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 을)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수성구 지산동과 범물동 반영을 촉구했다. 이인선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수성구 지산동과 범물동이 포함되도록 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노후계획도시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의 택지 등에 적용되는 법률이다. 100만㎡ 이상인 택지의 세부 기준은 시행령에서 규정할 것으로 보이나 69만㎡ 규모의 지산지구와 75만㎡ 규모의 범물지구를 각각의 택지로 규정하게 되면 특별법 적용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지산‧범물동은 연접해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하나의 생활권인 만큼 인접‧연접한 2개 이상의 택지 면적의 합이 100만㎡ 이상일 경우 ‘노후계획도시’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시행령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1990년대 초중반 대구 계획도시의 1번지로 급속히 발전한 지산동과 범물동은 호리병처럼 산으로 둘러싸인 주거형태와 획일적인 주거 2종의 용적률로 주민들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 성별영향평가센터는 지난 31일 ‘2023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전문역량강화 교육 및 관계 기관 담당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시를 포함, 8개 구·군, 교육청과 함께 올해 7월 1일부터 대구시에 편입되는 군위군 담당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성별영향평가 추진을 위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각 지역 담당 컨설턴트와 함께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별영향평가 지침 숙지, 추진 일정과 단계별 컨설팅 방향과 성별영향평가 추진과정 중 일어날 수 있는 어려운 사항 등에 대한 개선점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시민체감 정책개발 및 확산방법, 정책 효과성을 높이는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앞서 열린 성별영향평가 전문컨설턴트 대상 교육에서는 대구시와 구·군, 교육청이 성별영향평가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설팅 방법과 올 한해 대구시민들을 위한 정책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그간 이 같은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대중교통 임산부 지정좌석, 남성화장실 아기기저귀교환대 설치, 공원 무장애길 조성, 범죄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지난 2023년 4월 3일 최창현(사단법인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 대표, 57세, 뇌병변1급 이하‘최대표’)대표가 세종시의 국토부 민원실에서 국토부 이상주 주거복지정책관을 면담했다. 지난 3월 1일 최대표가 원희룡국토교통부 자택 앞에서 1인시위를 개최한 후 잡힌 면담이다. 최대표는 이날 이상주 주거복지정책관을 면담하여 "LH가 짓는 빌라가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갖춰진 빌라가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장애인을 차별할 수 있느냐"며 "초고령화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 무장애 빌라로 건설해야되지 않느냐, 또, 영구임대아파트가 30년전에 지어진 것도 방이 2개인데 지금 짓는 영구임대아파트는 크기가 더 작아져서 방도 하나밖에 없고 화장실도 장애인이 이용 못하는 매우 협소한 화장실인 것을 지적했다. 또, 근본적으로 주거약자 지원법에는 화장실에 대해 변기 옆의 75cm 공간을 확보하도록만 되어 있는데 장애인등편의증진법의 장애인화장실의 최소크기인 2mX1.6m 보다 커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람이 화장실 가는 것이 중요한데 화장실의 최소 크기는 보장되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또, 아파트 입구 문열림 조작 버튼과 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엑스코는 4월 3일 지역 공공기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출근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에서 시행하는 ‘청렴하day’캠페인의 일환으로, 공직사회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청렴문화 확산 다짐에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하여 임원 및 부서장 13명을 선두로 엑스코 전 직원과 용역업체 직원이 참여하여, 갑질·꼰대문화·청탁 등 3대 관행 타파를 위한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의식을 각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엑스코는 연중 개최되는 전시·컨벤션 특성상 수많은 협력업체들과 상생하는 기관인 만큼, 유관업체와의 공정거래를 위해 상호간 존중과 배려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강도 도덕성이 요구되는 공공기관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자세로 전시컨벤션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엑스코의 다짐이다.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엑스코 임직원들과 함께 공직자로서 청렴의식을 다시 한 번 각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라며, “청렴문화 확산으로 엑스코 임직원 간의 유연한 소통과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대내외로 신뢰받는 전시컨벤션센터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2단계 공공일자리 사업에 1,200명을 선발하며, 시 전역에서 4월 3일 부터 4월 10일 까지 모집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정보화(행정) 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기타 구·군 특화사업 등이며, 신청자들의 소득 및 재산(가구소득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재산 4억 이하), 취업취약계층 여부 등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 결과는 4월 말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2단계 선발자들은 약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 2023년 공공근로 2단계 사업 근무기간: 2023. 5. 8.(월) ~ 7. 28.