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익산시는 이번 T/F팀과 상황실 운영을 통해 악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들이 악취로 고통받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악취모니터링 요원을 통해 악취 발생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또 악취를 저감하는 미생물인 광합성균과 고초균 30여 톤을 배양해 익산천 상류 등 오염된 하천에 투입해 악취 오염물질 제거에 나서며 악취 저감 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악취 다량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탈취제를 살포하는 등 악취 저감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아울러 악취 민원이 발생하는 사업장과 중점관리 사업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악취 중점관리 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 사전예보제를 실시해 악취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악취로 인해 시민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시에서 최선을 다해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여름철 악취가 발생할 경우 악취 민원 상황실로 즉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시는 그동안 악취와의 전쟁
나운3동 주민센터(동장 최성근)에서는 지난 4일 관내 미룡동 원당마을에 있는 1,650㎡의 땅을 무상 제공받아 고구마를 식재하였다. 이날 고구마 식재작업에는 나운3동 밝음이 봉사단, 자생단체 및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원당, 개사마을 통장과 주민의 협조로 농기계를 지원받아 밤고구마를 식재하고 로타리, 주변정리를 실시했다. 평소에도 독거어르신 돌보기, 생신상 차려드리기, 청결운동 전개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나운3동 밝음이 봉사단은 고구마를 정성으로 키워 올 가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쓸 계획이다. 고구마 식재작업을 도운 개사마을 조정태 통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나운3동 최성근 동장은 “환금작물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주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나운3동 밝음이 봉사단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가 지난 5월 31일 학교폭력 예방 및 주5일 수업 토요프로그램 개발 등 청소년 보호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산시는 청소년시설(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임원 17명과 학교폭력 예방과 토요 프로그램 등의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심명보 여성아동복지과장은 “일선에서 청소년을 위해 항상 힘써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상담, 주5일 토요프로그램 개발 등에 함께 노력하여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제 57회 나라사랑 현충일 기념행사가 만남 회원들과 전주시교육청의 협조로 전주 시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고사동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좋은날이 후원하고 민간 자원봉사단인 (사)만남 전주지부와 전주보훈지청이 공동주관하는 이 행사는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뜻 깊은 행사로 자원봉사단체와 시민들의 염원이 담겨있다.이날 보훈지청장과 (사)만남 전주지부장을 비롯해 내빈들과 만남 전주지부 회원들이 참석하여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고 행사 중에 체험부스가 운영된다.대한민국은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체험부스는 오전 10시부터 진행된고, 운영부스에서는 시대별 인물을 탐구할 수 있는 ‘역사관’과 ‘무궁화 꽃 역사 바로 알리기’, 초등학생들이 참여할 ‘손도장 태극기 제작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한, 전주보훈지청에서는 전북지역 순국선열에 대한 소개와 ‘분향소 참배’예절과 ‘국기게양 및 조기의 의미’에 대한 교육을 담당해 부스를 운영한다.더불어 만남 전주지부 회원 10여명은 순국선열과 시대적 상황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쳐 시민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부스 체험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인물탐구 및 역사퀴즈 맞추기를 통해 학생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들은 한번쯤 꾸벅꾸벅 졸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또 사무실 컴퓨터 앞에서 목을 앞으로 쭉 빼고 업무에 열중하거나, 퇴근 후에는 누워서 고개를 돌려 TV를 시청하는 일들은 직장인의 하루의 단면이라 할 수 있다.목디스크 환자는 꾸준하게 늘고 있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6~2010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목디스크 환자는 2006년 53만4000명에서 2010년 69만8000명(2010년 기준)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 일반적으로 목디스크는 잘못된 자세가 반복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질병을 키우게 된다. 특히 팔과 손이 저리는 직장인들이라면 반드시 조심해야만 하는 질환이라 할 수 있다.목디스크는 목 부위 척추 뼈인 경추와 경추 사이에 쿠션역할을 하는 디스크의 수핵이 빠져 나와 목 주변을 지나가는 신경을 건드려 통증이 발생한다. 목 주변 신경은 어깨나 팔, 손끝으로 가는 신경이 많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목디스크가 발생하면 목은 물론 어깨, 팔의 통증이 함께 발생해, 오십견이나 근막통증후군 등 단순 근육통쯤으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팔이나 어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