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에서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실업·폐업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공공일자리에 예년보다 2∼3배 많은 신청자가 몰리게 되자 대구시는 저소득층의 수요를 감안해 긴급하게 기존계획을 변경, 사업을 확대 시행해왔다. 대구시는 지난 2019년 이후 최근 3년간 공공일자리 사업을 확대 운영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지난해 하반기는 전국 광역 지자체 중 3번째로 많은 국비를 확보해 전체 896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공공일자리 사업 사상 최대 규모인 16,700명이 참여한 희망일자리사업을 시행했으며, 2020년 한 해 동안 모두 4개 사업을 추진, 시민 약 24,000명에게 일자리 혜택을 받았다. 이 사업에 선발된 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공공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겪게 된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낼 수 있는 든든한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대구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용위기가 지속되자 제1차 경제방역대책으로 추가경정예산 600억원을 편성해 연간 13,000명이 대구형 희망플러스사업(공공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고, 아울러 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6일(월)‘물납제’전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국유재산법 일부개정법률안」「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세금을 현금 이외의 것으로 납부하는‘물납(부동산유가증권)’은 상속세와 재산세 세목에 한하여 허용되고 있다. 양의원은 “ 정부는 물납재산을 일반 국유재산과 구분해 관리하지 않고 있으며, 세금으로 걷은 물납 부동산을 우선 매각하기보다 보유 실익의 이유로‘임대’를 주어 임대 장사 수입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국세징수법」은 조세채무 이행의 원칙적 수단은 금전납부라는 것을 규정하고 있으나, 물납의 경우 금전납부 가능 시에도 물납을 허용할 수 있도록 하여 금전 납부자와의 형평성과 재정수입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양경숙 의원은 “ 정부가 최근 5년간 물납 받은 건물의 가치 하락으로 매각 수익을 단 한 번도 얻지 못한 것에 대해, 물납 허용 시 건물 가치에 대한 효용성 검토를 철저하게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면서 “‘부자세금’이라 불리는 ‘상속세’를 물납할 경우 다른 경우와 달리 양도소득세 납부가 생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이건희 미술관을 지난 7월 7일 서울 용산과 송현동, 두 후보지로 압축을 해서 발표했고 대구시민들의 염원이 또다시 무참히 꺾였다고 말했다. 권시장은 대구를 포함한 전국의 40여개 자치단체가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뜨거운 유치전을 벌였으나 정부는 지방의 의견을 듣는 어떠한 절차도 거치지 않은채 현안을 서울 인사 중심 위원회를 통해 일방적으로 결정 했다고 말했다 . 그리고 오늘 국립 이건희 미술관 입지 선정의 부당함을 온 국민에게 알리고 이를 바로 잡기 위한 범시민 규탄 대회가 있었다며 그간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장으로써 무거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 또 이건희 컬렉션의 지방유치는 문화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담대한 도전이자 시작이라며 우리는 정부의 이러한 결정을 결코 수용 할수 없다고 말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이건희 미술관 유치과정에서 보여주신 대구 경북 시도민의 결집된 역량이 꺼지지 않도록 지키고 더욱 승화시켜 다시금 공정한 공모절차를 거쳐 이건희 미술관이 우리 대구로 올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싸워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당 소속 대구시 광역의원과 8개 구•군 기초의원 30여명은 26일 오후 2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을 살리고 청년을 살릴 대통령으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적 기본권 보장을 통해 양극화 완화와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전환적 공정 성장 전략을 지지하고 청년들에게 경제적 기본권 보장, 세대간 격차 갈등해소,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를 줄이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이재명에게 투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또 더불어민주당 대구지역 광역• 기초의원들은 청년의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앞으로도 대구청년들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방출신 주변인이 아니라 당당한 대한민국 청년으로 살 수 있는 공정한 환경을 만들것이고 청년들의 성공이 30대 40대를 넘어 모든 세대의 성공과 행복을 보장해 줄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이재명을 도구로 대구 청년들의 앞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에 거주중인 미얀마 대학생과, 스님, 근로자들이 25일 오후 5시 성서 계명대역 앞에서 미얀마 민주화 투쟁을 지지하고 국제사회가 미얀마 군부가 아닌 NUG 민족통합 정부를 미얀마의 공식 정부로 인정해 줄것을 호소했다 . 이날 40 여명의 미얀마인들은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석방과 미얀마 민주화를 외치면서 국제 사회의 도움과 한국민의 관심을 호소했다. 미얀마 군부와 시민간의 폭력 충돌이 격화되자 귀국한 한국인 스님( 디라 비구: Dhira Bhikkhu )는 현재 미얀마에 10명 정도 한국인 스님이 있고 대부분 귀국했다며 자신은 대구에 있는 미얀마인들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매주 열리는 집회는 다음 달에는 동대구역에서 열린다며 현재 미얀마 근로자들이 자신들 월급의 상당 부분을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2022년 예산에 반영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확정을 위한 주민 총회를 개최한다. 오는 27일까지 동구 관내 22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며, 주요 안건은 2022년도에 진행할 동 참여형 사업 예산편성이다. 2022년 동구에 배정된 주민참여예산은 10억8천만원이다. 동구청은 지난 5월 동구 관내 22개 행정복지센터에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완료와 동시에 각 동별로 4회에 걸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결과 각 동에서는 자전거 공기 주입기 설치, 반려식물 나눔, 산책로 정비,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CCTV 설치, 범죄예방 비상벨 설치, 장 담그기 사업 등의 의제가 나왔다. 