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기부행렬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옥산면 남내리에 소재한 옛골토성(대표 전민수)은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20kg 백미 50포를 옥산면에 기탁했다. 지난 24일 옥산면에 개업한 음식점 옛골토성의 전민수 대표는 “청정지역인 옥산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한 만큼 옥산면민들에게 작은 선물을 드려 더불어 살고자 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맛있는 음식과 더불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일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나운치과(홍관표원장)에서는 성금 100만원을, 군장산업단지내 소재한 (주)한솔이엠이 군산사업소(서삼남 소장)직원들도 장학금 100만원을 나운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나운1동 오국선 동장과 전순미 옥산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분들의 소중한 도움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문화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사랑 봉사회가 솔선수범하여 거리 청소봉사에 나섰다. 지난 22일 전주시 인후동에 위치한 사랑이충만한교회(담임목사 경명철)의 교인들로 구성된 한사랑 봉사회 회원들이 인후동 주변 거리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은 인후동 주변 곳곳에 버려져 담배꽁초, 휴지 등 쓰레기 수거와 버려져 흉물스럽게 남은 시설물을 치우는 등 쾌적한 주변 환경을 위한 봉사를 펼쳤다. 어른들 틈에 끼어 봉사에 함께 참여한 어린아이들의 모습을 본 주민들은 어린나이이지만 참 대견스럽다며 격려를 했다. 사랑이충만한교회 경명철 목사는 2011년 한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해를 맞는 다가올 송구영신을 맞아 묵은 때를 벗기고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보여주고 싶어 성도들과 함께 거리 청소를 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와 후원을 펼치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진정한 교회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회원은 지저분한 거리를 청소하다보니 지역사회에 뭔가 도움이 되었다는 마음에 기분이 상쾌하고 한사랑봉사단에서 활동하는 모든 후원과 봉사에 참여한다면 저도 봉사의 달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포털 IMI(구 아이템매니아)가 무료 급식소 ‘나눔아이’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회공헌 행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나눔아이’는 전라북도 전주시 IMI 본사 1층에 마련된 직원 식당과 카페테리아를 이용해 운영되며 매주 소외계층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식사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나눔아이’ 활동은 IMI 임직원들이 매주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무료급식소는 매주 토요일 점심에 운영되며 카페테리아는 일반인에게도 항시 개방해 이곳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진다. 지난 17일 개소식에는 지역 어르신 및 아이들을 포함한 약 300여명이 초대해 점심식사를 함께 가졌으며 IMI 임직원들이 마련한 합창 및 댄스 등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IMI 이정훈 대표는 “무료 급식소 ‘나눔아이’가 지역 소외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IMI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힘쓸 것이며 지역 이웃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MI ‘나눔아이’의 무료 급식 신청 및 이용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사회복지협의회(063-224-1861~2)로 문의하
군산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강봉균)는 17일 저녁 6시 군산 궁전웨딩홀에서 2011년 총동문회 송년의 밤 및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송년의 밤에서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되어 동문 100여명이 참가해 만찬과 환담을 즐겼고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 대한 공로상 시상에 이어 모교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500만원 전달식도 가졌다. 김형주 기획처장은 “요즘처럼 대학 안팎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시점에서 베풀어주는 동문회의 관심은 대학의 큰 힘이 된다. 동문들께서 앞으로도 대학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13∼1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 3회 지자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중앙평가위윈회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 비전 및 목표, 지역사회 현황 분석, 중점과제 선정, 중점과제해결전략수립 , 개별보건사업 계획수립, 보건기관자원 확충 및 지원계획, 지역보건의료계획수립활동 등에 대하여 정성적, 정량적 평가로 이루어졌다.또한 전주시보건소는 그동안 실시해온 건강증진사업, 방문보건사업, 국가예방 접종사업, 전염병관리사업, 구강보건사업, 모자보건사업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여 우수한 지자체기관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지역보건의료계획을 통한 보건사업관리의 방향을 점검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김경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개발로 시민의 건강지킴이로써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흰찰쌀보리 명품화사업단에서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에서 군산농산물로 만든 식사로 무료급식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흰찰쌀보리생산자 4개 연구회 회원과 유관기관 종사자 등 80여명이 참여해 지리적표시 49호인 흰찰쌀보리와 군산 신동진쌀로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고 서울의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는 