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지난해 전국 최초로 주민제안을 받아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해당지역 주민자치위원회가 사업을 시행한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의 추진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2012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한 회의에서 선정위원 8명과 도시재생과 관계자들은 두 시간 동안 올해 사업대상지 선정, 사업방식 개선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어른의 눈높이에서 마련된 기존의 사업계획에 어린이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보완이 필요하며, 사업의 추진에 있어서도 관계 전문가와의 다각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는 뜻을 함께했다.또한, 총괄계획자(Master Planner)를 도입하는 방안을 강구해 사업의 취지를 살려보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일정, MP지정시의 효율성, 그리고 당초 사업의 목적(주민주도형 참여사업)을 감안할 때 MP의 참여범위, 지정시기 등에 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추가 논의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선정위원회는 1차 선정된 8개소에 대한 4월17일 현지 실사를 통해 사업대상지의 사업내용을 확인하고, 해당지역 주변여건 및 이용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최종 대상지를 확정할
라스베가스, 파리, 베네치아, 싱가포르, 도쿄 등 세계적인 도시에서 접할 수 있었던 대형 오픈 버라이어티쇼를 여수엑스포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조명, 안개, 레이저, 불꽃, 사운드 등으로 치밀하게 설계된 워터스크린 디오(The O)가 여수 밤바다를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물들였다고 15일(일) 밝혔다. 디오의 연출 모습은 그동안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왔다. 디오는 여수엑스포 바다문화공간인 빅오(Big-O) 위 47m 크기의 워터스크린이다. 레이저, 화염, 안개 등 다양한 효과를 연출하며, 폭 120m의 부유체에 놓여진 400여개의 분수와 어우러져 박람회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빅오쇼를 연출한다. 빅오 프로젝트에는 아시아권을 넘어 세계인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도록 세계적인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2년 여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조직위 빅오 사업단이 기획하고,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선두자인 프랑스의 ‘ECA2’와 미국의 ‘WETdesign’, 한국의 현대건설이 함께 설계, 제작했다. 특히 빅오쇼의 핵심인 디오의 연출 구성은 프랑스·그리스 월드컵 개·폐막식, 포르투갈 리스본 엑스포 쇼, 파리 에펠탑 밀레니엄
군산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4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산공설운동장에서 사랑의 헌혈봉사를 펼쳤다. 이번 헌혈운동은 군산시 심장병 아동 등 각종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혈액부족으로 힘든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환우들을 돕기 위한 헌혈봉사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실시 되었다. 군산시 어린이집 교직원들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직접 헌혈장소를 찾아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참여했으며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 또한 헌혈에 동참하는 등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에 큰 계기를 만들었다. 김경화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이번 헌혈운동이 우리 지역에서 심장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어린이와 환우들이 질병의 고통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는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 원장들이 뜻을 같이 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은 오는 4월 13일(금)부터 전시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유물들의 사진자료와 유물내역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게재되는 사진 자료는 미륵사지에서 발굴 출토된 유물로 전시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유물 263점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미륵사지유물전시관에서는 각 시대별로 백제시대 유물 48점과 남북국시대 유물 51점, 고려시대 유물 117점, 조선시대 유물 47점을 상시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 홈페이지에 게제 되는 사진 자료는 이 유물 중에서 그 가치성이 남다른 유물을 선별하여 촬영한 것으로 총 115컷에 달한다.사진자료와 유물내역은 2달에 한번 30컷씩 순환하여 게재하며 유물명칭 · 국적 · 재질 · 용도 · 유물에 대한 설명은 물론 근거 자료까지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미륵사지유물전시관장은 "홈페이지 자료 강화를 통해 전시관을 찾지 않고 집이나 회사 등 어디서나 전시관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백제 문화의 섬세한 아름다움과 역사성을 알릴 수 있는 통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은 앞으로도 홈페이지는 물론 영상물 제작 등 전시관을 홍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계획이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화부’)는 3D콘텐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자체 영상관의 3D콘텐츠 제작에 총 20억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부는 지난 2월 ‘지자체 영상관 3D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모집공고가 나간 후 총 34개 지자체가 지원 신청을 했다.이에 4일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양양군, 광주광역시 남구, 태백시, 단양군, 울산광역시 남구, 고창군 등 7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지원 신청 금액을 최소 1억 원에서 최대 3억 6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제작될 3D입체영상물은 지역 특화자원과 연계한 ‘고싸움’, ‘원이엄마 편지’ 등 전통 문화유산, ‘태백산’, ‘고수동굴’ 등 자연유산, ‘고래’, ‘연어’ 등 지역 축제자원, 세계문화 유산인 ‘고창 고인돌’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광주광역시 남구는 전통 집체놀이인 고싸움, 강원 태백시는 태백산의 자연생태와 역사유적, 충북 단양군은 카르스트 지형인 고수동굴 등을 3D 실사 촬영을 하여 3D콘텐츠를 제작하며, 강원 양양군은 남대천 연어의 강인함과 모천회기, 경북 안동시는 조선시대 ‘원이 엄마의 편지’(내셔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4·11 총선이 앞두고, 불교정도화합 통일연합당(대표 이재열)은 지난 9일 서울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 통합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이 대표는 “불교연합당은 불교연합당은 불교계와 500만 저 신용자를 대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구태의연한 정치에서 벗어나 인권과 국민을 위한 진정한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소외된 국민이 없도록 하나하나 챙기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안정적이고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는 길에 앞장 서 모두가 잘 사는 나라와 행복한 국민을 만들고 소외 계층 없이 우리 국민 모두를 끌어 앉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불교연합당은 이날 총선 공약으로 전과 기록을 완전 삭제 추진, 파산 복권자는 면책과 동시에 신용정보 기록 삭제, 파산자은행(가칭) 법 제정해 파산자들 위한 은행 설립 등을 제시했다.
