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만 따지는 소위 ‘명품 홀릭’ 소비보다 상품 자체를 평가하고 구매하는 알뜰하고 현명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품질이 좋은데 가격까지 저렴하다면 그보다 쉽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만한 합당한 이유가 또 있을까? 가격이 서 너 배 차이 나는 두 화장품의 성분이 알고 보면 같거나 유명 수입 브랜드의 겨울의류보다 국산 제품의 내구성과 보온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등 믿고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많은 실망과 불만을 안겨준 사례가 늘고 있어 소비자는 더 이상 브랜드만 보고 제품을 구매하려고 하지 않는 실정이다.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이 과시를 위한 사치품이 아닌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생활용품이라면 더욱 더 그러하다.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소비자의 눈은 날로 예리해지고 있다. 한마디로 구매 행위가 똑똑해지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소비 추세를 반영하여 가격대비 고품질, 고성능의 가정‧생활용품들을 소개하는 박람회가 개최된다.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25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메가쇼2013(MEGASHOW2013)는 1월31일(목)~ 2월3일(일)까지 4일간 일산KINTEX에서 개최되며 명절 전 주부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주부들이 꿈꾸는 모든 것’이라는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온라인 쇼핑업계는 경기 불황 탓에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각 업체는 특정 시간에 맞춰 인기상품을 파격 특가에 선보이는 ‘타임’ 마케팅을 실시, 설 명절을 앞두고 실속 있는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쿠팡(www.coupang.com)은 이번 설을 맞아 매일 오전 11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하루 한 개의 상품을 초특가에 한정수량 선보이는 ‘광(光,狂)딜’ 이벤트를 진행하며 연일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파격적인 가격의 상품은 물론, 무료배송 혜택까지 제공돼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일으켰다. 이벤트 첫 날 선보인 ‘청도반시 선물세트’는 기준가에서 83%나 할인된 2,500원에 판매돼 20여분만에 매진되었으며, 두 번째로 진행된 ‘비타민하우스 천연원료 비타푸드C’는 6분, 세 번째로 진행된 ‘심심산천 홍록원 선물세트’는 단 1분만에 매진됐다. 이와 관련해 쿠팡 상품기획실 김홍직 실장은 “지난 추석에 큰 호응을 얻었던 ‘지정된 시간, 파격 할인 이벤트’는 불황 속 알뜰 소비 심리를 타고 이번 설에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
# 지난달 쌍둥이를 출산한 이정민(27세)씨는 출산 전후로 남편과 함께 유아용품을 알아보느라 정신이 없다. 한번에 자녀 둘을 출산해서 준비할 것이 만만치 않은데 유아용품들이 죄다 프리미엄이라는 단어를 붙이고 비싼 값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육아커뮤니티와 주변의 출산 경험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면서 제 값 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중이다.국내 유아용품 시장은 각종 수입 프리미엄 제품들로 포화상태를 이루고 있다. 유모차만해도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퀴니, 줄즈, 키디, 스토케, 오르빗, 부가부 등의 브랜드들이 모두 국내에 들어와 있는 상황이다. 성장하는 국내 프리미엄 유아용품 시장의 흐름에 맞춰 직접 국내에 진출하는 기업들도 있다.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만큼이나 제품들도 종류가 다양하다.◆ 아동복부터 유아용 생수까지... 갖은 분야에 프리미엄 제품 홍수유아용품 중 대표적인 것이 아동복이다. 아동복의 경우 명품 브랜드에서 출시된 유아복을 비롯해피부 질환에 효과적인 소재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유아복들이 시장에 나와있다. 분유 제품은 산양유 등 특별한 재료를 사용하면서 프리미엄화 시키고 있고, 기저귀 등도 강한 흡수력이나 친환경을 강조
[더타임스 이현경 기자] 국내 명품 소비 시장의 증가에 따라 온라인 몰에서도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 강화에 나섰다. 