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전라북도가 10억 원을 투자해 2014년 RD연계 기술애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 현장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기술애로에 대한 신속한 현장맞춤형 기술애로해소 지원을 통해 기업의 매출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다. RD연계 기술애로 지원 사업은 도내 영세기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가장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시제품, 시작금형 제작, 제품 공정개선을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사업성과물이 바로 상품화가 가능하다. 또, 단기간 내 기업의 매출 증대를 가져올 수 있도록 기업당 2천∼3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회의 신청을 받아 4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으로 1차로 3월, 4월에 접수·평가를 통해 총35개 과제를 신청 받아 실질적 사업 효과성이 있는 사업 16개 과제를 선정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5억 원을 투자해 27개 기업을 지원한 결과 150억 원의 매출증대와 더불어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2008년부터 도내 매출규모 100억 원 미만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RD연계 기술애로지원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우수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여 매출 증대
지난 17일 오전 11시에 오픈한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일반 상영작 예매가 5시간 만에 110회차 티켓이 매진됐다. 이는 2013년 14회 전주국제영화제 동 시간대(오후 4시 57회차) 대비 53회차나 증가해 2배 가까운 증가 추세를 보였다. 가장 빠르게 매진된 작품으로는 개막작 ‘신촌좀비만화’가 22초, ‘레디 액션 청춘’ 1분 19초, ‘마녀’ 1분 41초를 기록하며 올해 전주국제영화제가 주력하고 있는 ‘한국독립영화’에 대한 비상한 관심을 증명했다. 특별히 ‘60만번의 트라이’, ‘무드 인디고’,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내 이름은...’, ‘그가 없는 8월이’ 등 총 26편의 작품은 전회 차 매진을 기록했다. 섹션 별 매진 추이도 눈길을 끈다. 경쟁부문의 ‘국제경쟁’ 13회차, ‘한국경쟁’ 15회차, ‘한국단편경쟁’ 8회차가 매진됐다. 이는 경쟁부문 작품들을 직접 확인하고 새롭게 얼굴을 알리는 감독들을 통해, 앞으로의 영화 경향을 파악하고자 하는 관객들의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비경쟁부문인 ‘디지털 삼인삼색’은 4회차, ‘월드 시네마스케이프’ 24회차,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6회차, ‘익스팬디드 시네마’ 6회차, ‘시네마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전라북도가 ‘재정균형집행’에 대한 안전행정부 3월 말 평가에서 전국 2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정균형집행은 정부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정 과제로 추진 중이다. 그동안 전북도는 균형집행 대상액 4조 873억 원 중 1조 1천647억 원을 집행 28.5%의 집행률로 우수기관(2위)에 선정됐다. 시․군에서는 군산시가 대상액 4천579억 원 중 33.2%인 1천522억 원을 집행해 전국 74개 시 가운데 6위를 차지해 우수단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도는 사전행정절차 이행에 중점을 두고, 각종 사업이 조기에 발주될 수 있게 했으며 민간과 서민경제 즉 일자리, 복지비, SOC구축사업비를 우선적으로 집행해 자금이 실질적으로 민간에 스며들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이 밖에도 국고보조사업 등 의존재원 조기 확보가 집행률 제고의 최대관건으로 판단, 중앙부처를 방문 끈질기게 설득하고 유대를 강화하여 의존재원을 조기에 확보했다. 특히, 안행부 평가지침에 맞추어 조기집행 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민간집행 사업위주로 추진했다. 또한, 일시차입 등 무리한 자금집행을 하지 않고도 정부시책에 적극 호응해 정부와의 우호적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지난 15일 2014년 유·초·중등 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경쟁 전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개경쟁 전형 계획의 특징은 ▲교육전문직 응시를 위한 특정분야 스펙없이도 교사라면 누구나 응시 가능 ▲선발과정의 투명성․공정성 제고를 위해 외부평가위원 50% 참여 ▲응시자의 인성적 자질과 도덕성 평가 강화 ▲전형 단계별 성적반영 가중치 적용으로 능력에 대한 균형적 평가 ▲현장소통 능력과 학교교육컨설팅 능력 중시 등으로 요약된다. 선발예정 인원은 유치원 1명, 초등교사는 전문분야 2명, 일반분야 8명이며 교감급은 유치원 1명, 초등 11명을 선발하고, 중등교사는 전문분야 8명, 일반분야 7명이고 교감(급)은 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형 일정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며 원서제출을 시작으로 6월 28일에 1차 시험, 7월 5일 2차시험, 7월 8일부터 14일까지 현장평가, 7월 19일 심층면접까지 시행한 후 합격자를 발표한다. 전형과정에서 서류심사는 결격여부 판단 자료로만 활용하고 1차 시험에서 교육학 객관식 평가를 없앤 것은 교육전문직 응시를 위한 특별한 준비 없이도 학교현장에서 수업과 학생지도에 충실한 교사라면 누구나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교육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안에 대해 “선행학습 금지는 반드시 필요한 정책으로, 국회와 교육부가 굉장히 어려운 단안을 내렸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14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일부에서는 선행학습 금지법이 사교육비 감소에는 별다른 기여를 하지 못하면서 교육혼란만 더 키울 것이라며 냉소적 시각을 보내고 있지만, 국회와 교육부의 의지는 존중받아야 하고 방향설정도 올바르다”고 말했다. 다만 “선행학습 금지법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선행학습 유발 요인을 근본적으로 없애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며 교과서 수준 낮추기와 교과서 분량 축소, 교과서 범위 넘어서는 수능 출제 철저 제한, 고교 등급제와 대학별 고난도 심층면접에 대한 엄격한 제재 등을 제안했다. 