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26일, ‘교육국제화특구’를 대구광역시 전역으로 확대해 효율적인 국제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교육국제화특구는 교육부가 전국 각 시도 중 2곳 정도를 지정해 의무교육 단계에서부터 외국어 구사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해외 취업이나 해외 기업과의 산학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해 주는 정책이다. 교육특구로 지정된 자치단체 소속 각 학교에는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획기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는 예산지원과 함께 학과과정 개설 등 자율권도 부여된다.우동기 후보는 “교육국제화특구로 북구와 달서구 2개 지역만 지정되어 제외 된 곳은 상대적 상실감과 함께 지역발전 불균형이 초래될 수 있다”며 “대구시 전역이 교육국제화특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현재 대구시에서 북구와 달서구 2곳만 지정되어 있는 교육국제화특구를 시 전역으로 확대할 경우 공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사교육비 경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인정 대구교육감 후보는 26일 팔달시장, 서문시장 등 주요 시장, 계명대와 동성로 등 젊음의 거리를 중심으로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 송 후보는 이날 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6·4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 수 2,012,579명(남 987,908명 49.09%, 여 1,024,894명 50.91%)으로 확정되었다고 5월 2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달서구 481,475명으로 가장 많고, 수성구 359,016명, 북구 348,883명, 동구 286,747명, 서구 183,116명, 달성군 145,001명, 남구 142,345명, 중구 65,996명 순이며, 연령별로는 19세 36,784(1.83%), 20대 323,404명(16.07%), 30대 361,652명(17.97%), 40대 449,418명(22.33%), 50대 412,161명(20.48%), 60대 228,888명(11.37%), 70대 이상 200,272명(9.95%)으로 나타났다. 지난 제5회 지방선거 때의 1,928,835명보다 83,744(4.16%)명이 증가하였고, 제18대 대선의 1,979,060명보다 33,519(1.66%)명이 증가하였다.최초로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5월 30일(금) ∼ 31일(토) 2일간 06:00~18:00, 대구지역 140개소(읍·면·동139, 경북도 농업인회관1)에서 실시되며, 선거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문희갑 전 대구시장이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선대위의 명예위원장직을 수락했다. 문 전 시장은 26일 오후 권 후보 선거캠프인 ‘희망캠프’를 찾아 “대구의 발전과 대구시민을 위해 오래 동안 고심한 결과 권영진 후보를 지지하고 돕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문 전 시장은 “권영진, 김부겸 두 사람이 여러 차례 나를 찾아왔고 많은 이야기를 해 보니 정말 막상막하였다”면서 “시장감으로 관찰하고 테스트하고 성격과 추진력, 비전 등을 살펴본 결과 오늘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고 그동안의 고심을 털어놨다. 문 전 시장은 “2002년 시장직 퇴임이후 정치행사에 나온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고 밝히고, “그 만큼 대구가 절박하고 이번에 잘못하면 대구가 영원히 추락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막으러 왔다”고 비장한 마음을 설파했다.권 전 시장은 “대구시가 이렇게 낙후된 데는 시민들과 국회의원의 책임이 크다”고 자성을 촉구한 뒤 “시장 한사람이 잘한다고 해서 시가 발전하지 않기 때문에 시장이 되더라도 전폭적으로 힘을 몰아주어 소신껏 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면 대구가 기사회생, 다시 살아날 수도 있다”고 말하자 권 후보는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속초시고성군양양군) 등 강원지역 의원들은 26일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의선거운동용 사진을 올린현직 강원도청 공직자 최모씨에 대해 관권선거 의혹을제기했다.이들은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강원도청 고위 공직자 최모씨를 관권선거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했다"며 최문순 후보의 해명과 사과를 촉구했다.이들은 "최씨는 지난 16~19일 최 후보의 페이스북에 게시된 선거운동용 사진을 자신의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프로필에 게시하고, 자신의 친구들을 초대하는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최 후보가 강원도민들에게 해명하고 사죄할 것과최씨를즉시 해임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들은검찰을향해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덧붙여,이들은 "자기사람 챙기기, 선거 때의 논공행상으로 대변되는 최문순식 인사"라고 맹비난했다.이들은"최 후보는 지난해 9월 5급 사무관을 비서실장에 발탁해 강원도청 노조의 강한 반발을 샀다"며 "도지사 비서실장을 지낸 또 다른 측근은 자기 부인을 강원도청 산하기관에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하는 등 무소불위
