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이현주, 전진구, 이미향, 류수민 4명이 ‘2012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대상’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이들은 오는 24일 부산여성회관에서 열리는 '다문화예술대상;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됐다.이현주씨는 부산광역시 청년연합회 회장, 부산광역시 지방경찰청 자율방범대 대장, 한국소비자신문 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성전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부산복지21총봉사회, 대한민국팔각회 동서팔각회 회장, 부산진구 장학회 운영위원, 황령산 가꾸기모임 회장, 전포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이현주씨는다문화단체, 다문화인들의 행사 때 2년 동안 많은 봉사를 한 공로로 사회봉사부문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전진구씨는 부산남부경찰서 형사과 근무하면서 지난해 4월 다문화가수 헤라씨가 눈 수술을 동아대학병원 안과 안희배 교수에게 수술을 받을 당시 어려운 사정을 듣고 한국다문화예술원 사무국장 조현주씨와 함께 병원비를 도왔으며 다문화 주말농장 상추, 배추, 고추, 토마토 모종을 돕는 등 크고 작은 다문화가정 다문화인 이주노동자들에게 봉사한 공적이 인정되어 공무원부문 다문화인이뽑은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한
김서진 작가[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김서진 작가(28세). 그는 어느 날 우연히 깨진 유리구슬과 그 속에 투영된 독특한 이미지를 발견하면서 예술에 눈뜨게 됐고 지금은 그 흔적들을 꾸밈없이 그대로 화폭에 담아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추구하는 구상작가가 됐다.작가의 예술세계는 지난 2000년 미국 이주 이후, 이국과 모국 사이에서 겪어야 했던 반복적인 이별과 재회 속에서 느껴졌던 감정의 굴곡들이 깨졌다가 다시 모아지는 유리조각으로 표현되는 셈이다.결국 작가는 주로 유리구슬을 깨뜨리고 깨진 조각에 이미지를 투영시켜 왜곡된 상을 기록하고 일그러진 이미지, 즉 현실의 착시적인 흔적들을 모아 처음과는 다른 결과물로 창조해 내는 작업을 해왔다.작가는 유리구슬이라는 물체가 해체될 때 그 조각들은 깨질 때 흩어져 사라지는 파편이 아니라 그 조각들이 각각 독립적인 힘과 무한한 잠재력을 내재하고 있으며 내재된 응축된 에너지가 폭발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 그 파편들이 재조립됐을 때는 물체가 본래 지니고 있던 그 이상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가진다는 것도 발견했다.김서진 작가는 “게슈탈트 이론에서 논하는 것과 같이 우리가 지각하는 ‘전체’라는 것은 부분들의 단순한 총합이 아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사진은 ‘서울’을 기억한다.다양한 아파트와 고층 건물이 들어섰지만 소가 밭을 가는 70년대 압구정동은어떤 모습일까?고가도로와 복원 공사를 거치면서 지금은 잊혀진 판자촌이 다닥다닥 연결되어 있던 옛 청계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겐 생소하지만 사진은 이를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다. 이런 빠른 변화 속에 과거의 기억을 잃어 가는 서울시의 모습을 만나고 추억 할 수 있는 ‘2012 서울사진축제’를 오는 21일(수)부터 12월 30일(일)까지 총 40일간 개최한다. 이번 사진 축제는 ‘천 개의 마을, 천 개의 기억’을 주제로 시대의 증인으로 나선 사진작가 21명과 서울시민들이 앨범 속에 고이 간직했던 개인사진에서부터 전국의 네티즌들이 수집하고 촬영한 ‘서울’사진들을 발굴, 전시했다.특히 시민이 응모한 3,000여 장의 사진에서 전시 작품으로 선별된 500여 장의 사진들은 한 개인의 역사를 보여 주는 동시에 시민이 기억하고 기록한 역사를 보여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수집, 생산된 사진들은 한 번의 전시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 자치구의 아카이브로 구축 예정”이라며 “지역사 및 생활사 연구와 문화
▲ 한 주간의 VOD 차트(2012.11.05~11.11)※ 인기 VOD TOP5 영화 순위영화명감독상영시간장르1도둑들최동훈135분범죄, 액션2공모자들김홍선111분범죄, 스릴러3이웃사람김휘115분스릴러4루퍼라이언 존슨119분SF, 액션5맨 인 블랙3베리 소넨필드106분액션, 코미디※ 인기 VOD TOP5 방송 프로그램순위프로그램명방송사주연장르1런닝맨SBS유재석, 김종국 예능2착한남자KBS2송중기, 문채원드라마3신의SBS이민호, 김희선드라마4무한도전MBC유재석, 박명수예능5메이퀸MBC한지혜, 김재원드라마▲ 신작 VOD 소개도둑들 (범죄, 액션, 드라마/한국/135분)감독: 최동훈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출연: 김윤석(마카오박), 김혜수(펩시), 이정재(뽀빠이), 전지현(예니콜), 임달화(첸)중국도둑 4인조와 한국도둑 6인조는 홍콩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환상의 절도를 계획한다. 2천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금액 앞에 성공을 장담하지 못하는 위험천만한 작업이 시작된다. 그러나 의도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러운 ‘마카오박’과 그런 ‘마카오박’의 뒤통수를 노리는 ‘뽀빠이’, ‘마카오박’에게 배신당한 과거의 기억을 잊지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월간한비문학 제83회 신인문학상 공모 전에 수필 부문 정종학 씨, 소설 부문 손용권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월간 한비문학에서 우수한 문재의 문단 진출과 왕성한 창작활동을 위하여 매월 실시하는 신인문학상 작품 공모 제83회에는 장르별로 많은 작품이 접수되었지만, 풍성한 응모작에 비하여 신인 등단을 만족 시키는 작품을 찾기 어려웠다는 평이다. 이번달 공모에는 수필 부문 정종학 씨가 ‘지게’로 작가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옛 것에 대한 추억을 통한 승계의 진정성을 잘 전달하였다는 평을 받았으며, 소설 부문 손용권 씨는 ‘눈 오던 밤’의 풍경을 바탕으로 사건을 통한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잘 나타내어 단층의 이야기 속에서 다층의 의미를 잘표현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11월 수상자의 작품과 심사평, 소감 등은 월간한비문학 11월호(11월 5일 발행)에 자세히 소개되며, 시상식은 12월에 있을 예정이다.
