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지만 원내대변인이 9일 당 중진 이재오 의원을 향해 "도대체 어느 당 중진인지 모르겠다"며 일침을 가했다.홍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의원이 트위터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쓴소리를 올린데 대해 "계속 이렇게 언제까지 SNS 정치만 하면서 뒤에서 당의 전열을 흐트릴 것인가"라며 이 같이 비판했다.앞서 이 의원은지난 8일자신의 트위터에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공약을 불이행한박 대통령에게 사과를 촉구했다. 이날은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기초 무공천 방침과 관련, "국민과 당의 뜻을 묻겠다"며 사실상 번복 가능성이 있음을시사한 날이다. 홍 원내대변인은 이 의원을 향해 "여당은 박근혜 정부를 성공시킬 책임이 있다. 박근혜 정부의 성공은 여당인 새누리당의 선택사항이 아니다"라며 "선택사항이 아니고 국민의 표를 통해서 결정된 국민의 명령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홍 원내대변인은 이어 "이런 정부를 여당 내부에서, 그것도 책임있는 중진이 대통령을 흔드는 것은 정말 올바른 방향이 아니다"라며 "다시 계파정치를 하겠다는 오해까지 불러일으킬 소지까지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그는 "원내대표가 사과한 마당에 야당
오는 6.4 경기도지사 선거에출마한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사진)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굿모닝버스'를 만들겠다"고공약했다.남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교통 거점에 멀티환승터미널을 건설해 2분마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굿모닝 버스’를 만들겠다"며 세번째 경기도비전을 발표했다. 멀티환승터미널은 주차장, 쇼핑몰, 문화시설이 복합되도록 하고 입체교차로(IC) 주변 유휴 부지를 활용해 건립할 것이라고 설명이다. 남 의원 측은 용인/성남 축은 판교IC, 풍덕천·수원/화성 축은 수원IC, 의왕IC, 한일타운, 고양/파주 축은 고양종합운동장, 백석역, 구리/남양주 축은 퇴계원IC, 토평IC, 화도IC 등 최소 10곳 이상을 후보지역으로 검토 중이며 하남/광주, 김포, 시흥/안산도 부지선정도 고려 중이다.아울러, 남 의원은 '굿모닝 버스' 공약 실현을 위해 당선되면 임기 내 출·퇴근 시간대에 광역버스를 총 179대를 신규 투입할 것이며, 농어촌·벽지등 버스가 부족한 지역에 공공버스인 ‘따복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 의원은 "김상곤 전 교육감의 '앉아가는 버스' 공약을 위해 이층버스 등을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사진)는 9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를 향해"어제(8일)안철수 대표가 기초공천 무공천 고집에서 철수했는데 늦었지만 독선과 아집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니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전날 안 대표가 기자회견에서"국민과 당원의 뜻을 묻겠다"며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투표로 결정하기로 한 데 대해 이같이 지적했다. 안 대표는 투표 방침을 밝히면서도자신의 '영수회담' 제안을 거절한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최 원내대표는 "당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회군'결정을 하면서 대통령과 여당 탓만 하는 것을 보면서 실망을 금치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초선거 공천 폐지안과 관련, "안 대표가 정치생명까지 걸겠다고 했던 기초선거 무공천이 과연 진정한 새정치인지 현실에 발을 붙이고 깊이 성찰해보길 바란다"고 기초선거 공천제를 강조했다.그는"수많은 새민련 후보들이 현장에서 선거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으나 국민들은 누가 새민련 후보인지 알 길이 없다"며 "공당의 책임있는 검증과정을 거치지 않는 후보 난립은 국민에게 혼란만 초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여성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계명대학교 김희섭 연구교수가 8일 대구 수성구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에서"작은 봉사로 희망의 새싹을 틔우겠다" 며20여년의 역사를 가진 풀뿌리 민주주의가 6번째 태동을 하려하는데 아직도 지방의원들은 민생 챙기기는 뒷전이고 중앙정치인의 눈치만 보고 줄서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고 말하면서 항상 우리의 이웃으로 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민생을 챙기면서 늘 우리가까이에 존재해야 하는 것, 이것이야 말로 참다운 구의원의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 그러면서 봉사로 지역민들과 소통을 하는 것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이라며 “저는 작은 봉사로서 어렵고 힘든 우리들 삶에 작은 희망의 싹을 틔워보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김희섭 예비후보 주요경력 *영신초 1회, 영신중 27회, 계성고 64회 졸업경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질학과졸업(이학사)경북대학교 대학원 지질학과 졸업 (이학석사, 이학박사)경북대학교 ROTC 19기 (육군 중위 전역)대구민주시민운동협의회 대표 (전) 새희망포럼(사) 전국대표 (전)국민석유운동본부 대구대표 (전)평통 자문위원 (전)경북대, 대구교대, 계명대 시간강사 (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8일 “대구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컨벤션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경기도, 부산, 대전 등 전국 주요 광역자치단체에선 현재 컨벤션산업 육성에 경쟁력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특히 자체 컨벤션시설을 활용, 고부가가치 관광서비스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마이스(MICE)산업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는 등 도시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또 “대구는 엑스코를 기반으로 컨벤션산업 기반이 잘 갖춰진 도시”라면서 “엑스코를 활용해 지역 컨벤션산업의 뿌리인 전시 및 기획업체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를 아우르는 마이스산업 육성을 통해 연관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면서 “쇼핑, 공연 등 문화와 산업이 융합된 마이스 클러스터 구축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북구 유통단지 내 위치한 ‘엑스코’의 접근성 강화 방안에 대해선 “엑스코-동대구역-대구공항-이시아폴리스-대구역 등을 잇는 총 연장 16.5km 구간의 트램(Tram)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대구 중․남구 김희국의원은 8일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 국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정부와 정치권의 노력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金의원은 정홍원 국무총리에 대해 “전체 근로자 절반이 월 소득 2백만원 미만인데, 이 돈으로 아이 키우고, 집 장만하고, 아프면 병원가고, 아이들 결혼시키고, 또 노후준비가 가능하겠느냐?”