(사)자원봉사단 만남 광주지부(지부장 기관호, 이하 만남)는 4월5일 식목일을 맞이해 광주보훈요양원을 방문 ‘대한사랑 무궁화 심기’에 나섰다.이날 무궁화 심기에는 광주보훈요양원 관계자들을 비롯해 YMCA어린이집 어린이들도 함께 참여해 직접 나무심기 체험과 무궁화 알리기 및 무궁화 차 시음, 봉숭아 씨앗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YMCA어린이집 어린이들과 보훈요양원에 요양 중인 보훈 가족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해 기쁨을 더했다. 광주보훈요양원에 태극문양 화단을 만들어 무궁화에 대한 의미를 더한 이번 행사에는 만남 봉사자를 비롯해 보훈요양원 관계자들과 YMCA어린이집 어린이등 100명이 참여했다. 광주보훈요양원 관계자는 “보훈요양원에 아직까지 무궁화가 없었는데 만남이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해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고,“아직까지 무궁화차를 마셔보지 못했는데 무궁화차가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고 맛 또한 상큼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사에 나선 민들레(28세 오치동)씨는 “보훈 가족들과 어린이들이 직접 무궁화를 심으며 기뻐하는 것을 보고 봉사의 기쁨이 더 커졌다”며,“아직도 무궁화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 무궁화를 알리는데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시·구·동 방위협의회 위원, 예비군 지휘관, 여성예비군, 재향군인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예비군 창설 ‘제44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6일 오후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기념식은 향토예비군 창설 의의를 선양하고 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범시민적 방위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천안함 폭침 2주기를 맞아 ‘잠들지 않는 우리의 바다 서해’ 동영상 시청과 31사단 군악대의 군악연주회를 갖고 향토방위 유공자 시상, 대통령 축하메세지 대독, 국방부장관 격려사 대독,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향토방위에 기여한 공로로 광산구 기동대가 육군참모총장 단체표창을 비롯해 △국방부장관 표창에 박달수 남구 지역대장 △육군참모총장 표창에 조명숙 광산구 여성예비군 △2작전사령관 표창에 박원진 광산구 우산동 공무원 △31사단장 표창에 박효성 지산동대장 △광주광역시장 표창에 제503보병여단 이웅기 상사 등 51명이 표창을 수상한다. 또한, 광주지역 예비군을 대표해 503여단 박흥일 광산구 기동대장이 총력안보태세확립과 여하한 적의 도발과 이를 단호히 격멸, 분쇄하겠다는 굳은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 인터넷방송 ‘GTN’이 2012국가브랜드 대상 지역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국가브랜드대상은 올해로 3회째로 글로벌코리아의 위상을 정립하는 문화, 산업, 지역 부문의 대표를 선정하는 최고의 브랜드에 주어지는 상으로,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상이다. GTN은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등 6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브랜드 지수 59.79로 서울, 전남을 제치고 지자체 방송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GTN은 광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지역방송국으로 지난 2008년 개국 이후 PD와 작가, 아나운서 등 전문화된 인력을 보유하고, 뉴스, 생활정보, 문화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과 홍보영상을 고화질 풀HD로 자체 제작해 시민들에게 광주 시정을 빠르게 알리고 정보제공과 시민참여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송을 한 점이 심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제작 영상을 광주 시내 3개 전광판과 38개 IPTV 뿐 아니라 지역케이블방송과 연계한 전국 TV, 김포공항, 해운대 등 타 지역에 송출해 광주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에 알린 것도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안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여수시는 지난 31일 박람회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정병재 부시장을 비롯해 27명의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점검단은 관람객 주요 이동 동선 구간 전반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22일에 이은 두 번째로 현장점검단은 자동차전용도로, 국도대체우회도로, 국도17호선, 박람회장 주변, 임시주차장을 둘러보며 관람객 불편사항과 박람회 준비사업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점검분야는 박람회장 주 진입로 도로변, 교통, 관광 등 안내표지판 가로시설물 정비사업과 도로변 방치 쓰레기, 폐기물, 취약지 등 환경 정비대상 및 박람회장 주변 미관 저해요인 경관개선 사업, 임시주차장, 도로개설공사 추진상황 등이다. 점검 후 평가회를 열어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여수시 관계자는 “도로, 교통, 환경정비 등 박람회 관련 각종 사업을 박람회 개최 전까지 모두 완료된다”며 “시민들이 걱정하는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는 다음달 13일, 특히, 유언비가가 돌았던 석창교차로 개선사업은 다음달 20일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께선 각종 유언비어에 현혹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