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한국가스공사(036460)가 제기한 1천억 원대 세금 환급 소송에서 패소하여 세금을 돌려주게 됐다. 조세심판원은 지난달 30일, 관세청이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과 관련해 가스공사로부터 추징한 세금 1천 45억 원을 취소하라고 결정했다. 과세관청이 조세심판원에서 패소하면 납세자에게 즉시 세금을 돌려줘야 한다. 조세심판원은 가스공사가 수출업자에게 '리턴 가스'를 제외한 물량만 수입대금으로 지급한 점과 국제적으로도 순반입 물량을 최종 하역 물량으로 보는 것이 공인된 점 등을 들며 가스공사의 손을 들어줬다. '리턴 가스'는 LNG 수송선 탱크에서 육지 탱크로 LNG를 하역하는 과정에서 압력을 유지하는 증기 가스를 말한다. 관세청은 가스공사가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약 2800건의 LNG를 수입하는 과정에서 과세대상 물량을 줄여 관세를 덜 댔다며 1040억 원의 세금을 추징한 바 있다. 이에 가스공사는 지난해 1월 "LNG 수입과 관련해 리턴 가스에 관세, 개별소비세, 부가가치세 등을 추징한 것은 부당하다"며 관세청을 상대로 조세심판청구를 제기했다. 조세심판원은 가스공사의 거래내역과 국제관례 등을 근거로 가스공사의 손을 들어줬다.
각종 모임과 파티가 많은 연말이 되면,그 어느 때보다도 패션에 신경을 쓰게 된다. 특히 실내에 들어서자마자 벗게 되는 외투보다는상대적으로 타인에게 더 많이 노출되는 외투 안의 옷을 더 신경 쓰게 되는 것이 사실. 이때, 패션을 좀 아는 ‘패피’(패션피플)라면 한번 더 챙기는 것이 있다. 바로 속옷. 모임을 위한 특별한 패션에는 속부터 제대로 갖춰 입는 꼼꼼함이야말로 패피의 진정한 자세라고 할 수 있다. 글로벌 이너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주)에서 상품기획을 총괄하는 조혜선 상무는 “크리스마스 파티나 송년회를위해 란제리룩, 클리비지룩, 백리스룩 같은 특별한 스타일링이필요한 연말에는 블랙, 레드, 와인 등 강렬한 컬러나 뷔스티에느낌의 레이스 롱브라, 섹시한 레이스 디테일로 등 뒤를 강조한 브라,가슴골을 강조하는 스트랩 브라 등 화려한 디자인의 란제리를 찾는 수요가 급증한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원더브라 매장의 12월인기상품을 보면 레드 컬러의 레이스 브라, 레이스 롱브라, 홀터넥브라 등 화려한 디자인의 란제리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인기컬러 순위를 보더라도 연간 스테디셀러컬러인 블랙, 네이비, 베이지에 뒤이어 여름 시즌에는 화이트, 아이보리가 인기를
글로벌 No.1 푸쉬업 브라 브랜드 ‘원더브라’를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기회가 찾아 온다. 12월 22일(금)부터 시작되는 ‘굿바이 2017 라스트 찬스(Good Buy 2017 Last Chance)’ 이벤트가 바로 그것. ‘굿바이 2017 라스트 찬스’는 원더브라가 올 한해 동안 사랑해준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로 12월 한 달간 진행 중인 ‘원더브라 2017 대감사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원더브라를 특별한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2017년 마지막 세일로, 전국 100여개 원더브라 매장에서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원더브라의 2017 F/W 신상품, 베스트셀러 란제리뿐 아니라 원더브라 스포츠(WBX)까지 모든 브라, 팬티 세트를 1+1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매장에서 브라, 팬티 2세트를 선택한 후 높은 금액의 한 세트 가격만 계산하면 된다. 덧붙여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닥터미즈’의 기모 레깅스까지 선물로 증정한다.원더브라를 전개하는 엠코르셋㈜의 김계현 부사장은 “올해도 계속되는 불황 속에서 원더브라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열렬한 지지 덕분이었
엠코르셋㈜가 전개하는 노와이어 브라의 원조 ‘플레이텍스’가 와이어로 인한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3단계 커버존의 노와이어 볼륨 브라 ’뉴 언더커버(New Under Cover)’를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뉴 언더커버’는 브랜드 모토인 편안한 착용감을 기본으로 부위별 3단계 볼륨으로 설계된 일체형 몰드를 내장해 볼륨감까지 잡았다. 기존 볼륨커버 라인인 ‘언더커버’ 라인보다 봉제선과 디테일을 최소화하고, 윗가슴까지 넓게 감싸주는 ‘풀커버 존’을 추가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볼륨핏을 연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뉴 언더커버’의 언더커버 몰드는 컵 하변, 컵 둘레, 밑가슴까지 3단계로 볼륨을 만들어줘 와이어의 불편함 없이 편안하고 풍성한 볼륨감을 완성해 준다. 뿐만 아니라 브라컵에서 어깨까지 연결된 얇은 망사의 ‘풀커버 존’이 윗가슴까지 넓게 커버해주면서 브라컵 상변이 들뜸 없이 가슴이 안착될 수 있도록 해줘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밑가슴의 언더라인 부분에도 볼륨을 주어 쿠션감 있고 편안하게 유동적인 가슴을 안정적으로 감싸도록 했다. 플레이텍스를 전개하는 엠코르셋㈜ 조혜선 상무는 “한국 여성은 체형상 윗가슴에 볼륨이 부족한 여성들이 많아 볼륨업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는 도박'이라며 잇단 강경책을 내놓은 가운데 정작 국무조정실에 파견된 금융감독원 직원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정부의 가상화폐 대책 발표 직전 가상화폐를 팔아 차익을 챙긴 사실이 있어조사 중이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18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한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그런 사실을 통보받아서 조사하고 있다" 고 말했다.지 의원은 다시"그런 직원이 있기는 있나" 라고 묻자 최흥식 금감원장은 '네' 라고 대답했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국무조정실에 파견된 직원은 3명이며 그중 한명이 가상화폐 거래를 한 것으로 파악하여 현재 조사중이라"고 했다. 금감원은 정부기관이 아니다. 주식 거래에 대한 제한은 있지만 가상화폐는 금융상품이 아닌 만큼 거래에 따로 제한이 없으며 또 가상화폐를 금융상품으로 볼 수 없다는게 금융당국의 입장이다. 한편, 공직자윤리법에는 내부정보 악용 등을 막기 위해 공직자의 주식거래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최근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한국은행, 공정거래위원회 등 유관 기관은 소속 직원이 가상화폐를 거래하지 못하도록 내부 단속을 강화해왔다. 그러나, 정부가 가상화폐