면서 교육비, 주거, 노후준비 등 국민생활의 실상을 적시하고, “경제는 날로 나아진다고 하는데 우리 국민들의 삶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면서 대책을 따져 물었다. 김의원은 또 “정부가 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땜질식 대책을 내놓음으로써 국민혼란과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그 예의 하나로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방안을 지적하고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방안이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키기는커녕, 적지 않은 국민들에게 새로 세금과 건강보험료 부담을 안겨주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지금 건강보험료 납부와 관련해서 근로소득자들의 불만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그런데 금융소득에다 임대소득마저 2천만원까지 건강보험료를 면제해버리겠다는 이 알량한 정부정책에 대해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서상기 국회의원(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후보, 대구북구을, 3선)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르신을 위한 생활체육지원을 확대하고, 20만 생활체육 동호인을 위한 종합형스포츠클럽 10개소 유치 등 생활체육 예산지원을 확대해 대구를 생활체육 1등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서 의원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의료비도 급증(2012년 16조원→2020년 41조원 급증)하고 있다’며 ‘생활체육의 의료비 절감효과는 1인 당 8만원으로 국가적으로 4조원의 효과가 있으며 생산성 증가 등 부수효과를 감안하면 16조원의 경제효과가 있다. 전체 의료비(2020년 GDP의 9% 추정)의 45% 수준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노인의료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활체육만이 해법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 의원은 ‘대구를 생활체육 1등도시로 만들기 위해 ▶어르신 전담지도자 확대 배치 등 예산증액 ▶경로당 등 노인시설의 일부 공간을 어르신/세대간 어울림 체육시설로 조성 ▶어르신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보급 및 운동용품 지원 확대, ▶생활체육 활동 실적을 마일리지 적립해 각종 스포츠 시설, 프로그램 무료 이용 혜택을 주는 어르신 생활체육 복지카드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후보 기호 1번 조원진 의원은 8일, 개인택시운송조합 정기총회에 참석해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 불경기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택시업계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약속했다. 먼저 “ CNG 개조 택시와 충전소 설치를 지원해서 개인택시 종사자들과 택시업계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만성적인 과잉공급과 과당경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 2014년 실태조사 후 우리 지역의 실정에 맞도록 순차적으로 감차를 시행해 과잉공급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국회에서 개인택시조합과 택시광고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는 조의원은 특히, “ LED 광고판을 이용한 모바일 광고를 통해 수익금으로 복지기금을 조성하여 택시운송 종사자들의 건강검진과 자녀 학자금 및 교통사고자들의 생계비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바일택시 사업단이 예측한 바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범사업 실시 예정인 택시 모바일 광고사업을 전면 확대시 매월 택시 1대당 15만원~40만원의 소득증대가 예상된다. 조 의원은 아울러 “ 택시 운송 종사자들의 복지증진과 연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택시연합회 회관을 건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의원과 경제개혁연대·경제정의실천연합·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참여연대 등 4개 시민단체는 8일 "현행의 자산운용비율 산정 방식은 우리나라 최대 재벌인 삼성에게 부여한 사실상의 특혜였다는 점에서 경제권력 감시 차원에서도 보험업법 개정안 통과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보험업법 개정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시가평가방식으로 자산운용비율을 산정하는 것이 마땅한데도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삼성전자 주가 하락으로 인한 고객 손해 등을 이유로 보험업법 개정에 반대하며 취득원가를 계속 적용해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또한 이들은 "보험회사에만 유독 취득원가 방식으로 자산운용비율을 산정하는 것은 당초 건전성 규제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을 뿐더러 국제적 감독 관행에도 역행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개정안 발효 후 5년의 유예기간을 설정해둔 만큼 삼성 측의 꼼수는 중단돼야 한다"고 비판했다.이들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특수관계인에 대한 자산운용 상한인 총자산의 3%가 대략 4조7000억원에 불과하나, 계열회사 주식보유액의 대차대조표상 가액은 19조1000억원에 달한다. 즉 계열회사 주식을한도액의 무려 4배를 초과하며 보유하고 있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국회는 8일 10시 오전 본회의를 열고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의 기자회견으로50분가량 지연됐다. 안대표의 기자회견은 당초 오전 10시로 예정됐으나 갑작스레 연기됐고,이날 오전 11시가 돼서야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기자회견이 진행된 이유는 새정치민주연합 의견수렴 과정에서 '기초선거 정당 무(無)공천 논의'와 관련, 의견 대립이 생겨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논의가 지연되자 기자회견과 국회 대정부 질문 모두 지연된 것, 한편, 안 대표는이날 기자회견에서기초무공천 방침과 관련, "국민들과 당원 동지들의 뜻을 물어 결과가 나오면 최종 결론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해, 사실상 무공천 입장을 번복했다.안 대표는 "무한정 논란을 거듭할 수 없다"면서 "국민의 뜻을 바탕으로 당의 역량을 집중시켜 한 길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안 대표는 "기초선거 공천 폐지를 놓고 박근혜 대통령과 논의하려 했지만 청와대가 회피하고 외면했다"고 비판했다.안 대표는"대통령은헌법과 민주주의 수호자이며 선거의 공정한 관리자"라며 "그런데 역사상 유례없는 일이 벌어졌다. 선거 공천제로 인해 불공정의 정도가 고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