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시장-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3일 참전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나라사랑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73주년 영천대첩 기념식을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김규천 영천대첩참전전우회장, 박성훈 제8기동사단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참전전우회 회원 및 유족, 참전부대 군인,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국가보훈대상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 영천대첩 전투 경과보고, 헌시 낭독, 환영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대첩은 6·25전쟁 중 대한민국의 운명을 건 최후의 보루이자 전략적 요충지인 영천지역에서 제8기동사단을 주축으로 1950년 9월 5일부터 9월 13일까지 필사의 공방전 끝에 영천지역을 탈환하는데 성공하고 결과적으로 영천대첩을 통해 인천상륙작전을 가능하게 해 반격북진의 첫발을 내디딘 전투로, 6.25전쟁사에서 가장 빛나는 승전을 이룬 일전이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평균 90세가 넘은 고령의 영천대첩참전전우회 회원들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전쟁터에서 장렬하게 산화한 전우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잔잔한 감동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승객들의 원활한 도시철도 이용 및 편의증진을 위해 평소 민원이나 제안이 많았던 역 위주로 대합실과 승강장 등에 안내표지를 추가로 부착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공을 들인 부분은 섬식 승강장* 터널 벽면에 역명판을 부착한 것이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진행된 사업으로 전동차가 역에 정차했을 때 출입문 반대편을 보고 있는 승객들도 정차한 역사의 역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 섬식 승강장 : 승강장 대기 공간이 중앙에 배치되고 열차가 양옆으로 다니는 구조 기존에 출입문 쪽을 보고 있는 승객은 승강장안전문에 부착된 역명판으로 역명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출입문 반대편을 보고 있는 승객은 역명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이 진행됐다. 터널 벽면에 역명판이 부착되면 탑승칸에서 창밖으로 쉽게 역명을 확인할 수 있다. 역명판은 상‧하선별로 18개씩 부착되어 있다. 역명판은 2호선 반월당역을 포함한 섬식 승강장 9개 역사에 설치가 완료됐으며, 내년 상반기에 나머지 9개 역사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승하차 질서 계도를 위해 2반월당역 승강장안전문(P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이용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전달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9월 11일(월)부터 22일(금)까지 고객만족주간을 운영한다. 운영기간 중 도시철도 이용고객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고객집중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고객 응대 교육과 역사 시설물 이상 유무 점검을 위해 경영진이 참여하는 고객서비스 현장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8일(금) 도시철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벤트는 환승역(반월당역, 명덕역, 청라언덕역) 3곳에서 동시에 진행했으며, 주사위던지기·룰렛 등의 간단한 게임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등 도시철도 이용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항상 고객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고객만족과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붙임 : 관련 사진(별첨)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9월 10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제33회 경북도민 생활체육 대축전 성공 기원을 위한‘2023 울진 금강송배 전국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체육회, 울진군육상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프, 10km, 5km, 3km 종목으로 진행된다. 마라톤 코스는 울진종합운동장↔수곡대교(3km 반환)↔노음교차로(5km 반환)↔소나무펜션(10km 반환)↔진복2리 복지회관(half 반환) 구간에서 진행되고, 울진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과 호흡하며, 특히 해안 절경을 감상하면서 달릴 수 있는 코스다. 군은 지난 3월 제61회 경북도민 체육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르고 전국 규모 대회를 연 20회 이상을 치르는 등 대회 개최 및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군은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울진종합운동장~진복2리 복지회관 구간 내에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군청 홈페이지, 군정 소식 문자, 네이버밴드, 마을 안내방송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대회가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축제의 한마당이 되어 완주의 기쁨과 함께 울진에서 좋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6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청년공감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10월 말까지 청년들에게 다양한 자기계발과 지역사회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청년공감아카데미는 19~45세 영천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맞는 미래를 설계하여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소통의 창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사회적협동조합 도시사람콘텐츠렙(대표 강구민)에서 위탁 운영을 맡아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과 만남을 시작했다. 매주 2회씩 14회차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분석]-[설계]-[심화] 3단계 과정으로 나누어 심층적으로 운영된다. 먼저, △MBTI △퍼스널 컬러 진단 △사회적 관계 속에서 나 자신 탐구 등으로 자신의 성향과 심리를 살펴보고, 이어 미래를 설계함에 있어 꼭 필요한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체계적으로 알려줌과 함께 관내 기업체들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도 생생히 들을 예정이다. 끝으로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하여 알아보고 앞서 꿈을 펼친 멘토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경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생활문화공론장<영덕끄덕>을 9월 21일(목) 저녁 6시 30분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영덕생활문화공론장 <영덕끄덕>(이하‘공론장’)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지원‘모두의생활문화사업’의 일환이며 2022년 시작돼 매년 2차례 이상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5월 3일 첫 번째 공론장이 열렸다. 총 120여명의 생활문화동호회원과 지역 생활문화 활동가, 예술단체 등이 참여한 1회차 공론장에선 영덕문화관광재단의 약 40여개의 생활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이 소개되었다. 2회차 공론장은 5월 18일(목) 총 65명의 생활문화동호회원이 모여 동호회 지원에 대해 각자 의견을 개진하고 열띤 논의를 벌였다. 다가올 3회차 공론장에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영덕의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과 그 이후까지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영덕의 생활문화동호회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들은 전반적으로 재단이 지역 문화의 중심을 잡아가고 있으며, 재단이 있기 이전보다 다양하고 많은 활동이 일어나서 정체되었던
