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는 의원 1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즉각 시의원, 사무처 직원 등 시의회 관계자 173명 전원(시의회 143명, 시본청 30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하였고 3월19일 검사자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전원 음성판정에도 불구하고, 역학조사관의 의견에 따라 7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향후 밀접접촉자는 아니더라도 의원·직원들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관찰하여 상황에 맞추어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3월 18일 부터 중단된 제281회 임시회 의사일정은 3월 22일 부터 정상 운영하여 당초 예정대로 3월 25일 마무리할 계획이며, 청사 출입 시 시의원, 직원, 방문자등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청사 방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은 “의원의 코로나 확진으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임시회를 중단하게 되어 송구스럽다”면서 “하지만 신속한 코로나19 검사와 평소 의회에서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만큼 임시회 일정을 재개하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의 뜻을 확인하여 시장, 도지사에게 의견을 제출하려는 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며 우리 위원회는 그런 점에서 행정통합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추진위원회와 다르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위원회는 ‘과제발견형’ 공론을 진행하였고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하여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본계획 초안을 만들었다고 활동을 소개했다. 위원회는 “지금부터는 ‘의사결정형’ 공론을 할 계획을 세웠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의 판단(동의와 지지)을 확인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처음 계획했던 숙의토론조사는 하지 않기로 하였다는 말씀을 드리며. 그 이유는, ㅇ 코로나19로 인한 숙의 과정의 제약, ㅇ 지역사회의 관심 미흡, ㅇ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찬반 여론의 대립 심화, ㅇ 정치사회로 균열 확산 조짐 등으로 숙의토론조사 결과의 수용성과 공감도, 그리고 효능성이 낮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위원회는 남은 기간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의 판단을 정리하여 시장, 도지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지난 2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2021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에 국비 1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의 ‘2021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노‧사‧민‧정이 힘을 모아 상생의 가치를 담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회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도 2019년 6월 ‘이래AMS 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했으며, 작년 7월에는 ‘대구형 상생일자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새로운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발굴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미래 먹거리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5+1’산업(미래차, 로봇, 물, 의료, 에너지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발굴을 꾸준히 모색해 왔으며, 이번 컨설팅 공모사업의 주제로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공모 선정된 컨설팅을 통해 미래자동차 및 물 산업 등 미래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에 맞는 대구형 상생일자리 모델로 구체화하고 발전시켜 빠른 시일 내에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신청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16일 페놀유출사고 30년을 맞아 먹는 물 문제 해결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991년 발생한 낙동강 페놀유출사고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두산전자에서 30톤의 페놀원액이 낙동강으로 유출돼 영남권 주민들의 식수원을 오염된 사고로, 우리사회에서 환경문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낳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페놀유출사고 이후 대구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낙동강 및 주변 하천의 수질개선에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 국내 최초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고, 낙동강 상류지역에 대한 수질감시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수 및 정수에 대한 검사항목도 국내 최다 수준인 300여 개 항목에 대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서 산업폐수 재이용시설 확충, 하수처리시설 고도화, 생태하천복원사업, 산업단지완충저류지 설치 등 다각적인 노력도 병행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1991년 6급등(29.3ppm) 수준에 머물렀던 금호강의 BOD 수질등급이 2020년 2등급(2.3ppm)까지 크게 개선됐다. 아울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물기술인증원 유치를 통해 물의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토교통부 토지거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천동과 연호동 일대 토지거래량은 2015년부터 2018년 5월 이전까지 특정 시기에 거래량이 2배를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이천동과 연호동 일대 토지거래량은 2015년 110건(이천 73건, 연호 37)에서 2016년 82건 (이천 46건, 연호 36건)이었다. 그러다 2017년엔 152건(이천 82건, 연호 70건) 약 2배 가까이 급증했고, 공공지구 지정 이전인 2018년 5월까지 약 70건 가까이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게다가 일부의 경우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토지를 거래한 것으로 드러나 ‘연호지구에 대한 내부정보’가 유출됐다는 가능성에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최근 LH대구경북본부에서 근무한 직원이 사내 메신저를 통해연호지구를 언급하며 “무조건 오를 거라서 오빠 친구들과 돈을 모아 공동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걸로 잘리게 돼도 어차피 땅 수익이 회사에서 평생 버는 돈보다 많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이를 두고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는 “부동산 투기가 아닌 전수조사와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최근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시는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시 본청, 구·군, 대구도시공사는 소속 공무원 및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관내에서 시행된 대규모 개발사업지구 12곳 모두에 대해 불법 투기여부를 합동으로 전수 조사한다. 