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새누리당이 6.4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경선을 오는 5월 10일로 또다시 연기했다. 앞서 경기도 경선은 오는 25일로 예정됐었다가 5월 2일로 연기된 바 있다.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학생들이 경기도안산시 단원고 학생들이기 때문에 경기도 경선이 더 조심스러운 것으로 해석된다. 공천위 부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은 “경기도 안산이 피해가 집중된 지역이기 때문에 경기도 경선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는상황이라 경선을 연기한다”고 밝혔다.한편 남경필·정병국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이날 당 공천위 결정에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남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한 언론와의 전화통화에서 "경선 일정과 같은 것은 당이 할 일"이라며 "지금은 그런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니다. 당이 하라는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금 진도에 있다"고 밝히면서"(경선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며 "당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답했다. [더타임스 구자억기자]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은 22일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 가족과 관련,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유가족인 척 하면서 선동하는 여자의 동영상"이라고 글을 올린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권 의원은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이 올린) 동영상과 사진 속의 학부모를 찾아뵙고 (얼굴을 드러낸 데 대해) 별도의 사죄를 드리겠다"며 "하지만 지금은 이분들에 심적 부담을 드리지 않았으면 한다"고말했다.권 의원은 "어떤 벌이라도 달게 받겠다"면서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앞서 권 의원은페이스북에 "정부를 욕하며 공무원들 뺨 때리고 악을 쓰고 욕을 하며 선동하는 이들"이라며 동영상을 올렸다. 그러나 이 동영상은 세월호 참사현장의 모습과 합성된 것으로 드러나논란이 더 커졌다. 한편 새누리당지도부는세월호 사고과 관련, 긴급 문자메시지를 통해 당내의원들에게 "신중을 기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황우여 대표는 이날 긴급 당부 메시지를 통해 "세월호 관련 SNS 등 온라인 게시물은 더욱 신중을 기해달라"며 "게재 시에는 반드시 중앙당과 시·도당 대변인에게 알려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황 대표는 이어 "당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과 국
송정근 세월호 임시학부모대책위원회 대표가 세월호 탑승학생의 학부모가 아닌 사고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안산시 제4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로 밝혀졌다.'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송정근 씨는 경기도 안산의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였다.특히 송정근 씨는 지난 17일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전남 진도 체육관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 옆에서 실종자 학부모 대표 신분으로서 사회를 맡았다. 이랬던 송 씨는 세월호에 탑승한 자녀를 두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송 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치를 시작한 지는 2~3달밖에 안 됐고, 평생 목사로 일해 왔기 때문에 사고 현장에 가지 않을 수 없었다"며 "자신이 목회활동을 하며 알게 된 아이들이 있는 것 같아서 확인하려고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하지만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자진해 지난 18일 예비후보직도 사퇴했다"고 해명했다.또한 송 씨는"주위에서도 내가 실종자 직계 가족이 아닌 자원봉사자로 알고 있었다"며 논란을 부인했다.[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장영수(52) 대구지방경찰청 인권위원은 21일 대구시의회 의원선거 동구 제1선거 구(신암1,2,3,4,5동)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장 예비후보는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대변인 역할 충실, 동구 장애인 종합복지센터 설립,, 혁신도시내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할당채용 제도화, 수협공판장 후적지에 청소년 종합문화타운 설치, 전국 초중고 관악경연대회 창설개최를 공약으로 내세웠다.사람이 살맛나는 동구, 젊음과 문화가 있고 사람이 모이는 동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동구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제와이즈맨 대구 애플클럽 회장, 국민연금공단 동대구지사 수급자격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진도 세월호 침몰 현장에 긴급 투입된 학부모비상대책위원회(이하 ‘학부모비대위’, 위원장 송인정)는 18~20일 동안 진도 현지에서 세월호에 갇힌 학생의 학부모대표들과 함께 정부의 재난대책을 긴급 점검하고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했다. 학부모비대위와 세월호에 갇힌 학생의 학부모 대표들은 19일 저녁 8시부터 재난대책상황실에서 시작된 회의와 대책요구에 대하여 총괄책임자라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김수현)은 아무런 대안도, 방향도 없어 학부모들의 분노를 더욱 가중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재해대책본부와 연락체계도 안되어 있음은 물론 전화번호도 모르고 있는 상황이었고, 해경과 해군 함정에 대해서는 단순히 협조체제로 구성되어 무전기 한 대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통신조차도 안되고, 상황실에 있는 자신의 전화기가 행정전화인지 일반전화인지도 모르는 책임자가 재해대책을 지휘하는 한심한 작태를 보였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 박근혜대통령이 다녀갔지만 아무른 핫라인 체계가 없고, 안전행정부, 국방부(해군),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를 통합할 수 있는 총괄책임자도 없고, 현지 상황실에서 상급기관에 연락을 해도 응답도 없는 상황에서 구출과 인양의 모든 것들이 책
