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와 중앙의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이야기하는 ‘중앙-대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간담회가 6월 8일 오후 2시 대구청년센터 제2센터(공감그래)에서 개최됐다. 대구시가 개최한 이날 간담회에서 국무총리 소속 중앙청년정책조정위원회 이승윤 부위원장을 비롯한 중앙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과 대구청년정책조정위원회,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를 대표하는 지역 청년들은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중앙과 지역의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간담회는 대구청년정책 거점기관인 대구청년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중앙-대구의 청년정책 추진현황 공유, 청년정책 지역협력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기본법, 제1차 청년정책기본계획, ’21년 청년정책시행계획 등 중앙정부 청년정책 추진현황 공유 후 대구시는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의 청년정책과 청년의 생애이행과정별 맞춤형 지원정책인 ‘대구형 청년보장제’,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등 대구만의 특화된 청년정책을 공유했다. 특히, 심각해지고 있는 지방의 청년유출 문제해결을 위해 대구시가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년귀환 지원정책(청년귀환프로젝트, 청년귀환 경력직 일자리 예스매칭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최근 다수의 코로나 확진자가 지역에서 발생하자 확산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한다.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9일부터 15일까지 1주일을 ‘동구 집중 방역주간’으로 정하고 관내 전 지역 일제 방역을 실시한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하는 방역으로, 동구청은 방역주간 이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제까지 지속적인 관내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방역 대상은 확진자 이동 경로,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주민 생활 시설, 관내 주요가, 이면도로, 골목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며, 특히 공동주택, 전통시장, 교통 관련 시설, 사업체 등에 대해서도 집중 방역을 한다. 동구청은 원활한 방역을 위해 감염대응, 방역소독, 생활소독, 민간방역 점검 등 4부분으로 나눴다. 먼저, 감염대응팀은 긴급 대응을 위한 24시간 방역소독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특히 방역 기간 확진자 발생 시 거주지 및 이동경로를 실시간 파악해 해당 구간을 집중 방역한다. 방역소독팀은 방역차량을 활용해 관내 주요 가로 방역을 진행한다. 5개 반으로 나눠 진행하며, 이면도로와 주요 가로, 대로를 주로 방역한다. 긴급하게 방역을 필요로 하는 시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8일 최근 코로나 백신 구매와 관련 대구시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정부를 돕기위해 선의로 시작한 일이 사회적 비난과 우리 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며 이번 논란의 모든 잘못과 책임은 전적으로 대구시장인 자신에게 있다며 사과했다. 권영진 시장은 작년 2020년 초 부터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 19가 대구지역에 전파되지 않도록 방역 당국과 함께 불철주야 최선을 다해 왔으나 이번 일로 그의 노력에 흠이 될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다음은 사과문 전문이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국민과드립니다 국민 여러분과 대구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 최근 대구시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정부의 백신구매를 돕기 위해 선의로 시작한 일이 사회적 비난과 정치적 논란을 야기하면서 우리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이번 논란의 모든 잘못과 책임은 전적으로 대구시장인 저에게 있습니다. 올해 초 「메디시티대구협의회」에서 백신도입 가능성을 처음 언급했을 때 한번 알아봐달라고 하였고 지난 4월 28일 「메디시티대구협의회」에서 독일에서 백신을 도입할 수 있으니 대구시 차원에서 구매의향서를 보내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6월 1일 오후 4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첫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경위급 승진자 2명에게 직접 임용장을 수여했다. 승진자는 대구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계에 근무하는 김민구(44세) 경위 등 2명으로 지난 5월 26일 근속승진심사위원회에서 승진자로 확정됐다. 이번 임용은 시·도지사가 자치경찰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의 일부 승진임용권(경감·경위 승진)을 행사해야 함에 따라 승진이 확정된 대상자에 대해 제1호의 의미 부여와 함께 격려의 마음을 담아 임용장을 수여하게 됐다. 임용식에는 최철영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과 박동균 상임위원(사무국장), 김병우 대구경찰청 자치경찰부장 등이 배석했으며, 임용장 수여-계급장 부착-꽃다발 전달-기념 촬영-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임용장을 직접 드린다는 것은 이제 대구시와 대구경찰이 한 가족이 되었다는 것을 뜻함과 동시에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대구시민을 위한 맞춤형 치안 활동에도 함께 뜻을 모아 펼쳐 나가야 함을 의미한다”며, “대구시와 자치경찰위원회가 현장 경찰관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24.~6.19) 4주간 장마가 오기 전까지 수달 서식환경이 우수한 동구 안심습지와 금호강(화랑교~범안대교) 일대에 수중탐사 민간 전문단체인 시민구조봉사단과 함께 통발 및 수중쓰레기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2020년 추진사항: 통발 3개, 방치쓰레기 1,780kg 수거 특히, 6월부터는 시민구조봉사단 소속 수중 탐사 전문가를 집중 투입해 수달 서식에 위험이 있는 수중 통발 등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야생동물들이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사람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인간과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숨·물·숲의 도시, 생태도시 대구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심화되고 이에 따라 국가 균형 발전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6월 1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정부에 기증자의 뜻을 이을 수 있는 ‘이건희 헤리티지 센터’ 건립을 건의하고, 미술관 및 보존센터, 야외 문화복합공간 등의 조성에 따른 사업비 약 2,500억원 전액의 대구시 지원을 제안했다. 