[더타임스 전형우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김중만 사진작가가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대표 전용준)와 콜레보레이션으로 진행한 루이까또즈 크로스백을 메고 무료 주간지 M25의 표지모델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태어나 처음으로 표지모델로 변신한 김중만 작가는 자신이 직접 디자인 한 크로스백을 메고 카메라 앞에 섰다. 이 백은 루이까또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기 위해 김중만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가방으로 작가 본인이 항상 지니고 싶어하는 나비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이 백을 포함해 김중만 작가가 디자인한 가방 3점과 스카프 1점은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김중만 사진전: 이지적 우아함’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중만 작가는 루이까또즈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에 대해 “루이까또즈와 함께한 ‘이지적 우아함’ 사진전을 통해 처음이자 마지막 일탈을 경험했다”며 “초현실주의 이미지를 사실적으로 구현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어려움과 두려움이 즐거움으로 변해가는 걸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들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루이까또즈의 제품에 날개를 매치한 사진작업을 통해 ‘내면으로 추구하는 선함’을 형상화 했다”며 “한편으로는 루이까또즈의 제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새로운 전도스타일이 등장해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1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트위터 등 SNS엔 서울 노원구 상계동 소재 삼일교회가 최근 “여자친구 있어? 소개팅 해볼래?”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홍보 브로셔 사진이 올라왔다. 이에 여론과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야말로 충격적인 이 ‘홍보책자’는 남성을 대상으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브로셔의 경우 “여자친구 있어? 소개팅해볼래?”라는 제목으로, 교회 소속 여신도로 추정되는 젊은 여성 18명의 사진과 이름, 나이, 직업이 적나라하게 기록돼 있다.여성용 브로셔엔 젊은 남성 18명의 신상명세도 올라와 있다. 교회 청년부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이 브로셔에 대해 누리꾼들은 “교회가 성을 상품화한 것”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누리꾼들은 “교회가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것을 만들다니”, “타락하다 못해 이것은 충격적이다”, “언제부터 예수님이 소개팅하러 교회오라고 했냐?”, “이것을 만든 의도가 뭔지”, “하느님과 예수님이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 “돈에 미쳐 신도들을 미끼로 삼다니 . 교인을 늘리겠다는 얄팍한 술수로 밖에 안보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논란이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농협과 (사)한국단감연합회는 1일 서울 용산역 아이파크몰 앞 광장에서 “추억과 향수를 회상하며 몸과 마음을 넉넉하게 채워주는 우리 단감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2년 단감데이 기념식과 함께 사물놀이 등 축하공연과 시골 고향집 세트장에서의 사진촬영, 단감 브랜드 전시존, 단감 샐러드 및 요리 제공, 네일아트, 단감미용팩 만들기, 단감풍선 만들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리 단감의 맛과 효능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내 유·초등학생 50여 명이 단감나무가 설치된 시골마당 세트장에서 단감따기 등의 장면을 연출하여 시민들에게 단감이 주는 가을의 풍성함 과 고향의 정취를 제공한다. 농협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는“올해 연이어 발생한 3번의 태풍에도 견뎌낸 우리 단감을 많이 드셔서, 힘들어 하는 농민들의 마음도 넉넉하게 채워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과 함께 오는 26일 오전 11시 창덕궁 청의정에서 벼 베기 행사를 한다.이번 행사 관계자는 “이번 벼 베기 행사를 통하여 궁궐 바깥 백성의 수고로움과 농심(農心)을 헤아리고자 했던 국왕의 마음이 현대인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5월 모를 내 결실한 수확할 벼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신품종으로 고품질 조생종 벼인 ‘조운벼’이다.이번 행사는 벼 베기 외에 다양한 벼 품종 전시도 있으며, 당일 오전 10시 후원 특별관람 참가자에 한해 참관이 가능하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혜민스님의 인생 잠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8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사람들에게 치여 상처받고 눈물 날 때, 그토록 원했던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우리는 끊임없이 좌절의 순간을 맞으며 매일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인생 메세지를 담았다. 남들이 그러는 것처럼 세상 탓을 조금 하다가, ‘녹록치 않은 세상 살이, 나만 힘든게 아니지’ 라고 스스로를 다독이고 분주한 일상으로 돌아와 또 다시 ‘열심히’ 살고 있지는 않은지.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책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하버드 재학 중 출가하여 한국인 승려 최초로 미국 대학교수가 된 혜민 스님은 이 바쁜 세상에서 잠시 멈추고 나를 사랑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권한다.김난도 교수의 인생 멘토링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역시 7주 연속 2위를 기록하는 순항을 이어갔다. 1998년 퓰리처상 수상작으로 인류 문명의 수수께끼를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낸 총, 균, 쇠는 올해 서울대 도서관 대출 1위로 공개되어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뒤이어 ‘총각네 야채가게’의 성공신화를 일으킨 이영석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