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교통위원회 박돈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교통약자의 교통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12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여 본회의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개정안에는 장애인콜택시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여,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사람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조례의 시행효과는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수요와 공급측면에서 원활해지고, 휠체어장애인은 나드리콜을 활용함으로 중증장애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대구시에서는 남아도는 택시를 장애인콜택시로 활용함으로써 택시업계에도 도움이 되며, 전체적으로 운영경비도 절감되어 대구시 재정운영도 효율성을 기하게 되었다. 장애인콜택시는 일반택시와 이용방법은 동일하지만 요금의 65%를 시가 부담한다. 현재 장애인콜택시는 하루 평균 콜수의 경우 2012년 185건, 2013년 253건 임을 감안하면 1.3배가 증가하였으며, 만일 장애인콜택시를 확대한다면 특수차량 없이 나드리콜을 운영하는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콜센터 운영비 등 연간 6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나리드콜에 비해 올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15일 '위안부 문제' 발언 논란과 관련 "위안부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후 집무실이 마련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출근해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사과했다. 앞서 문 후보자는 서울대 강연에서 "일본으로부터 위안부 문제 사과를 받을필요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문 후보자는또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한 칼럼에 대해서도 “유족과 국민께 불편한 감정을 갖게 해드렸다면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정부청사 별관 사무실 앞에서 밝힌입장발표에서는 위안부 발언 논란에 대해"본의와 다르게 상처를 받으신 분이 계시다는 것을 알았다"며 "그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사과라면 우리의 마음을 풀 수 있을텐데, 그러면 양국이 앞으로 같이 나아갈 수 있을 텐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서 쓴 글"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진실한 사과가 되지 않고 금전적 배상에 치우친 것 같은 협상에 대해 지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또한 문 후보자는 한 교회 강연에서 "일본 식민지배와 남북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란 발언도 이것이 일반 역사인식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과 나눈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3일 정부 2기 개각 발표앞두고 새누리당 최경환 전 원내대표와 이완구 현 원내대표를 각각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언론보도 및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완구 원내대표의 취임인사를 겸하면서 회동을 가졌고, 최 전 원내대표와는 비슷한 시기에따로 만난 것으로 아려졌다. 이에 정계에서는 박 대통령이 신임 총리 후보자와 개각 발표 등과 관련, 여권 핵심과 의견을 교환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회동에서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 및 공무원의 이해충돌방지법안)', '유병언법(범죄은닉재산환수강화법안)', 정부조직법 개편안 등의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원내대표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회동내용과 관련, "대통령과 관련된 문제인 만큼 노코멘트"라고 답했다.최전 원내대표는 "만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회동 자체에 대해선 부인하지 않았다. 한편 최 전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내정됐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지난 13일 7개 부처 개각이 발표된 박근혜정부 '2기' 장관들의 평균 연령이 1기보다평균 1살 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내정된 한만수 국방부 장관 내정자를 비롯해새로교체된 8개 부처 장관 등 17명의 장관들 평균나이는 58.2세다. 이는 1기장관들의 총 평균나이인59.1세보다 1살 젊은 것이다.특히, 1기 장관인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64세)과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63세)이 각각 최경환 내정자(59세)와 최양희 내정자(58세)로 교체돼,2기 내각이 소폭 젊어졌다. 또한 이번 2기 내각은 행정고시를 통과한 관료 출신 공무원이 1기 5명에서 2기 3명으로 축소됐다. 이는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관피아 논란이 일면서 장관들의 '전문능력'이 도마 위에 올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새로 교체되는 장관 내정자들 중에는정치인이나 교수, 언론계 출신 등이 많다. 정종섭 안행부 장관 내정자는 서울대 법대 학장이고, 김명수 교육부 장관 내정자(사진)는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이다.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는 새누리당 의원이며, 최경환 내정자는 행정고시 22기 출신이지만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를 지내는 등정치인으로 구분된다. 한편 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남윤인순·박영선·배재정·서영교 등 여성 의원들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새정치민주연합여성의원들 24명은 이날 성명을 내고,문 후보자의서울대 강의 내용 중"일본으로부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과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말한 것을 문제삼았다. 이들은 "위안부 문제를 해결할 강력한 의지를 보이기는커녕 ‘다 정리된 문제’로 보는 인사를 총리로 임명하는 것은 피해자 할머니뿐 아니라 모든 국민들을 더 깊은 상처와 절망의 늪으로 빠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국제사회에서도 아직 청산되지 않은 반(反) 인권 범죄로 규정하고 일본정부의 공식적인 사죄를 요구하고 있는데 ‘더 이상 거론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국정운영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이어"오죽 하면 ‘아베 총리가 지명한 줄 알았다’는 시민들의 탄식이 나오겠는가"라고 힐난했다.