지속되는 불황 탓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선택한 뒤 구매는 가격이 저렴하고, 포인트 혜택이 있는 온라인 몰을 이용하는 ‘쇼루밍(showrooming)’ 소비가 프리미엄 제품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실제 인터파크에 따르면 벨트와 지갑, 의류 등 수입 명품의 판매량이2011년 대비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토케, 퀴니 등 프리미엄 유모차의 지난해 매출 또한 전년 대비 30% 이상 신장했다. 소비자들의 명품 구매 행태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인터넷으로 이동하자 주요 온라인 몰에서는 프리미엄 상품 기획전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온라인 몰 최초로 전문 수입 가구 업체인 ‘더플레이스’와 손을 잡고 ‘이태리 명품 브랜드 입점’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이태리 직수입 모던 가구 브랜드 ‘미니폼’과 ‘피앙카’, 생활 인테리어 브랜드 ‘알레시’, 고급 디자인 브랜드 ‘마지스’ 등 프리미엄 제품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꿈의 공장이라 불리는 ALESSI(알레시)의 제품들은 집들이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1976년 정부가 저축률을 높이고 근로자의 재산 축적을 돕겠다는 취지로 출시했던 비과세 적립형 금융상품 '재산형성저축예금'(이하 재형저축)이 지난 1995년 이후18년 만에 부활한다.23일 기획재정부와 금융권에 따르면, 재형저축의 가입대상과 면세율 등을 담은 소득세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다음달 중 확정될 계획이어서 이르면 2월 중순이나 3월 재형저축이 출시될 전망이다. 재형저축은 적금이나 펀드, 보험 등 모든 금융사가 취급할 수 있는 적립식 금융상품으로, 7년 이상(최장 10년) 유지하면 이자 배당에 대한 소득세 14%가 면제돼 소비자들의 귀를 기울이게 한다. 재형저축 가입대상은 연봉 5천만원 이하인 근로자와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 개인 사업자로, 2015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해야 하며 납입한도는 연간 1200만원(분기별 300만원)이다. 다만 어린이나 전업주부 등소득이 전혀 없는 사람은 가입할 수 없다. 만일, 가입 대상자가 아닌 경우 즉시 해지되고, 해지 고객은 가입 시점부터 해지 시점까지의 이자에 대해서는 소득세를 매기지 않는다. 소득 요건은 가입 시점 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한다. 한펴 재형저축에 가입할 때는 관할 세무
쿠팡은 설 선물 고민은 덜어주고, 짧은 연휴는 알차게 보낼 수 있는 ‘2013년 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에게 전할 ‘설 선물’을 비롯해 짧은 연휴를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문화•여행 상품’, 알뜰한 가격으로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는 ‘제수용품’ 등을 매력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 예산에 맞는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는 ‘설 선물 기획전’먼저, 쿠팡은 다양하게 준비된 선물세트를 1만원미만•1만원대•2만원대•3•4만원대•5만원이상 등 가격대별로 분류하여 선보이는 ‘설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고객은 자신의 예산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다. 가격대별 추천 상품 리스트카테고리상품명판매가 1만원 미만참존 클렌징크림 세트 6,900원 아모레퍼시픽 고운2호 세트 8,500원1만원대CJ 쿠팡 선물세트 1호 1만900원동원 알찬 A호 1만900원 청도대감 반건시 선물세트1만4,900원 비타민하우스 비타민 선물세트1만5,000원 2원만대동원 실속 참치 선물세트 2만3,500원 상주 감익는마을 곶감 선물세트 2만5,000원 3·4만원대다나한 팔자주름크림 선물세트3만7,900원 설
세계 최대 피자 배달 전문기업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 대표 오광현)가 새해 연하장과 설 우편물이 집중되는 1월, 우체국을 찾아 ‘출동! 도미노파티카, 우체국 피자파티’를 진행한다. ‘출동! 