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국토교통부의 신혼부부 주거지원 정책과 연계해 추진하는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이 신혼부부의 살림에 도움이 되고 있다.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은 이자 자체가 낮은 편으로, 대구시는 ‘우리둥지대구’를 통해 추가 이자를 지원해 주고 있고 자녀 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이자를 지원하여 다자녀 가정을 우대한다. (무자녀 0.5%, 자녀 1명 0.6%, 자녀 2명 0.7%). 신혼부부들의 특성과 트렌드를 고려해 쉽고 빠르게 온라인(우리둥지대구.kr/ 또는 https://dungji.daegu.go.kr/)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 후 청구할 수 있다. 대상은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원 이하, 순자산가액 2억 9천 2백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로 ▲신청은 상시 신청 가능하며 ▲청구는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지급은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020년 이후 신규 대출자는 기본 2년, 최대 6년간 지원이 가능해 작년 한 해 384명의 신혼부부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주거복지 혜택을 받는 신혼부부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주택마련 비용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4월 20일 오전 11시 대구시민생활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제41회 장애인의 날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정병주)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들과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시의원, 주요 장애인기관·단체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100명 내로 제한하며 유튜브를 통해 1시간 동안 실황 중계했다. 유튜브에서 ‘대구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를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었다. 기념식 대구지역 장애학생들로 구성된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서막을 열었고,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는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에 이어 ▲장애인대상 등 장애인복지증진에 헌신·봉사한 유공자 6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현장 수여 20명) 권영진 대구시장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인권과 존엄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어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보행자 안전을 위해 4월 17일부터 도심 통행속도를 간선도로 50km/h, 이면도로 30km/h로 조정하는 ‘대구 안전속도 5030’이 시행된다 . 시행에 앞서 대구시는 속도 변화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내비게이션 업데이트와 제한속도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 4월 17일부터 대부분 도심지 도로의 제한속도가 시속 50km/h 이하로 조정되는 ‘대구 안전속도 5030’이 본격 시행된다. 안전속도 5030으로 대구시 도로 중 시속 60km/h 이상 구간은 65%(501km)에서 35%(279km)로 줄어들고 반대로 시속 50km/h 구간은 35%(266km)에서 65%(489km)로 1.8배 이상 늘어나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로 전환된다. 다만, 자동차전용도로(신천대로 80km/h), 도심외곽도로(비슬로 70~60km/h), 일부 주요간선도로(달구벌대로·앞산순환로·신천동로 60km/h)는 순환성과 이동성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시속 50km/h 이상으로 허용된다. 대구시는 일률적인 안전속도 5030이 아닌 지역 도로 특성을 고려한 ‘대구형 안전속도 5030’ 시행을 위해 그동안 시, 경찰, 구․군, 공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4월 15일 자매도시인 중국 청두시 왕펑차오 시장과 양 시의 우호 증진을 위한 시장 간 화상통화를 했다 . 이어 청두시가 주최하는 국제자매도시 온라인 교류회에 참가해 전 세계 23개 도시 단체장들과 대구시의 코로나19 방역 정책과 경험을 공유했다. 청두시는 중국 쓰촨성의 성도이자 일대일로의 관문도시로 한국인에게 잘 알려져 있다. 대구시와는 2015년 11월 10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의료, 물, 무역사절단 등 경제․산업을 비롯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대구시가 이번에 참가하는 청두 국제자매도시대회는 청두시가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국제회의로,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9년에 직접 청두를 방문해 ‘대구시 5+1 미래신산업’에 대한 주제발표로 각국 도시 대표단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참여하는 도시들은 코로나 대응과 경험 공유, 도시공공서비스, 생태도시 건설 등 다양한 주제로 교류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두시 관계자의 요청으로 ‘대구시의 코로나19 선진 방역대책’에 대해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권영진 시장은 이날 청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차별 없는 사회에 대한 장애인들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앞두고 있다 .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정충현국장은 지난 4월 5일 보건복지부 장관 자택 앞에서 집회하는 장애인들과의 면담을 통해서 소규모 건물에 대한 경사로 설치를 약속했다. 앞서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대표 최창현 이하‘밝은내일’)는 4월 5일 16시 강남구 0000아파트 앞(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자택)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개최한 이유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2018년 1월 50㎡ 이상의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에 경사로 설치 의무화를 복지부에 권고하여 복지부는 이를 전면 수용해 2020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자 직무유기라며 규탄 집회를 열었다. 원래 밤샘집회를 계획했던 밝은내일은 저녁 7시 정충현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소규모 신축건물에 경사로 설치 약속을 받아냈다. 