새누리당 서청원 중앙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세월호 선박의 사실상 소유주인 유병언 일가가 도망가고, 오늘 아침에 보니 현상금이 5억으로 (올랐다.)..."라며 "참 이게 무슨 볼썽사나운 일인가"라고 개탄했다.서청원 위원장은 이날 오전 최흥집 강원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대위회의에 참석, "유병언 일가는 지금 당장이라도 자수해서 피해자 유족과 국민에게 속죄를 하는 것만이 그가 해야 할 마지막 기회"라며 말했다.특히, 서 위원장은 "더 가관인 것은 유병언 일가 측에서, 측근 측에서 무슨 정관계에 큰 커넥션이 있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이라며 "이것은 국가기관을 협박하는 행위"라고 규정했다.이어"아직도 사건의 핵심이 뭔지 모르고 국가기관을 협박하는 참 가증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아울러 서 위원장은 "차제에 검찰이 정관계 커넥션이 있다면 한점 의혹도 없이 밝혀내야 한다"며 "그래야 국민의 의혹을 떨쳐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안대희 총리 내정자(60,사진)는 26일 변호사 시절 수입 논란, 이른바 전관예우 논란과 관련 "재산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안 내정자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해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또한 안내정자는 국세청 산하기구인 세무조사감독위원장으로 재직하던 중한 기업의 법인세 취소소송을 맡았다는 지적에 대해 "항상 바르게 살아왔다"고 해명했다.이어 "(이 같은 논란들이) 청문회에서 충분히 해명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앞서안 내정자는 지난해 7월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 뒤부터 5개월여동안 사건 수임과 자문 등으로 16억원의 수입을 벌은 것으로 알려졌다.안 내정자는 이 가운데 6억원 어치를 세금으로 내 실질소득이 10억에 달하고, 4억7천만원 가량은 기부금으로 냈다.한편 안 내정자는 이날 오후 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가 공직에서 받았던 과분한 평가가 수임에 도움이 된 측면도 있었다"며 "그렇다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생각해도 너무 많다는 생각에 제가 번 돈의 3분의 1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국민정서에 비추어 봐도 제가 변호사 활동을 한 이후 약 1년 동안 늘어난 재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의 딸 탤런트 윤세인(27・여・본명 김지수)씨가 지난 국회의원 대구 수성갑선거에 이어서 이번 대구시장선거에도 두 팔을 걷어붙일 예정이다. 윤세인씨는 지난 수성갑 국회의원선거에서도 한 달여간 아버지(김부겸)선거운동을 위해 열심히 활동했다. 현재 SBS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출연하고 있는 윤세인씨는 드라마촬영이 끝나는 26일 바로 대구에 내려와 다음날인 27일부터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윤 씨는 부녀토크 콘서트, 대학생투표독려운동 홍보캠페인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30일 31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대학가 등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을 집중적으로 찾아다닐 예정이다. 윤세인씨는 “지난번 대구시 수성구 주민들이 보내주신 지지가 아버지에겐 큰 힘이 되었다” 면서 “촬영일정 때문에 뒤늦게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돕게 되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세인씨는 지난 수성갑 선거에서 아버지인 김부겸 후보의 유세연설 도중 울음을 터트려 지역 유권자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오는 28일에는 “보고 싶다, 김부겸”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대구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주호영)는 24일 저녁 대구시당사에서 지역국회의원과 권영진시장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주호영 대구선대위원장을 비롯하여 유승민, 이종진, 류성걸, 권은희, 윤재옥, 김상훈, 홍지만의원 등이 참석, 선거초반 지역분위기를 각각 전하고 국회의원 책임하에 당협 중심으로 선거운동 전개 및 對시민 권영진 시장후보를 홍보하는데 전력키로 했다.. 또한 수시 국회의원 회의를 갖고 판세분석 및 선거상황 점검을 통해 사안별 공동대책을 마련키로 했다.특히 대책회의에는 김무성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이 대구지원유세 후 참석하여 중앙당 차원의 세부선거전략수립과 바른 정책공약 제시로 지지층의 결속을 이끌어야 이 어려운 국면을 이겨낼 수 있다며 대구가 그 중심에 서서 필승을 견인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는 22일 도시계획 전면 혁신, 부도심 개발, 도청 후적지 개발 등 중장기 도시발전 계획을 담은 ‘도시 재설계 큰 대구 건설’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300만 시대를 앞당기고 도시 공간 재창출·시민재산권보호·일자리창출·건설경기회복·지역균형발전 등을 위해 기존 도시계획을 전면 혁신하겠다”면서 “과감한 투자를 통해 도시 곳곳에 미제로 남아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시 재설계 큰 대구 건설’을 위한 구체적 공약은 △도시계획 전면 혁신 △균형발전을 위한 부도심 개발 △도시재정비(뉴타운)사업 활성화 △동대구 비즈니스거리 조성 △공공시설 이전 후적지 개발계획 수립 △도심공단 재생사업 추진 △K-2 및 군사시설 이전 후적지 개발 등 7개로 대별된다. 도시계획 전면 혁신은 300만 시대를 대비해 도시공간을 재창출하는 것으로 도시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장기간 도시계획에 묶여 불이익을 당한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재산 가치를 높이려는 것이다. 일자리 창출과 직간접 경제파급효과가 기대되며 이를 위해 도시계획 관련부서를 개편하고 도시계획자문관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5공 실세 가운데한명이었던 이학봉 전 국가안전기획부 제2차장이 24일 오전 0시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발인은 27일 오전 8시 30분이며, 빈소는 서울삼성병원에 마련됐다.고인은 1980년 신군부 쿠데타 주역가운데 한 명으로, 지난 1979년 12·12 군사 반란때 정승화 당시 육군참모총장을 수사했다. 또 1980년 5월에는 보안사 대공처장으로 5·17 쿠데타 당시 정치인과 학생들에 대한 체포 조사를 총지휘했다. 특히 김대중 전 신민당 의원과 김종필 전 총리를 구금하고, 김영삼 신민당 총재도 가택 연금했다.아울러 그는 1980년 육군 준장으로 예편해 청와대 민정수석과 안기부 제2차장을 역임했고, 민정당 국책조정위 상임위원과 13대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 국회의원(경남 김해)을 지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