이번에 열리는 주민 총회에서는 회의에서 나온 의제를 바탕으로 사업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다. 동구청은 당일 총회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해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투표 당일에는 사전 방역, 참석자 발열체크 등을 진행해 안전한 투표가 진행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투표로 인해 최종 선정된 사업은 구 자체 총회를 거쳐 대구시에서 주최하는 주민참여예산총회에 최종 제출돼 8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가 주최하고 대구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매력적인 관광도시 대구 그리기 공모전’이 오는 10월 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대구의 모습을 감성적으로 담아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포스트 코로나 여행시장에서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대구를 여행목적지로 자리매김할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참가 자격은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작품규격은 A4 크기(210mm×297mm)로 디지털 드로잉을 제외한 핸드 드로잉 작품으로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모부문은 ▲대구 도심 관광지 그리기, ▲대구 역사ㆍ문화관광지 그리기, ▲대구 자연ㆍ생태관광지 그리기, ▲대구 노을 관광지 그리기 등 4개 부문이며, 작품출품 시 해당 관광지에서 직접 스케치하고 있는 장면을 인증사진으로 함께 제출해야 한다. 당선작은 10월 8일 발표될 예정으로 대상 수장자에게는 대구광역시 시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지급되며, 선정된 총 21개들은 전시회 및 대구 관광 공식 온라인 홍보채널 등을 통해 대구의 관광 매력을 알리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박상철 대구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디지털 사진이 넘쳐나는 시대에 각자의 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토교통부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21~’25)에 매천대교~이현삼거리 혼잡도로 등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도심 혼잡도로개선사업에 따른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 개선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교통흐름의 획기적인 개선을 목적으로 주요 대도시권 간선도로 체계 확립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매 5년 단위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제4차 혼잡도로 개선계획(‘21~’25)을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함에 따라 대구시는 매천대교~이현삼거리 도로건설 등 7개 사업에 대해 국비지원 사업으로 건설하고자 국가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2019년 3월에 요청했다. 그간 수차례 자료 제공과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건의했고, 주호영, 김상훈, 윤재옥, 류성걸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 결과 본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향후 도심 교통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9월 용역을 발주해 전국에서 신청한 67건의 사업에 대해 국토연구원에서 적정성을 검토하여 최종 23건을 체택했고, 이 계획(안)을 기획재정부 협의를 마친 후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비수도권 일괄 3단계로 조정하는 방침에 따라 7월 27일(화)부터 8월 8일(일)까지 2주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실시한다. ※7.15.(목) ~ 7.25.(일)까지 대구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7월 26일(월)까지 1일 연장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으로,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등 1그룹 시설과 실내수영장,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목욕장업 등 2그룹 시설에 대해 22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된다. *1그룹 : 유흥시설, 홀덤펍 및 홀덤게임장, 콜라텍‧무도장 *2그룹 :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목욕장업,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판매홍보관, 실내체육시설(고강도‧유산소) *3그룹 : 영화관‧공연장, 학원 등, 결혼식장, 장례식장, 이미용업, PC방, 오락실‧멀티방, 독서실‧스터디카페, 놀이공원‧워터파크, 상점‧마트‧백화점(300㎡이상), 카지노, 실내체육시설(고강도‧유산소 외) 그리고 행사‧집회는 50인 이상 금지되며, 4명까지 허용되는 사적모임은 일부 예외 사항을 둔다. 예외가 적용되는 경우는 ‣동거가족, 돌봄(아동‧노인‧장애인 등), 임종을 지키는 경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이 부산에서 열린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은 지난 7월 9일 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전국 175개 기관·업체가 참가하여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대구컬러풀페스티벌 등)를 중심으로 참가하여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대구시 축제홍보관은 지난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의 퍼레이드 영상 및 사진을 중심으로 전면 구성했다. 그리고 10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을 비롯하여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구치맥페스티벌 등 주요 축제 11개의 일정과 정보 제공을 통해 대구축제의 다채로운 모습과 문화예술로 활기찬 도시임을 강조했다. 코로나19로 다소 민감해진 상황을 고려하여 관람객을 대상으로 손소독제를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대구축제 룰렛이벤트, 컬러풀프렌즈(컬러풀 마스코트)와 인증샷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재단직원과 대구시 주무관이 연일 부스에 상주하고 이튿날 대구오페라하우스 홍보팀 전원이 참석하는 등 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