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대구정책연구원, 대구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구경북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주유소협회 대구광역시회, 대구신용보증재단 등 민·관·연 12개 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대구정책연구원의 ‘중동 상황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대응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중동지역 진출 및 수출기업 동향과 물류·운송 여건 등 무역 환경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에너지 수급 및 가격 상황과 유가·물가 상승에 따른 민생경제 대책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대구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중동 정세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상황 변화에 따른 경제적 파급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동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의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수출 물류비 및 보험비 지원 등 재정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대체 시장 발굴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유와 가스 등 에너지 수급 및 가격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물가 안정에도 적극 대응한다. 주요 품목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물가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부당 상행위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또한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고려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진작 대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미래혁신성장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동 상황 관련 비상경제대응 TF’를 구성해 지역 기업 지원과 민생물가 및 석유가격 안정화 등 중동발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