-지난 불금예찬 야시장 풍경- 경주시가 금리단길(중심상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즌제로 개장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불금예찬 야시장’이 다시 문을 연다. 경주시에 따르면 ‘불금예찬 야시장’이 원효로 105번길 스타벅스부터 LG유플러스까지 130m 구간에서 8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재 개장한다. 앞서 지난해 10월과 올해 5·6월 불금예찬 개장 당시 먹거리 9곳과 프리마켓 11곳에 일평균 3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오면서 경주의 새로운 관광코스로 떠올랐다. 11월 4일까지 2달 간 열리는 이번 불금예찬은 매대와 메뉴를 재정비하는 등 지난 운영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대폭 개선하면서, 경주 원도심 상권을 되살릴 해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재개장 첫날인 8일에는 키다리아저씨, 버스킹공연, mc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미니게임, 헬륨풍선 무료나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셀러와 판매품목도 다양화했다. 야시장 먹거리로는 △묵채 △마라만두 △대만우육면 △떡볶이 △닭꼬치 △닭강정 △육전 △수제쿠키 △스콘 △비건베이커리 등을 준비했다. 이어 프리마켓에는 △건어물 △원목 주방용품
포항시는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산학연관 공동 발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3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를 7일 개최했다. ‘바이오기술, 더 나은 내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북 바이이산업 엑스포는 7일부터 9일까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와 포스코 국제관에서 최신 바이오산업의 정보를 교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는 포항시와 경북도가 주최,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산학협력단, 대구한의대학교산학협력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환동해산업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7일 기조연설과 업무협약 등을 포함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3일간 전시박람회, 국제 심포지엄 및 컨퍼런스, 기업 투자·수출상담회 등 바이오산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바이오산업의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인다. 개막행사에서 기조 강연자로 나선 루크 리(Luke P. Lee)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는 ‘K-바이오테크놀로지의 비전’을 주제로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해 예방적 정밀의학을 통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방안을 소개하며 좌중의 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중단과 정치와 민생·민주주의 복원’을 촉구하는 민주당 달서구 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권택흥)는 9월 4일 오후 7시부터 이곡동 국민연금공단 광장에서 무기한 시국농성에 돌입했다. 달서구 갑 지역위원회는 “지난 8월 31일 이재명 당대표가 무능한 폭력정권을 향해 국민항쟁을 선언하고 무기한 단식을 돌입했다. 이에 달서구 갑 지역위원회는 이재명 대표의 무기한 단식을 지지하며 국민항쟁을 시작하고자 무기한 천막농성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시국농성을 통해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해병대 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검,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방송장악·잼버리 파행·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 촉구와 홍범도장군 지우기 역사쿠테타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시민행동을 진행한다.”면서 “시국농성은 24시간 농성으로 진행되고 매일 이재명 대표의 무기한 단식농성에 함께 하기위해 당원들과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1일 동조단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권택흥 달서구 갑 지역위원장은 “대구는 지역정서상 민주당의 시국농성이 어려움도 있다. 하지만, 윤석열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하고, 민생과 민주주의를 파괴하
김광열 영덕군수가 취임 1년 2개월 만에 관내 9개 읍·면 204개 마을 243곳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김 군수는 취임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소통행정’을 영덕군의 5대 목표 중 하나로 정하고 직원들에게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해 왔다. 또한 스스로는 취임 직후인 지난해 8월 3일 영덕읍 화개2리를 시작으로 주말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모범을 보이고자 했고, 지난달 31일 영해면 묘곡1리 마을회관을 끝으로 이를 완수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마을 어르신들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고 불편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해 이를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기약했다. 김 군수가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순회하는 동안 주민들에게 건의받은 사항은 총 701건이며, 영덕군은 이 중 40%를 조치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고 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완료될 때까지 수시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영덕군은 김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운영해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즉각적으로 생활민원을 해결하고 있고, 농어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