정충현국장은 2019년에 해야 했는데 늦어도 너무 늦었다고 인정하며 “모든 신축건물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 장애인 편의증진법 시행령을 하루빨리 고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고 이외 사안은 추후 면담을 다시 잡아 논의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밝은내일은 차도 20년 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의혹으로 촉발된 부폐 사건들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이번에는 대구시 공무원들의 투기 의혹이 제기되고 시민들이 이에 대해 진상 규명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대구시는 8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대규모개발사업 공직자 투기의혹에 대해 3월 15일 부터 4월 5일 까지 22 일간 실시한 1 차 전수조사 결과와 2차 조사 계획을 밝혔다 . 1차 조사 대상은 시 구 군 소속 공무원 15,408명으로 대상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 사업 지구인 연호 공공주택지구와 대구도시공사 주관 사업지구인 수성의료지구 등 총 12개 지구 13,920 필지다 . 조사 범위는 보상 완료된 개발사업지구는 지정 5년 전부터 보상 지점까지 , 보상 완료된 경우는 현재 까지의 모든 거래 내역이다. 조사 방법은 취득세 납부 자료를 활용하여 조사 대상자에 대해 위법 행위 여부를 심층조사 하였다고 설명했다 . 1차 조사에서 시구군 공무원은 총 16명 (21 건) 이었으며, 모두 조사범위 기간내에 부동산을 취득했다. 원인 별로 부모 상속 4명 , 증여 2명, 임용 전 매입 1명 등 부동산 투기와 관계없는 취득자가 7명, 이를 제외한 9명은 선별 심층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로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공직자들의 투기의혹이 도마에 올랐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5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위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의혹을 제기했다. 대구시당은 “연호지구를 비롯하여 연호지구 접경지역, 권영진 대구시장의 측근들과 교도관, 전직 군수까지 온 나라가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투기 의혹을 제보한 시민들은 하나같이 부동산 투기에 분노하고, 철저한 수사와 처벌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란 우려를 제기한 만큼 대구시와 검찰, 경찰은 철저하게 투기 의혹을 수사하라”고 요구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이하 복지연합)도 “경찰이 LH 대구동부권 보상사업단을 압수수색 했다.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연호지구 투기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낸 만큼 반드시 선출직들의 의혹을 규명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구지역 선출직 공직자 중 반 이상이 농지를 소유한 것으로 드러나 농지법 위반 여부 조사와 지역 정치인과 고위공직자 165명 가운데 50명(30.3%)이 직계존비속의 재산등록 고지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서 조사해야 한다”면서 “투기 의혹을 뿌리 뽑기 위하서라도 관련 기관들이 유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과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최근 축산물 가격 폭등에 따른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4월 9일부터 4월 11일(10:00~17:00)까지, 3일간 두류공원 시계탑 삼거리에서 계란, 한우, 한돈, 미나리를 시중가보다 10%에서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봄맞이 대구시 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두류공원(시계탑 삼거리)에서 열리는 이번 봄맞이 대구시 축산물 직거래 장터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면 축산물직거래장터로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우수축산물을 생산자(단체)와 소비자의 직거래로 4월 9일부터 4월 11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에서 최대 50% 할인판매(*할인가격 : 참고2)한다. 이번 축산물 직거래장터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살처분으로 급등한 계란을 시중가 대비 30~50% 할인판매 한다. 또한 지역 축협에서 생산한 우수 브랜드 한우, 한돈을 부위별로 10~44%할인 판매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전 시민이에게 조금이나마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주고 국내산 축산물 소비촉진 및 축산물 가격 안정에도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대구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줄리안 코바체프를 재위촉하기로 결정하고 재계약을 체결했다.(임기 2년) 2019년 4월 대구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재위촉된 줄리안 코바체프(1955년生, 독일)는 지난해 11월 중에 개최된 예술단감독심사위원회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재위촉에 찬성하고 대구시장이 재위촉 여부를 최종결정함에 따라 4월 1일자로 대구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줄리안 코바체프는 지난 7년간 대구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재직하면서 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전석매진 및 2016년 해외투어 공연 등으로 시립교향악단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참석한 심사위원들은 대구명예시민으로 선정됨을 보아 대구시민들로부터의 인기와 대구시 발전에 대한 공헌도를 알수 있고, 이미 3번 연임한 만큼 단원들과의 소통도 원활한 것 같아 예술감독을 2년 더 맡게 되면 시립교향악단 발전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4월 1일 코로나 19 예방 약인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 접종을 했다 . 권영진 시장은 "맞을때 띠끔 했지만 아프지 않았고 지금까지 특별한 증상은 없다며 마음이 홀가분해져서인지 컨디션은 좋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질병보다 더 무서운 것이 가짜뉴스와 두려움 이라며 백신에 대한 잘목된 정보로 인해 일부 불신이 있지만 이미 안전성은 세계적으로 검증 돠었다"고 말했다 .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찾을수 있도록 시와 의료기관을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4개월 전 위암으로 위 일부 절제수술을 받은 바 있고 이번에 코로나 백신 접을 받아 병중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접종에 용기가 돨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