가상화폐 투기를 잠재우기 위한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 논의로 인해 비트코인이 연일 폭락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정기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이 브리핑을 열어 "가상화폐 실명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과도한 투기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정부의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지난달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등록된 '가상화폐 규제 반대' 청원에는 21만여 명의 참여자가 동의를 표했으며 청원에 동의한 참여자들은 "투자는 개인의 선택"이라며 "지나친 국가 개입에 서민들이 죽고 있다"고 분노했다. [ 더타임스 김요한 기자 ]
대구시는 1년분 자동차세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받는다. 1년 세액을 기준으로 1월에 연납하면 연세액의 10%, 3월은 7.5%, 6월은 5%, 9월은 2.5%가 각각 경감되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연 2회 납부할 자동차세를 미리 한 번에 납부하면 자동차세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올해 처음으로 연납을 신청하는 납세자는 자동차등록지 관할 구·군청(세무과)에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대구사이버지방세청(www.etax.daegu.go.kr) 및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18년 1월 현재 대구광역시에 등록되어 있는 차량은 연납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 해에 연납한 납세자는 별도의 연납 신청이 없어도 연납고지서가 발송된다. 납세자가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 등으로 말소할 경우 자동차 미보유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은 돌려받을 수 있고 다른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에는 다시 납부할 필요가 없다. 기타 자동차세 연납 할인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세정담당관실(☎ 803-6353)이나 구·군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는 2018년 최저임금 인상 및 시중금리 상승 등 지역 기업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됨에 따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 중소기업지원 정책자금으로 중소기업에 장기저리의 시설구조개선자금을 공급하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과 일시적 경영애로 해결을 위한 운전자금 이용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으로 연간 5,1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지원 예정이다. ( 대구시 홈페이지 www.daegu.go.kr를 통해 공고 ) 자금을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1월 15일부터 시중은행에 대출상담을 한 후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의 경우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 ( Tel. 560-6364, Fax. 554-4399 ) 에, 경영안정자금의 경우 신용보증재단 6개 영업점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단, 신용보증기금에서 정하는 유망 창업기업은 신용보증기금 각 지점, 기술보증기금에서 정하는 기술형 창업기업은 기술보증기금 각 지점에서 경영안정자금을 신청 접수할 수 있다. <대구시 신용보증재단 6개 영업점> 죽전지점(Tel. 560-6300), 유통단지지점(Tel. 601-5255), 범어동지점(Tel. 744-6500),
대구시는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개최되는 CES2018 전시회에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공동관을 마련하고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필두로 40여개 유망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196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51주년을 맞는 CES(Consumer Electronic Show)전시회에 대구시는 2013년부터 6년 연속으로 참가 중이며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가전제품 및 IT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넘어서 미래형 자동차, 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로봇, 드론, 스마트시티 등 ICT(정보통신기술)융합 전 산업분야의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4차산업혁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구시는 미래형 자동차, 5G 기술, IoT 등의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글로벌기업의 리더들과 지역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글로벌 물산업 중심도시 육성', '첨단의료산업의 국가허브 육성',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육성','IoT 기반의 스마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 후원, 한국백화점협회, 더마스비, 유진양산의 협찬으로 진행된 ‘제10회 코리아패션대상 시상식’이 12월8일(금)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소재부품산업정책관과 패션산업 관계자 및 재계인사가 참석하여 한국 패션산업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노력한 패션인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한 해를 마감하는 패션인 송년의 밤 행사로 진행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한 해 동안 패션산업을 위해 노력한 패션관계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며, 수상자 분들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패션업계는 현재 거대한 변화에 직면해 있다. 아마존, 구글과 같은 온라인(On-line)이 오프라인(Off-line)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시대에 발맞춰, 패션과 IT가 결합하고 파괴적인 시선과 창의적인 도전 정신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대통령표창에 지오다노 한준석 대표, 지에프포라 이병권 대표, 국무총리표창에 디아스토리 강선아 대표, 그랩 조만호 대표, 더캐리 이은정 대표, 문수권 권문수 대표,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에 영원무역 김진국 전무, 시지엔이 이서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