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당대회 출마한 주자들이 3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간다. 새누리당은 이날여의도 중앙당사에 마련된 접수장소에서 서청원·이인제·김무성·홍문종·김을동·김태호·김영우·김상민 의원, 박창달 전 의원 등 9명의 후보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 마감 직후 기호 추첨 결과 1번은 김태호 의원이었고, 2번은 김무성, 3번 이인제, 4번 박창달, 5번 김을동, 6번 홍문종, 7번 김영우, 8번 서청원, 9번 김상민 후보였다. 9명의 후보들은 4일 공정선거 서약식을 한 뒤,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특히 후보들은 총 3번의 합동연설회와2번의 TV토론회(8일, 10일)를실시한다.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3일 대의원 9천351명, 책임당원 14만4천114명, 일반당원 4만1천34명, 청년 선거인 9천843명 등 총 20만4천342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명부를 확정했으며, 선거인단이 1인 2표(연기명)를 행사한 유효투표 결과 70%와 여론조사 결과 30%를 합산해 당선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여론조사는 12부터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일반당원 등 선거인단 투표는 13일, 대의원 투표는 전당대회 당일인 1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다.한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3일 대구시청에서 취임후 첫 번째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구시 행정이 시정 안에서만 머물지 않고, 시민과 소통하고 참여하고 협치하는 대구시 행정을 열어가는 시대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 가칭 시정혁신 100일 위원회를 구성하여 내주에는 발족하고. 시정혁신 100일 위원회가 이것을 준비하는 동안 권시장은 시민 속으로 들어가 100일 동안 현장에서 시민의 불편한 점을 덜어 들이고, 정책사업을 정돈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소통시장실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언론인, 시의회, 시민사회와 소통하고 협치의 기반을 준비하고 실천해 나가겠으며 이런 각오로 4년 동안 중단 없는 대구혁신을 이루어 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내었다 . ▼ 그리고 앞으로 시정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시정혁신 100일 위원회는 다음 주 중으로 부시장 중 1인과 민간시민사회 1인 공동 위원장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위원회는 원탁회의로 운영할 것이라면서 시장실로 들어오는 문이 소통과 열린 시정에 방해된다면 2층 문을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장애인과 관련한 질문에서는 , 그동안 전임시장 임기동안 잠겨 있었던 2층 시장실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 적폐 청산을 통해 ‘자생력 있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당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선언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현충원을 다녀온 뒤, 새누리당 중앙당사에서 후보등록을 마치고 정론관으로 돌아와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애국심으로 뭉친 국민을 대표해 온 보수세력의 대표정당 새누리당이 위기"라며 "이제 ‘국민 행복’을 실천하는 정당으로 거듭나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그동안 국민과 대통령에게 진 빚을 갚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당원이 주인 되는 활기차고 자생력 있는 민주정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서 "공천권을 당원에게 돌려주는 상향식 공천제의 틀을 확실하게 마련해 ‘정당민주주의’를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약속했다.김 의원은 또 "시대정신인 ‘격차해소’를 선도해 빈부격차, 수도권과 지방간 지역격차,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격차를 줄이는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겠다"고밝혔다.아울러 김 의원은“당대표가 되면 7.30 재보선을 승리해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동력이 되게 하고, 2년 후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정권재창출에 주춧돌을 놓겠다”고각오를 다졌다.[더타임스 소찬
2일 진행된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에서 해양경찰청이 청와대에 지속적으로 상황을 보고했으며, 허위로 "370명을 구조했다"고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조특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이날 해경 상황실 유선 전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 녹취록에는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4시간30분이경과한 오후 1시16분 청와대 국가안보실에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생존자 370명이라고 한다”고 보고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어 오후 1시42분 해경은“일부 중복이 있었다고 한다”고 보고를 수정했고, 오후 2시36분 보고에서 “(구조자가) 166명”이라고 정정했다. 김석균 해경청장은 “팽목항 현장에서 178명이 구조된 이후 190명이 추가로 구조돼 온다는 소식이 퍼졌고 현장에 설치된 간이 상황판에 (누군가가) 그렇게 적어 놨다”고 밝혔다.한편, 청와대 국가안보실 상황반장은사고발생일 오전 9시39분 해경 상황실에 전화를건 것으로 드러났다. 상황반장은 "지금 VIP(대통령) 보고 때문에 그러는데, 영상으로 받은 거 핸드폰으로 보여줄 수 있느냐"면서 “사진 한장이라도 빨리 보내달라”고거듭 요청했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당으로부터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출마를 권유받은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지난 2일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지난 2일 언론사 '연합뉴스'에따르면, 김 전 지사는 이날 측근들에게 "이번 보궐선거에 참여할 계획이나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특히, 김 전 지사는 "당에서 요청이 있다고 해도 내 생각은 전혀 변함 없다"고 불출마 입장을 고수했다.