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누리당 김무성 신임대표는 전날 박근혜 대통령과의 청와대 오찬과 관련,“그동안 당과도 일정한 거리를 두셨고 여당의 대표도 잘 안 만나셨는데 이제는 이완구 원대대표도 벌써 몇 번씩 만나시고, 또 야당의 원내대표·정책위의장도 만나시고 대통령도 이미 변하고 계시다”고 높이 평가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KBS라디오방송에 출연, "어제 (청와대회동에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는 이어“박 대통령과 ‘이제 우리가 앞으로 자주 만나서 소통하는 게 제일 중요하니 어떤 주요한 현안이 있을 때마다 자주 만나고 특히 야당 지도부와도 만나는 가교역할 하겠다’는 이야기를 서로 했다”고 전했다. 다만, 김 대표는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회동정례화 여부’에 대한 질문에 “그런 이야기 있었지만 구체적 약속은 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자신의 차기, 차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과 관련, “제 스스로 대권 자격이 많이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생각이 없다’는 말을 여러 번 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지금 대통령 임기가 1년 반도 안 되었는데 대권 운운 레임덕 운운 하는 것 자체가 우리가 금기해야 될 말”이라고 강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15일 오후 대구칠성종합시장을 방문하여 최근 큰 지역 문제로 부각된 대형 식자재마트 입점과 관련 (대구시가 적극 개입하여) 없던일로 하는 한편 식자재마트 입점 예정공간은 지역 상권에 피해가 없는 업종이 들어선 후 2016년부터 냉동창고로 활용하도록 결정하고 ‘현장소통 시장실’에서 관련자들과 합의서를 교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구) 백악관 건물을 서울의 한 업체가 임대해 대형 식자재 마트를 입점하려하자 지역상권에 큰 피해를 우려한 상인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혀 공사가 중단됐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선거공약을 지키고 시민과 호홉하는 열린 행정을 수차례 기자 간담회와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바 있다 , 그리고 15일 첫 번째 '현장소통 시장실'을 칠성시장 2번출구 엘리베이터 옆에서 열고 시장 상인대표와 관계자 2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상인대표들은 매출의 감소와 어려운 상황들을 권 시장에게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칠성시장은 전통시장으로 매출과 점포수가 매년 줄고 있으며 권시장은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지역협의체를 구성 서민경제를 살릴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권시장은 칠성종합
새누리당 김무성 신임 대표는 15일 "친박(親박근혜), 비박(非박근혜)은 이제 없을 것"이라며경쟁 과열 양상을 보였던 서청원 의원과 "좋은 관계를계속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서청원 선배는 7선의 관록을 가진 훌륭한 분"이라며 "그분의 관록과 경륜을 높이 사서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김 대표가'비박 좌장'이라고 불리는 데 대해선 "우리 모두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위해 헌신적으로 했음에도 권력을 잡고난 뒤 소수 중간 권력자들이 굳이 비박으로 분류해 자기들끼리 권력을 독점하겠다는 현상에 비분강개하는 마음이 생겼다"며 반발했다. 김 대표는 특히"이제는 친박, 비박 다 없어진다"며"오로지 국민을 보면서 국민이 원하는 정당, 보수혁신의 아이콘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어"박근혜 정부의 성공, 우파정권 재창출을 위해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덧붙여 김 대표는 "당의 주인은 대통령도 아니고 국회의원도 아니고 당원이다"라며 "당원들이 토론하는 당을 만들어 합의를 도출해 가는 과정이 민주주의고 민심이 잘 반영된 국정 방향을 잡는데 우리 당이 앞장서도록 만드는 게 제 목표"라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14일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선출된김무성 신임 대표가 15일 오전 국립현충원을 방문해첫 일정을진행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이완구 원내대표와 김태호, 이인제, 김을동 신임 최고위원 등과 함께 현충원을 참배했다.김 대표는 방명록에"새누리당이 보수대혁신의 아이콘이 되어 우파 정권 재창출의 기초를 구축하겠다"는 글을 적었다. 이날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과의 청와대 오찬에 대해선"좋은 방향으로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김 대표는 이날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경기도당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김 대표는 "무엇보다 7·30 재·보선에서 안정적인 원내 과반 의석 확보가 굉장히 절실한 상태"라며 "수원에서 박근혜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한 물꼬를 터서 수원이 보수 혁신의 원천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1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김무성 의원(사진)이 당 대표로 선출됐다. 김 의원은 3만5522표를 얻어 당 대표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김 의원과경쟁을 벌이던 서청원 의원은 2만5336표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김 의원은 서 의원보다 1만 186표 차로 크게 앞서 당 대표로 확정됐다. 득표율 3위는 김태호 의원(2만5330표)이었고, 4위는이인제 의원(2만782표)이었다. 