국립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두고 자치단체 간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접근성 등을 이유로 서울 등 수도권 유력이라는 언론기사를 접하고 대구를 비롯한 지방 도시들은 ‘또 서울인가?’ 허탈감을 감출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서 명시하듯 국가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해야 하며, 현 정부의 문화정책 기조인 ‘문화비전2030’에서도 제시했듯 공정하고 다양한 문화생태계 조성과 지역 문화분권 실현을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대구시는 문화강국 프랑스 등의 선진사례처럼 국민들의 평등한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해 이건희 미술관의 비수도권 건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리고 미술사에서의 입지, 삼성과의 깊고 오랜 인연, 남부권 교통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5월 31일 09:30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대한 안전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호소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차순도 메디시티협의회장, 정홍수 대구시의사회장, 김신우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이중정 이상반응전문가위원장,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부회장이 같이 참석했다. ‘ 백신접종만이 일상회복의 지름길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식 개선 확대를 통한 자발적 참여 메시지를 발표했다. 최근 코로나19 집단발생과 변이바이러스 확산 위험에 대비하여 백신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접종률 향상을 통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 완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시민정신으로 연대하여 접종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5월 30일까지 대구지역의 1차 접종은 221,219명(9.1%*), 2차 접종 95,634명(4.0%*)이 접종을 마쳤고, 60~74세 접종대상자 43만 3,048명 중 25만 932명(57.9%)이 사전예약을 완료했다. *(전국) 1차 접종 5,399,015명(10.5%), 2차 접종 2,143,293명(4.2%), 60~74세 등 사전예약 6,469,011명(68.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정·공시했다. 결정·공시하는 대상 토지는 모두 43만 1천 27필지이다. 올해 대구시 개별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11.56%p로 지난해 7.03%p보다 4.53%p 상승했고 전국 평균 변동률(9.95%p)에 비해 1.61%p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변동률은 수성구가 16.08%p로 가장 높고 이어 서구가 13.03%p, 중구 11.48%p, 북구 11.43%p, 동구 11.32%p, 남구 11.06%p, 달성군 9.92%p순으로 나타났으며, 달서구가 8.36%p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주요 상승원인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반영된 표준지공시지가의 상승과 구·군마다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재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과 그 수요에 따른 부동산 시장 여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등의 해제 등이며, 연호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서대구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결정과 서대구KTX 역사 착공, 도시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등도 상승원인으로 분석된다. 개별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대구지역에서 땅값이 가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대구시는 5월 19일 유흥시설발 집단감염의 첫 확진자 발생 이후, ①젊은 층 위주, ②종사자 대부분이 외국인, ③변이바이러스 확산이라는 특징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유흥주점 뿐 아니라 사업장 중심 집단감염, 지인모임, 타지역 확진자와의 개별 접촉 등 일상생활을 통한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 집단발생한 유흥주점, 이슬람 기도원, 달서구 대학생 모임 등 곳곳에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방역상황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어제 오전, 대구시는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개최하여 방역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최근 대구시 집단감염 여러 사례에서 변이바이러스가 검출 되었고, 이에 비추어 볼 때 “지역사회 전반적으로 이미 변이바이러스가 퍼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또한, 확진자 수가 확연히 줄어들지 않고 있고, 지역 내 변이바이러스 또한 검출되어 방역상황은 아직도 매우 엄중한 상황이며, 이런 정도 수준이라면 2단계까지 격상을 해서 강한 대응이 바람직함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와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감안하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지역유치를 위한 전략 고도화 토론회’를 5월 27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구경북첨복재단,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뇌연구원, 기술보증기금, 계명대, 대가대, 벤처투자 관계자 등 10여개 기관들이 참여해 K-바이오 랩허브 유치를 위한 대구만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관계자들이 제시한 대구만의 강점으로 랩허브가 바이오 분야 창업기업을 특화 지원하는 기관인 만큼 지역에 의·약학 및 생명공학 등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이 다수 있다는 점을 비롯해 대구첨복재단의 풍부한 의료산업 지원 경험과 연구성과 및 기 구축된 인프라를 연계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바이오산업은 지난 10년간 메디시티를 추구했던 대구시의 미래 핵심 사업으로 그간 축적된 역량을 집중해 K-바이오 랩허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아가 “K-바이오 랩허브가 지역에 유치될 경우 관련 산업 발전과 함께 경제 성장에 큰 동력이 되는 만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