오는 6.4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예비후보는 21일 막내아들의 '세월호 사고' 관련 발언으로 인해 아들 대신 공식 사과에 나섰다.정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을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세월호 침몰 사고에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고 사죄했다.정 예비후보는 "제 막내아들 철없는 행동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없다"며 "저희 아이도 반성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이라고 거듭 사과했다.덧붙여 그는 "이번 일로 마음 상처를 입으신 유가족과 희생자 가족, 국민 여러분께 다시한 번 진심으로 사죄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정 의원의 막내아들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슷한 사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와 달리 우리 국민들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하잖아 ㅋㅋㅋ"라며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라고 글을 적었다.[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집권당의 대표로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공식사과 했다.황 대표는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대한민국 호가 선진국답게 안전하게 순항하려면 선장의 임무를 맡은 이 나라 지도자들, 정치 지도자들의 임무 완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세월호 참사에도 국회의원들의 언행이 신중하지 못한 데 대해 대신 사과한 것으로 풀이된다.황 대표는 "피해자 가족과 아픔을 같이하고 국민의 꾸중에 몸과 마음을 가다듬어 애도와 자성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온 당원은 명심해야 한다"며 "언행이 상황에 맞는지 신중에 신중을 더해 달라"고주문했다.또한황 대표는 "주말에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부 당직자 언행에 대해 당직자로서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기호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에 동석했으나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침묵했다. 한편,새누리당유한식 세종시장 예비후보는세월호 사고에도'폭탄주' 술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한기호 최고위원은 SNS에 종북.좌파세력 색출을 요구해 '색깔론' 논란을 일으켰다. 한 최고위원은 “북한이 제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전라남도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여객선 세월호와 관련,진도군과 경기도 안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정부는 지난 20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관계장관 회의에서 진도군과 안산시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를 재가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특별재난지역은 지방자치단체 능력으로 수습이 곤란하고, 국가적 차원의 특별조치가 필요할 지역으로 주로 대형재난이나 재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선정한다. 진도군과 안산시는 자연재난이 아닌 사회재난으로 분류된다.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법령에 따라 사고 수습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혹은 일부를 국가가 지자체에 지원할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최근 전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최근 여객선 침몰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으신 분들과 유가족, 실종자와 가족들 그리고 슬픔에 젖은 국민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의 손길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5시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축하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 유진룡 장관이 대독한 축하 메시지에서 박 대통령은"예수님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부활절을 맞이해 한국 교회가 평화와 화해의 연합예배를 드리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 국민 모두가 희망과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마음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또한 박 대통령은 "130년 전 이 땅에 복음이 처음 전해진 이래 한국교회는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우리 사회를 밝히는 빛과 소금이 돼 왔다"면서 "항상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과 사랑을 베풀어왔다"고 격려했다.특히 박 대통령은 "지금 북한주민들은 많은 어려움과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데 그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 교회가 큰 힘이 돼주시기 바란다
서울광역시 도봉구청장 선거에 출마한장일 후보는 "가장 취약한 소외계층을 외면하지 않고도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며 "그것을 가능케 하는것은 도봉구민의 '의지'이며 관심"이라고 강조했다."쌍문역 뿐만 아니라 도봉구 어디라도 찾아가 도봉구민의목소리를 듣겠다"고 나선 장일 후보는 도봉구민의 손을 잡고 명함을 나눠주며 구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장 후보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하루도 쉬지 않은채 오전 3시간 오후 3시간 쌍문역에서구민들을 만나 인사를 드리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비가 와도 매일 쌍문역에서 인사를 하는 장 후보에게 피로회복제를 건네 '민.관'의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장 후보는 특히 구민들의 얘기를 메모하며 "작은 일에서부터 큰일까지 유권자와 약속한 공약은 일순위로알고 최우선의 실행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장 후보는 그 일환으로 취약계층 특히, 장애인표준사업장 및 지원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장 후보 측은 '현재 장애인 단체들은 표준사업장 마련부터 판로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자체 및 각 공기관에서의 법률 및 조례로 장애인지원 사항이 있지만 제대로 추진하고 있지 못함을 예로 들며 첫 번째 공약사항과 맛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