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공원녹지과는 가을을 맞아 남천둔치 시정구호화단에 국화전시를 진행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국화전시는 옥곡동 생활 환경 숲과 맨발 걷기 산책로 인근 시정 구호 화단 약 800㎡에 3,300여 본의 국화와 곰돌이, 고양이, ‘아이러브유’ 조형물 3점을 설치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화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으로 고유의 은은한 향기와 화려한 색감이 가을의 정취를 한층 깊게 느낄 수 있게 해주며, 인근에 조성된 산책로와 함께 시민들에게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다가가고 있다. 특히 타 지역까지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장 조현일은 “많은 시민들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여 가을의 향기 속에서 아름다운 사진과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둔치 공간을 꾸준히 조성해나가겠다”고 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관광 1,000만 시대를 향한 대규모 인프라 구축을 위해, 울진군 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사업시행자 공모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된 민간제안공모에서 우수제안자를 선정 이후 ,10월 22일부터 2026년 1월 19일까지, 실질적인 민간사업자를 선정하여 본격적인 투자 실행 단계에 돌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겠다. 울진군은 사업시행자 선정 공모 이후, 2026년 1월 중에는‘울진군 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를 확정할 계획으로 ‘울진군 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대상지는 근남면 산포리 697-4 일원 약18만㎡, 매화면 오산리 산200번지 일원 약 134㎡ 이다. 이 부지에 「관광진흥법」에 따른 숙박시설(호텔, 콘도미니엄) 300실 이상 및 울진지역의 수요를 고려한 컨벤션 시설, 그리고 「체육시설의 설치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18홀 이상의 골프장을 필수 시설로 추진하고, 민간사업자가 창의적으로 복합 관광·레저시설을 자유롭게 계획하여 제안할 수 있다. 울진군은 관련 인허가 검토 및 투자유치 여건 조성을 병행하면서 민간투자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
- 1,500m와 5,000m에서 개인 신기록 송다원선수 - 영천시는 17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 대표로 출전한 영천시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영천시 선수단은 육상, 배구, 태권도, 세팍타크로, 유도, 바둑 6개 종목에 50명이 출전했다. 금 6개, 은 5개, 동 8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 대회보다 7개 더 많은 성과를 거두는 등 경북 선수단의 선전에 힘을 보탰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태권도 종목에서는 시청 태권도팀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여자일반부에서는 강미르(-46kg), 서탄야(-62kg), 안혜영(-57kg) 선수가 각각 1위, 2위, 3위를 차지했다. 남자일반부에서는 이행석(-63kg), 이승훈(-68kg), 김정제(-80kg) 선수가 모두 3위를 기록하며 금 1개, 은 1개, 총 4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종목에서도 영천시의 저력이 빛났다. 올해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박재우(영천시청) 선수가 남자일반부 5,000m와 10,000m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했으며, 여자고등부 중장거리 최강자인 송다원(영천성남여고) 선수도
- 포항 지진피해 정책포럼 개회사 이강덕 포항시장 - 포항시와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이 공동주최한 ‘포항 지진피해 정책포럼’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포항, 다시 묻다: 지진 책임과 재발 방지 대책’을 주제로 열렸다. 포항촉발지진에 대한 공공의 관심을 높이고 정책적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포항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첫 번째 발표자인 김광희 부산대학교 교수는 ‘2017년 11월 15일 규모5.4 포항지진’을 주제로 포항촉발지진의 원인과 지진발생과정을 과학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공봉학 포항촉발지진 공동소송단 대표 변호사는 ‘포항지진 손해배상 소송의 쟁점’을 주제로 향후 대법원 판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종합 토론은 신은주 한동대학교 법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은주 포항시의회 의원, 공대호 변호사, 김부조 변호사, 하동호 한국지진공학회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포항촉발지진의 법적 쟁점과 향후 전망, 지진 재난에 대한 대응 및 예방 체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지역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10월 22일 대구를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와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대구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의 협력을 건의했다. 이날 대구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TK신공항 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문화예술허브 조성 ▲국립 대구독립역사관 조성 등으로, 대구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핵심 과제들이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오늘 건의한 현안들은 대구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사업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에 부응하여 대구의 시정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이 곧 국가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함께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역은 국가의 힘이고,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대구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부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TK신공항을 비롯한 주요 현안 사업들의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22일 오후 2시 30분 엑스코에서 ‘대구 AX(AI Transformation) 대전환을 위한 지역 혁신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 