홍보행사까지 마련하여 내실 있고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 봉사활동은 한미FTA체결 등 변화의 물결로 인한 군산농업의 활로모색과 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단결된 힘을 보여주고 소비자에게 신뢰를 더 쌓아가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되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오병선 회현연구회 회장은 군산보리산업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는 군산시농업기술센터, 향토사업단, 가공업체, 농업인 등이 한마음으로 군산흰찰쌀보리의 명품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군산농업에 대한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군산시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생활주변 재난취약 다중이용시설의 하나인 신영시장 130개 점포를 대상으로 지난 9일 재난예방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산시는 전통시장의 어려운 고충을 다소나마 이해하고 협조하기 위해 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군산도시가스 등 기관 및 단체와 합동으로 전기시설 점검과 아울러 겨울철 화재예방, 어르신들의 빙판길 안전수칙 요령을 홍보하였다. 이 외에도 관내 61개소 유치원의 총연합회를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종 생활안전사고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실습해 보도록 하는 한편 각 유치원에서도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반복적인 교육을 실시해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대상, 재난취역 세대 등을 집중 관리하여 올 겨울철을 그 어느 때 보다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전기·가스사고 등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변의 불우이웃과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헌신해 온 전라북도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2011 전라북도 자원봉사자 대회가 열렸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는 지난 7일 14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해 2011 전라북도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 자원봉사자 27만명을 달성을 축하하며 자원봉사자들의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각종 시상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기념하는 시간을 갖았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14개 시·군 자원봉사자와 김완주 도지사, 김호서 도의회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고 이날 김완주 도지사는 “금년 어렵고 힘든 가운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도와주시고 격려와 희망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격려사를 전했다. 원봉고회 전북지회, 전주카리타스봉사단 등 20개 팀에게 도의회의장상을 수여했고 웃음드림팀, 울림통 등 45개 팀에게 이사장상을 수여했다. 도지사상은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 마한거사림회 등 60개 팀에게 수여했다. 특히 자원봉사 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자원봉사자들을 선발하는 자원봉사왕 시상이 올해 처음 실시되어 단체부문 김제덕암정보고등학교, 가족부문 남원한울타리가족봉사단,
전주시와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운영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제16회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수상작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우리 전통공예 문화유산의 창조적 발전을 위해 추진된 전주 전통공예대전은 올해로 16회를 맞이하여 도자기, 서각 등 총 495종 1,049점이 출품되었다. 이는 전년에 비해 66종이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예술성과 제작기법이 다양해지고 기술적인 측면과 창의성이 한층 발전되었다.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이경완 작가의 반닫이 세트(한지 작품)는 전북의 빛나는 전통한지의 맥을 계승한 점과 반닫이 몸통 및 장석문양을 일일이 투각 시문하고 옻칠로 마감처리 하여 현대 생활공간에 돋보이는 단순미와 절제된 전통을 표현함으로써 품격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공예를 이끌어갈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전통공예의 성취를 널리 알리고, 전통공예 작가 발굴과 지역 간 교류는 물론 시민들의 전통공예 향유권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주시 임민영 문화경제국장은 “전통공예품과 지역 작가의 교류의 장을 형성, 오늘날 전통 공예 속에 살아 숨 쉬는 우리 민족 고유의 미감과 문화정체성을 재생산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발표한 ‘2011년 국민 다소비 200대 식품 집중 수거·검사’ 사업 평가결과, 전국 16개 시·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8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평가는 국민 다소비 200대 식품 수거・검사 실적을 바탕으로 중앙평가단에서 목표 달성율, 수거·검사 충실도, 지자체 노력도 등 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우수한 실적을 거둬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 다소비 200대 식품 수거・검사는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연구사업 등을 통해 섭취량이 많고, 과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 언론에 보도된 사건·사고 관련 식품 등 인체에 잠재적 위험이 있는 200개 품목을 선정해 유해물질 위주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는 식품의 안전성 확보, 검사기준 및 규격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검사항목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중에 유통·판매중인 국민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