이를 위해 행정부시장을 조사단장으로 하는 40명 규모의 市-구·군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 사업지구인 연호지구 공공주택,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등 5개 지구 9,159필지와 대구도시공사 주관 사업지구인 수성의료지구, 안심뉴타운 등 7개 지구 4,761필지로 총 12개 지구 13,920필지이다. 조사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실시하며 1차 조사대상은 대구시 및 구·군 全 직원, 대구도시공사 全 임․직원이며, 2차 조사대상은 공무원·공사 임직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이다. 조사범위는 보상 완료된 개발사업지구는 지정 5년 전부터 보상 시점까지이고, 보상 완료 전인 경우는 현재까지의 모든 토지거래 내역이 해당된다. 조사방법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실시하며 1차 조사대상인 공무원·공사 임직원은 취득세 납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최근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하여 채홍호 대구시행정부시장은 12일 오전 시청 별관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시 본청, 구·군 소속 공무원과 대구도시공사 임직원 전체(15,408명)를 대상으로 관내에서 시행된 대규모 개발사업지구 12곳 모두에 대해 불법 투기여부를 합동으로 전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 市 및 구군(12,523명), 소방본부(2,708명), 도시공사(177명) 이를 위해 대구시는 행정부시장을 조사단장으로 하는 40명 규모의 市-구·군 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 조사지구 조사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 사업지구인 연호지구 공공주택,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등 5개 지구 9,159필지와 대구도시공사 주관 사업지구인 수성의료지구, 안심뉴타운 등 7개 지구 4,761필지로 총 12개 지구 13,920필지. ▹ LH(5) : 연호·연경·도남지구 공공주택조성사업(3), 율하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 ▹ 대구도시공사(7) : 수성의료지구, 대구국가산단, 안심뉴타운, 금호워터플러스, 식품산업클러스터, 복현주거환경개선사업, 대구대공원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
[ 더타임즈 마채식 기자 ] 대구시는 3월 4일 별관 대강당에서 홍의락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청년정책TF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청년희망공동체 조성을 위한 청년정책시행계획의 본격적 추진을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 대구형청년보장제라고 할 수 있는 청년정책시행계획은 70개 사업에 총 사업비 1,308억원이 투입되는 메가 프로젝트로 20개 부서의 30개 팀이 협업해 청년의 생애 이행 주기에 맞춘 포괄적이고 입체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지난 1월 말에 청년과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청년정책 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1년 청년정책시행계획(대구형청년보장제)’을 국무조정실(청년정책추진단)에 제출했다. 청년정책시행계획의 주요사업은 일자리 26개, 창업 5개, 주거안정 4개, 인재양성 12개, 복지·문화 12개, 참여·권리분야 11개로 총 70개 사업이다. 작년에는 53개이었던 사업이 17개 증가했으며 사업비도 795억원에서 1,308억원으로 64.5%(513억) 증가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청년 취업자가 전년 대비 1만5천명 감소했고, 특히 20대는 1만 3천명(7.7%)이 감소하는 등 얼어붙은 고용시장의 사정을 반영해 일자리 분야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국토교통부 주관 특별·광역시 도로 및 구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추계도로정비평가’에서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구도 부문에서,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특별·광역시도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함께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동구청은 최근 3년간 대구시에서 실시한 추계도로정비 평가결과 2018년 최우수기관상, 2019년 장려상, 2020년 최우수기관상에 이어 금번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추계도로정비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 기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부 주관 추계도로정비평가는 작년 12월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특별·광역시 산하 74개의 구·군을 대상으로 평가하여 그 중 최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평가는 시설물 관리, 도로 청결상태 등 총 12개 항목에 대해 현장평가와 행정평가로 진행되었으며, 대구 동구청은 1,072개 노선에 도로유지관리예산 78억원을 투입해 도로변 환경과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맡은 바 업무에 성실히 노력해 좋은 성과를 거둔 직원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정비를 통해 동구를 방문하는 도로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도로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역 8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0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강서소방서, 우수 서부소방서, 장려 북부‧달서소방서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출동시간 단축, 소생률 향상 등 소방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관리로 선의의 경쟁을 통한 효과적인 정책 수행을 통해 대시민 소방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7개 분야 37개 지표 135개 세부지표 항목을 기준으로 추진된 2020년 평가에서 강서소방서가 2년 연속 최우수를 차지했고(상금 3백만원) 우수 서부소방서(상금 2백만원), 장려 북부‧달서소방서(상금 1백만원) 순으로 선정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5일 정례조회를 통해 1, 2위를 차지한 강서소방서장과 서부소방서장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송호 강서소방서장은 “강서소방서 직원 모두가 단합되어 열심히 해왔고,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올해도 내실 있는 조직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있는 강서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