김 전 지사는"지금 내가 할 일은 국민을 위한 마지막 한 번의 봉사를 위해서라도 잠시 멈추어 나를 되돌아보고 자기 쇄신과 혁신의 시간을 갖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며"이 생각은 단순히 며칠 동안 한 게 아니라 경기지사를 마무리하며 숱한 시간을 보내면서 내린 결론"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김 전 지사는 "지금 정치적 상황 때문에 경기도를 떠나서 보궐선거에 참여하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앞서새누리당 윤상현 사무총장은2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일치된 의견은 김문수 전 지사를 동작을 선거구에 후보로 모셔오자는 것”이라며 “삼고초려가 아니라 ‘십고초려’를 해서라도 동작을에 모셔와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한편 윤 사무총장은 나경원 전 의원 출마에대해선 “수원 카드로 생각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7월 1일 저녁 대구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3대 대구시장 취임식을 가졌다 . 권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는 대구혁신을 통해서 이룰 수 있으며 시민과 함께 대구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 경북도청 이전 후적지를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 만들고, 우리 젊은이들이 대구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비젼을 밝혔다 . 또 , “섬유, 기계, 자동차부품 등 기존의 대구경제를 이끌어 왔던 주력산업에도 IT와 문화를 입혀 창조경제의 거점을 만들겠다. 대구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가 달린 첨단의료산업과 의료관광 활성화, 대기업과 글로벌기업 유치도 반드시 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 그리고 튼튼한 서민경제를 위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전통시장을 살리고, 택시종사자들이 기를 펴고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또 노후화된 어린이회관 전면 리모델링과 청년들이 마음껏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청년문화공간 조성에도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도시철도 3호선은 전문가·시민여러분과 함께 철저한 안전점검을 거쳐 시민여러분들이 안전에 대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민선6기 제27대 강대식 동구청장 취임식
정의화 국회의장(사진) 측은 2일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마련한 '국회의원 겸직금지안'을 거부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최형두 국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의장이 국회의원 겸직금지에 대해 업무 보고 차원에서 진행 경과를 보고받았을 뿐 결과보고서를 거부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최 대변인은 “정 의장은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위원장을 내려놓았고, 지금까지 겸직금지 원칙을 밝혀왔음을 말씀 드린다”며 “정 의장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도 원칙과 소신을 밝혀왔다”고 말했다.최종적인 보고서 채택 여부와관련해선,"현재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뿐만이 아니라 여러 안(案)이 있지 않느냐"며 "여러 논의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 사안 하나만 가지고 결정 내리고 갈 시간적 여유는 없다.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최 대변인은 “정확한 처리 날짜를 드릴 수는 없지만 관심도 있고 한 만큼 여야에서도 각 상임위별 조속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7월 1일 오후 3시 지난 6․4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우동기 대구광역시교육감 취임식을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었다. 이날 취임식은 매달 유치원장 및 학교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통합 전달회의와 겸하여 간소하게 치러졌고, 식순은 취임선서와 대구 교육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취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취임식에는 외부인사 없이 본청 직원 및 지역교육청교육장, 직속기관장, 학교장, 유치원장 등 교육가족, 교육감 가족 및 친지만 참석했다. 한편, 우당선자는 취임식 전 충혼탑을 참배한 후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대구내일학교(제일중 소재, 중학교 과정)를 방문해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방송통신중학교를 방문해 락밴드, 네일아트, 도자기, 생활체육동아리 등의 활동을 참관했다. 취임식 후 통합 전달회의에서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수상 안전사고 시 위기극복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한수중협회 강사 초청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사진)은 1일 7.30 경기도 평택을 재보궐선거 공천탈락과 관련, "이명박 전 대통령을 모셨기 때문이냐"며 "특정인만 배제하고 경선을 진행하는 것은 '너는 절대 안 돼'라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지난달 30일)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의 후보자를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경선 참여 기회조차 봉쇄하는 결정을 했다"며 이같이 반발했다.임 전실장은 이에 대해"평택 시민들의 의사를 왜곡하고 무시한 것"이라고 규정하면서, "전과자, 부도덕자 등 심대한 결격사유가 없는 상황에서 특정인만 배제하고 경선을 실시한 사례가 있었느냐"고 당에 따져 물었다. 또한 임 전 실장은"경선 배제의 이유로 '야당 후보와의 여론조사에서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미래의 표 확장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는데, 그렇다면 나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자는 야당 후보와의 여론조사에서 절대적 우위를 차지했고, 미래의 표 확장성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쩌다가 당이 이 지경이 됐느냐"며 "당이 구태와 파행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며 참으로 분노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