도미노파티카, 우체국 피자파티’는 새해맞이 우편물로 분주한 서울시내 우체국을 찾아 도미노피자로 집배원 및 우체국 직원들에게 우편물의 신속∙정확한 배달과 안전운행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 행사는 23일 서울마포우체국을 시작으로 24일 서울강서우체국, 28일 서울중앙우체국, 30일 송파우체국, 31일 노원우체국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피자파티를 통해 피자 제조 시설 탑재 차량인 도미노 파티카(Party Car)가 각 우체국을 방문, 즉석에서 갓 구운 도미노피자를 선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도미노피자 차현주 홍보실장은 “우체국 피자파티는 새해와 설맞이 우편물들로 1월을 가장 분주하고 뜻깊게 보내시는 우체국 직원분들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맛있는 도미노피자로 잠시나마 업무의 고단함을 잊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김우진 기자] 국내 유아용품 시장은 세계적인 테스트 마켓으로 자리잡을 만큼 글로벌 브랜드들의 주요 시장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유아용품 수입액은 2000년 3300만달러에서 2010년 2억2800만달러로 10년 만에 약 7배 가까이 성장했다. 유모차나 기저귀 등의 경우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모두 국내에 들어와있을 정도로 국내 유아용품 시장은 수입산 제품들로 포화상태다.이렇게 수입 제품들의 시장 영향력이 강화되다 보니 우리나라에서 수입제품들은 가격도 더 비싸게 받는 경향이 있다. 지난해 3월 소비자시민모임의 발표를 보면 수입 유모차의 경우 일부 제품들의 국내 판매가격이 다른 해외 수입국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1.33~2.21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일종의 가격거품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부담은 자연스레 소비자들의 몫이다.국내 유아용품 시장 규모는 유아의류만 1조원, 전체 용품 27조원 정도로 추산된다. 이렇게 큰 규모의 유아용품 시장이 수입품 위주로 구성되어 대외의존도가 계속 높아지는 것은 국내 경제에도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분석이 있다. 유아용품전문업체 쁘레베베의 정세훈 대표는 “수입 브랜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큰 영향력이 있기 때문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는 알뜰폰(MVNO) 사업자 에버그린모바일과 손잡고 타 통신사 대비 최대 49% 저렴한 ‘알뜰 그린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인터파크가 국내 최초 알뜰폰 사업자인 에버그린모바일과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알뜰 그린 요금제’는 에버그린모바일의 기존 요금제에 추가 할인 및 혜택을 더한 인터파크 전용 상품이다. ‘알뜰 그린 요금제’는 가격이 저렴해 실용적인 ‘알뜰 그린 요금제’ 5종과 통화량이 많은 이들에게 적합한 ‘알뜰 그린 비즈 요금제’ 5종, 총 10종의 상품으로 구성했다.‘알뜰 그린 요금제’는 주요 통신사 대비 최대 49% 저렴하며, 가입비 무료 혜택과 매월 인터파크 영화 예매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요금 1만8,500원의 ‘알뜰그린18’ 요금제는 △음성 150분 △문자 300건 △데이터 100MB로 구성, 동일 조건의 타 통신사 상품과 대비해 각각 47%, 49% 저렴하다. 이 밖에도 음성과 SMS,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총 5종의 상품을 준비했으며, 상위 요금제 3종에 한해 1,000원부터 3,000원까지 추가 요금 할인을 제공한다.통화량이 많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알뜰 그린 비즈 요금제’
[더타임스 조수영 기자] 세계 최대 피자 배달 전문기업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 대표 오광현)가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출동! 도미노 파티카, 신나는 방학 피자파티’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신나는 방학 피자파티’는 방학의 시작과 함께 어린이들로 북적이는 지역도서관, 역사기념관, 방과후교실 등 기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도미노피자로 겨울방학의 추억을 더해주고자 마련된 기부 행사.행사는 지난 9일과 11일 인천 연수도서관 ‘겨울독서교실’, 제천 시립도서관 ‘세계 속 역사 체험 교실’ 피자파티를 시작으로 22일 서울인수초등학교 ‘창의성 경영학교 학력키움캠프’, 25일 안중근의사기념관 ‘안중근 평화학교’ 현장에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피자파티를 통해 피자 제조 시설 탑재 차량인 도미노 파티카(Party Car)가 각 기관에 방문, 어린이교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갓 구운 도미노피자를 선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미노피자의 차현주 홍보실장은 “방학을 계기로 독서교실, 역사교실 등 의미있는 배움의 시간을 가지는 어린이들에게 맛있는 피자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피자파티를 준비했다”며 “친구들과 더불어 즐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