특히 교과서 수준 낮추기와 관련해서는 “우리나라 교과서 수준이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높다”면서 “교과서 수준‧교과 분량 정상화는 대통령께서 반복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비정상의 정상화’의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교과서 교과서 범위를 넘어선 시험 출제, ‘고교 등급제’, 고난도 심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전라북도가 상반기 취업박람회를 오는 30일 오후 1시 전주대학교 희망홀에서 개최한다. 2014 일자리 전북 취업박람회는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고용노동지청,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이 함께 주최하고 취업 관련 산하기관이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 행사장 구성은 ▲채용관 ▲컨설팅관 ▲이벤트관 ▲취업지원관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온라인으로도 진행되며 박람회 관련 모든 정보는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 사이트 오픈과 함께 사전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채용관은 전라북도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자동차․기계, 식품산업, 서비스산업, 여성인력 등 각 테마별 전문채용관으로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16일까지 참여기업에 대한 모집이 마감되고 특히 하림(주)이 상반기 공채를 박람회에서 관리직 4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고 솔라파크코리아, 오디텍, 대우전자부품 등 도내 대기업 및 중견,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박람회 사무국 1588-9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만 전북도 민생일자리본부장은 “청년층 취업난이 가중되는 시점에서 이번 박람회가 청년층 실업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올해 9월까지 조선·해양 클러스터가 전북 새만금 산업단지에 조성된다. 15일 오후2시 30분 군산 베스트 웨스턴 호텔에서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군산대학교, 농어촌기반공사, 조선기자재 연구원과 새만금 조선·해양 클러스터 내 투자의향을 밝힌 38개사 기업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투자의향에 따른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탱크테크(주) 등 38개 기업들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새만금 조선․해양 클러스터지구 내 30만 9,700㎡(10만 9천여 평)의 부지에 1,065억 원을 투자해 조선·해양레저 산업 육성을 위한 공장을 설립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새만금 지역내 조선·해양레저 산업 육성을 위하여 크루즈, 요트, 모터보트 등 선박과 수상스키 등 레저 기구를 생산하는 국내외 기업을 계속해서 유치하고, 해수부 등 중앙부처와 협력해 해양레저 선박 기자재 연구개발 센터를 구축하고, 요트 또는 모터보트 등 정박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새만금산업단지를 조성 중인 한국농어촌공사는 조선․해양레저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용지를 공급하기로 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공장의 원활한 설립과 지속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산대학교․한국조선기자재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형남)는 지난 12일 시민단체 및 대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투표참여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도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지역연고팀인 전북 현대모터스의 경기가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캠페인에서는 투표참여 대형 에어아치를 설치하고 투표참여 문구가 적힌 홍보용품 배부와 사전투표 골인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해 경기 전 열기를 고조시키며 관람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가 깨끗하고 올바른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신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선거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 동참을 당부했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제일건설(대표이사 윤여웅)이 전북 김제시 하동 387-2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김제 하동 오투그란데’ 견본주택을 오는 25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김제 하동 오투그란데는 지하 1층~지상 15층의 아파트 6개동 491세대와 다양한 부대복리시설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별로는 ▲59㎡ 202가구 ▲74㎡ 117가구 ▲84㎡ 172가구 등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단지는 전세대 남향 배치로 채광과 통풍효과를 극대화시켰으며 데크형 단지설계와 필로티 설계로 탁트인 개방감을 제공한다. 또한 넓은 녹지공간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평면설계는 수요층이 가장 선호하는 판상형 설계를 기본으로 다양한 수납공간과 가변형 공간디자인 맞춤형으로 선보인다.김제시 중심생활권에 위치한 명품입지로 도보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1km 내에 홈플러스와 같은 대형마트가 인접해 있고 우체국과 김제시청, 보건소 등도 도보로 접근이 가능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게다가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도 갖췄다. 검산초와 김제초, 김제여중·고, 덕암중·고등학교 등이 도보로
전주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의장에 김남규의원(송천1동)을 선출했다. 시의회는 지난 10일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 보궐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김남규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의장에 당선된 김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66만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주적인 의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9대 후반기 의회가 2개월여 남았지만, 남은 두 달을 이년, 이십년처럼 아끼고 고민해 제9대 전주시의회가 의정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전주시의회 지방의회 발전을 선도하는 선진의회로 거듭나며 지역발전을 이끄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의장은 첫 일정으로 군경묘지와 국립 5.18 민주묘지,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찾아 참배했다. 이번 의장 보궐선거는 지난 9일 이명연 전 의장이 도의원 출마를 위해 시의원을 사직함에 따라 치러졌으며, 김의장은 6월말까지 제9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잔여 임기동안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