김을동 의원은 득표율 6위였으나 여성몫으로 당연직 최고위원에 올랐고, 홍문종 의원은 5위를 기록했으나 최고위원직에 오르지 못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지금이 바로 국가혁신을 강도 높게 추진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3차 전당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가뭄으로 강바닥이 드러난다면 위기일 것이나 그 위기는 강바닥에 쌓여있는 묵은 오물을 청소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전당대회를 통해 새누리당은 새 지도부와 함께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면서 “정부도 이번 주에 2기 내각을 출범해 새로운 대한민국 만드는 국가 혁신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박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는 우리 사회 기본에 대한 깊은 성찰과 힘들더라도 반드시 해내야 할 국가 혁신의 과업을 안겨줬다”며 “과거부터 쌓인 뿌리 깊은 적폐를 해소하지 못한다면 국민 행복도 국민 안전도 이뤄낼 수 없다는 것을 알아냈다”고말했다.박 대통령은이어 “우리 사회 부지불식 병들게 하는 적폐들은 꼭꼭 숨어있어 드러나지 않지만 드러났다면 적폐 근절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대한민국 단합된 힘과 연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당청간 소통을 강조할 예정이다.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한다.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박 대통령의 축사에 대해 "당·청 간 소통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현직 대통령이 전당대회에 참석한 것은 2008년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11일 민원의 최일선에서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는 콜센터 상담원과 오찬을 하면서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상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권시장은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일해 주기를 바라고, 콜센터에 접수된 모든 민원에 대하여 접수부터 처리완료까지 전 과정을 민원인에게 알려 줄 수 있도록 개선하라.”고 주문하면서 각 부서로 이관되어 처리되는 민원을 피드백(Feed Back)하여 시정업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라“고 당부했다.또한, 욕설, 성희롱 등을 하는 악성 민원인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여 상담원의 인권 보호에도 힘써 주겠다고 약속했다.대구시는 타 시도의 우수한 콜센터를 벤치마킹하여 근무시간 연장 등을 면밀히 검토, 시민은 물론 대구를 찾는 관광객, 외국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 콜센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각종 의혹과 거짓말 논란을 빚은김명수 교육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불발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명수·정성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불참해 회의가 취소됐다. 사실상 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것.새누리당 소속 신성범간사는 "야당은 두 후보자 모두 부적격 결론으로 보고서를 채택하자고 요구했다"면서 "야당이 아예 회의 자체를 보이콧하겠다고 해서 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고 밝혔다.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김태년 간사는 "김 후보자는 한 번만 만나 보면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라며 "정성근 후보자는 국민에게 거짓말을 한 사람"이라고 비난했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도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정종섭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논의할 예정이었지만야당 의원들이회의에 불참해 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정청래 간사는이날 기자회견에서 "위장전입,부동산 투기, 논문 자기 표절, 탈세 의혹까지 빠진 것이 없다"며 "정종섭 후보자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안행부 장관으로 둘 수는 없다"고 비난했다.한편,
새누리당 김무성, 서청원 의원이 지난 11일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당 수도권·강원권 합동 연설회에서 서로에게 초강수를 띄웠다. 서 의원은 김 의원의 "당 대표 행을 막겠다"면서 맹공세를 펼쳤다. 서 의원은 이어"지금 당권에 나온 사람이 대권을 맡으면 당리당략적으로 인사권, 당권을 장악하게 된다"면서 "(당 대표가 된 후에) 대통령 후보로 나온다면 불공정 경선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동안 서 의원의 공세에도 대응하지 않았던 김 의원은 서 의원을 겨냥,"정치 적폐"라며 반격에 나섰다.김 의원은"어떤 후보는 저에게 대권 욕심이 있어서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레임덕이 올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면서 "그런 무책임한 발언이 오히려 레임덕을 더 부추긴다"고 비판했다.이어 "이러한 정치공세야말로 구태정치의 전형이고, 반드시 없어져야 할 정치 적폐"라고 질책했다.김 의원은 연설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서 의원은 당 대표가 돼서 당을 어떻게 이끌겠다는 생각으로 출마한 게 아니라, 오직 저를 당대표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 출마한 것을 스스로 실토했다"라고 꼬집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