또한 이들은 "저급하고 왜곡된 역사관, 평화와 인권에 대한 무지함으로 꽉 차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잘못된 발언에 대해 최소한의 사과 의지조차 보이지 않은 인사가 정부를 총괄하는 국무총리가 되겠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긴급자동차 우선통행 확산을 위한 토론회가 6월 16일 오전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임내현 의원과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SBS와 교통안전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SBS ‘심장이 뛴다’를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긴급자동차의 우선통행을 규정하여 긴급업무를 신속히 수행하도록 되어 있으나 현실에서는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가 출동했을 때, 양보방송에도 불구하고 길을 터주지 않는 사례가 많고 이로 인해 긴급구조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내용은 그간 SBS‘심장이 뛴다’를 통해 방영되어 대책 마련에 대한 국민적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이에 임내현 의원은 긴급자동차에 대한 양보와 일시정지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긴급자동차를 긴급한 상황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 대한 처벌규정을 신설함으로써 긴급자동차 우선통행의 취지를 살린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고, 그 연장선상에서 이번 토론회가 개최된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는 임내현 의원과 김영우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긴급자동차 출동 시 통행 우선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지고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 당선인은 취임에 앞서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정하고, 위원회 명칭을「민선6기 출범기획위원회」(이하 ‘위원회’라 함)로 하여 본격적인 업무 인수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오는 6월 1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위원회는 이재훈 영남대학교 (경영학부)교수를 위원장으로 각 분야의 실무형 전문가 10명을 위원으로 위촉하여 강도 높고 수준 높은 인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업무 인수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사무실을 동구의회 내에 설치하기로 하는 등 민선6기의 안정적인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총 3개의 분과(총괄기획분과, 산업경제교통분과, 교육문화복지분과)로 구성하여 새로운 정책 및 구정발전에 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약사항 등 주요정책들을 보완하는 한편, 주요 사업현장 또한, 직접 방문하여 실사구시(實事求是)형 구정운영의 비전을 세우는 데 최선의 지원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위원회 활동에서 발굴된 제반 정책들은 세부 실천계획을 마련하고 6. 30일까지 모든 활동을 마치기로 정했다.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 당선인은 “동구 토박이로서 제가 오랜 기간 고민하고 생각해 온
13일 오전 기획재정부, 교육 부 등 7개 부처 개각이 발표됐다.신임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친박 핵심인새누리당 최경환 전 원내대표(사진)가 내정됐다.사회부총리를 겸할 것으로 알려진 교육부 장관에는 김명수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내정됐다.특히, 자치행정부로 축소될 예정인안전행정부 장관에는 정종섭 서울대 법대 학장이 내정됐다또한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는 최양희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이, 고용노동부 장관에는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 차관이 내정됐다.이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정성근 아리랑TV 사장, 여성가족부 장관에 새누리당 김희정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과거사 발언 논란에도 청와대가 문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오는 16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13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민 대변인은이날 발표될 에정인 내각개편과 관련,"내각 개편은 현 총리(정홍원)와 총리 내정자(문창극 후보자)와 협의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사실상 문 후보자의 임명 강행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민 대변인은"어제 여론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씀 드렸다"며 "지금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문 후보자는 지난 2011년 온누리 교회에서 "일본 식민지배가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해 과거사 인식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문 후보자 측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동영상을 보도한 언론사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더타임스 서서나 기자] 케이블채널 '올리브' 프로그램'셰어하우스'에서 가수 손호영과 채리나가 물놀이 도중'나쁜 손'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터뜨렸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셰어하우스' 7회분에선 룰라 멤버 채리나가 게스트로 등장해 '셰어하우스' 식구들과 계곡에서 물놀이를 했다.손호영은 물에 들어가기 서먹해하는 여성 식구들을 한명 한명 들어안아 물가로 데려갔고, 채리나를 들어올리는 순간 손호영의 손이 채리나의 민망한 부위로 들어가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이를본 이상민은 "영자 누나 사건 이후 최고의 스틸컷이 나올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터뜨렸다.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과거 tvN프로그램 '택시' 오지호 편에서 MC 이영자를 들어올렸던 오지호가 이영자의 민망한 부위로 손이 들어간 모습과 함께 손호영 채리나의 동영상을 게재했다.오지호 이영자의 동영상은 이른바 '오지호 나쁜 손'으로 네티즌들에게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