전략을 논의하고, 산업별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국회의원), 김태우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을 비롯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등 지역 주요 혁신기관 10곳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기술을 통한 산업별 융합 전략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산업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대구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이인선 국회의원 및 대구시의회, 지역 혁신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산업 구조 전반의 ‘AI 대전환’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인선 국회의원은 “이제 산업 발전의 성패는 얼마나 신속하게 AI와 융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대구는 로봇, 의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5년 10월 22일, 대구광역시 동구의회 제3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연미 경제복지위원회 부의장(신천·효목동 지역구)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구 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지연 및 중단 문제 해결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재개발·재건축은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경관 향상,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핵심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요인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지연 또는 중단되고 있다”며 “특히 동구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025년 7월 기준 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를 인용해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6만 2,244호에 달하며, 대구는 8,977호로 전국 2위”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동구만 해도 미분양 아파트가 1,427호로, 대구 9개 구·군 중 2위를 차지할 만큼 공급 과잉이 심각하다”며 “이 같은 상황은 시공사의 신규 착공을 지연시키고, 결국 지역 주거 안정과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 “미분양 아파트, 임대주택으로 전환해야”이 의원은 지연된 정비사업의 근본 원인인 미분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일부 미분양 아파트를 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의회 노남옥 의원이 10월 22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동촌둔치축구장 철거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행정의 무책임성과 예산 낭비를 지적했다. 노 의원은 발언에서 “국비 14억 원이 투입된 시설이 불과 2년 만에 철거되는 것은 행정의 심각한 무책임”이라며 “예산 운용의 비효율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동촌둔치축구장은 2023년 5월, 윤석준 동구청장의 ‘스포츠·레저 공간 확충’ 공약에 따라 금호강변 방촌동 1039-2 일대에 조성된 인조잔디 축구장으로, 주민 체육활동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대구시가 추진 중인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의 친수문화 복합공간 조성 대상 부지에 포함되면서, 축구장은 오는 11월부터 폐쇄 및 철거될 예정이다. 문제는 이 같은 사태가 사전에 충분히 예견될 수 있었음에도, 구청이 사업을 강행했다는 점이다. 노 의원은 “대구시는 이미 2022년 8월 동구청에 ‘사업 중복 방지를 위한 사전 협의’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지만, 동구는 이를 무시하고 사업을 추진했다”며 사전 협의 부재와 행정 절차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노 의원은 또 “사업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의회 배홍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동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가 지난 10월 22일 제3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한 자살률 증가에 대응하고,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며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례 주요 내용은 ▲자살예방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자살예방센터 설치·운영 ▲자살위험자 및 자살시도자 지원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자살예방 기관·단체 포상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배홍연 의원은 “자살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자살위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그동안 아양교 투신방지 안전시설물 보완 필요성을 비롯해 지역 내 안전 인프라 확충과 자살예방사업 강화를 꾸준히 제안해왔다. 특히 제3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동구의 자살사망자 발생 현황과 국가 자살률의 심각성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의회 박종봉 의원(국민의힘)은 10월 22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동구의 상징인 팔공산과 금호강을 활용한 대표 축제가 전무하다”며, 지역 정체성을 살린 브랜드 축제의 기획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팔공산과 금호강은 전국적으로 알려진 명품 자산이지만, 이를 활용한 축제가 단 하나도 없고 현재 개최되는 축제들 역시 지역의 상징성과 정체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순한 이벤트형 행사가 아닌, 동구만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축제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축제의 흥행을 위해 인기 연예인을 초청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모든 무대를 외부 연예인으로만 채우는 것은 지역성과 소통성을 약화시킨다”며 “동구 출신 또는 동구와 연고가 있는 인물을 무대에 세운다면,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박 의원은 동구의 공식 캐릭터인 ‘동구르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팔공산의 돌을 모티브로 한 점은 의미가 있지만, 이름과 이미지가 다소 낯설고 ‘대구 동구’만의 상징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