(금) 대구시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사업종료 후 민간취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청년 참여자는 기술 습득과 일 경험 축적이 가능한 사업장으로 우선 배치하고, 중·장년 참여자 대상 ‘찾아가는 취업설명회’ 개최와 ‘일자리지원센터’ 구직신청 및 개인별 취업상담 실시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문도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미취업 취약계층에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AI연구자 포럼(Daegu AI Research Forum, 이하 DARF)’이 대구컨벤션뷰로에서 3월 31일 발대식을 가졌다. DARF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AI, 빅데이터 연구를 IT 특화 도시이자 미래 성장 산업으로 AI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구에서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계명대 AI융합연구소가 주최하고 대구컨벤션뷰로가 후원한다. 포럼은 대구에서 AI 및 빅데이터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경북대, 계명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구경북권연구센터의 신진 연구자 10여 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향후 DARF는 정부 및 지역 기업체 대상 공동 연구프로젝트 발굴, 기술 자문, 연구 협업을 통한 국제 우수 학술대회 및 우수 저널 등에의 논문 발표, 대구컨벤션뷰로와의 AI 관련 국내 및 국제 학술대회 대구 유치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을 목표로, 매월 AI 관련 기관을 순차적으로 돌며, 연구성과 발표 및 전문가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주최자인 고병철 교수(계명대 컴퓨터공학과)는 포럼을 준비하며, “‘대구 AI연구자 포럼’을 통해 지역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월 31일 왕피천공원 내 왕피천문화관에서 울진군민 누구나가 참여 가능한 오픈 강의를 가졌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성된 명실상부한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이다. 울진군캠퍼스의 학장인 울진군수가 강의를 진행한 이번 오픈 강의에는 울진군민 및 울진군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군정 목표인 ‘실용적인 경제, 차별화된 관광, 감동 주는 복지, 섬기는 군정’을 키워드로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해 진행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경북도민행복대학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 평생학습대학을 구축하여 군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며“군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군민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따뜻한 말을 전했다.
경주시가 최근 인상된 냉‧난방비 절감과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38억6500만원 예산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279곳)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지원(246곳) △취약계층에너지 복지사업(308곳)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지역은 건천, 서면, 현곡, 감포, 문무대왕, 양남지역에 우선 설치하며, 내년도 공모사업을 통해 안강, 강동, 천북 등 3개 읍‧면을 대상지역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지난해 태양광 발전설비(3㎾) 기준 총 사업비 592만원 중 104만 원(17.6%) 정도를 자부담하며, 전기 사용량에 따라 연간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 지원사업은 단독주택, 복지회관·경로당 등에 자가 소비 목적의 태양광, 지열 등의 신재생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택 지원사업(226곳)은 지난해 기준 3㎾ 태양광 설치 시 가구당 총 설치비용은 5
영천댐 일원에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기원하는 벚꽃 100리길 마라톤 대회가 지난 2일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벚꽃 마라톤 대회는 영천시민과 마라톤 동호인 등 1,500여 명이 참가했다. 대구 군부대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영천댐 둘레길에 만개한 벚꽃처럼 풍성했는데, 특히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한 다채로운 홍보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개회식 식후공연 및 준비운동에서 M댄스팀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대구 군부대 유치 기원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펼쳤다. 참가자들과 내빈이 한마음 한뜻으로 간단한 율동을 선보이며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한 염원을 발산했으며 ‘군부대는 영천으로!’의 구호 3창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그간 영천시는 팔공산 갓바위 기원법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길거리 홍보 캠페인, 직원들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의 퍼포먼스를 통해 대구 군부대 유치를 향한 시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는데, 이번 벚꽃 마라톤 행사를 통해서도 그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처럼 열린 마라톤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셨고, 성황리에 잘 마무리해 감사드린다.”면서 “무
영덕군은 소규모어가 및 어선원 직불제 도입을 위한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오는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규모어가 및 어선원 직불금신청을 영덕군 해양수산과에서 받을 예정이다. 소규모어가 직불제는 어업인의 소득 격차 완화 및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규모 미만의 영세한 어가에 12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청대상은 어업경영체 등록을 한 △5톤미만의 어선에 연안어업, 구획어업허가를 받은 어업인 △신고어업(나잠어업, 맨손어업)을 한 어업인 △내수면 어업허가 및 신고한 어업인 △양식업 면허, 수산종자생산업허가를 받은자중 판매금액 1억미만의 어업인 등이다. 소규모어가 직불금을 신청하려면 우선 신청일 전까지 관할 지방해양수산청에서 어업경영체등록을 하여야 한다. 소규모어가 직불제와 함께 도입된 어선원직불제는 공익적 역할을 하고있는 내국인 어선원에게 연 12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신청대상은 △1년(22.1.1.~22.12.31 또는 22.4.1.~23.3.31.) 중 6개월 이상 연근해어선 소유자와 고용관계를 유지한 한 내국인 어선원이다. 별도의 어업경영체 등록은 필요하지 않고 어선원직불제만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