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기관 공직자 4900여명,쌀직불금 부당수령 의혹?쌀 직불금 부당 수령 의혹자 명단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과 국민들의 그릇된 일을 바로잡는 이른바 사정기관인 감사원, 검찰, 국세청, 경찰 등 4900여명의 공직자들도 본인이나 가족이 쌀직불금을 부당하게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특히 국세청 공무원들의 경우 월소득 500만원 이상인데도 쌀 수매 기록이나 비료의 구매 실적이 없이 본인이나 가족이 직불금을 수령한 사례가 26건, 경찰 공무원들은 14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쌀직불금 수령 문제가 자경 농지 매매 시 양도소득세 면탈의 일부 조건을 맞추기 위해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나 관계 기관의 대상 공무원에 대한 조속하고 철저한 조사가 시급하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자유선진당 쌀직불금 국정조사특위 간사인 김창수 의원(대전 대덕)은 감사원이 제출한 ‘2006년 직불금 수령자 중 비료 구매 및 벼 수매 실적이 없는 사람의 직업별 현황 자료 명세’를 사정기관별로 분석한 결과, 쌀 수매나 비료 구매 기록 없이 본인이나 가족이 쌀직불금을 받은 공무원은 감사원 21명, 검찰 250명, 국세청 514
역대 정부의 가족비리가 종결되지 않고 있다.노건평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오늘 발부되었다. 확정 판결을 받게 된다면 전두환 전 대통령 이후 노 전대통령의 참여정부까지 역대정권에서 한 번도 빠짐없이 대통령 퇴임후에 친인척이 사법처리 되는 참으로 부끄러운 역사가 되풀이 되는 셈이다.그동안 노 전 대통령은 참여정부는 깨끗하다고 자신해 왔지만, 역대 정부와 마찬가지로 대통령 주변에서 부패의 싹이 자라고 있었음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다. ‘보잘 것 없는 시골노인’이라던 그의 형이 ‘봉하대군’이었음을 고백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실로 우리 정치사의 오점이자, 국민으로부터 대통령에 대한 신뢰심과 존경심을 앗아가는 천박한 상습적 전례행사이다.이명박 정부의 경우에도 노건평 씨의 일을 지난 정권의 잘못으로 치부해 버릴 일이 결코 아니다. 이미 대통령 부인의 사촌언니인 김옥희 씨가 비례대표 공천청탁과 관련된 사기혐의로 구속되었고, 사위는 주가조작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명박 정부만큼은 불행한 과거가 되풀이 되는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패가망신’이 아니라 ‘나라망신’이자, 천박한 우리 정치의 부끄러운 얼굴이다. 억장이 무너지는 국민의 마음을 검찰의 엄정하고도 철
북한은 ‘12.1 조치’ 첫날인 오늘부터 개성공단에 상주할 인원을 880여명으로 대폭 축소한다고 어젯밤 늦게 통보해 왔다. 이에 따라 오늘 방북신청을 했던 인원 중 56명이 방북을 포기하고 돌아왔다. 그동안의 남북합의서가 휴지보다도 못하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으로 억장이 무너질 정도로 통탄할 일이다. 정부는 통일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남북 당국간 협의를 촉구했을 뿐이다. 도대체 우리 정부는 합의를 헌신짝처럼 내팽개치는 북한에 한 마디 말도 못하면서 언제까지 질질 끌려 다닐 것이란 말인가?지금 남북관계는 북한의 의지에 따라 좌지우지되고 있다. 남한은 북한의 하해와 같은 선처만 바라보고 있는 형국이다. 바둑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상대가 받지 않으면 안 되는 선수(先手)를 빼앗겨 어쩔 수 없이 계속 후수(後手)만 두고 있는 셈이다. 선수를 찾아오고자 하는 묘수(妙手)는 고사하고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조차 없는 정부가 너무나도 개탄스럽다. 문제는 합의이행이 안될 경우 이행을 강제할 수 있는 그 어떤 대책도 개성공단 합의서에 전혀 없다는 점이다. 지난 정권은 합의서를 체결하면서 개성공단을 ‘희망공단’이라며 장밋빛 환상
tvN 다큐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섹시한 이혼녀 지원. 밖에서는 늘 화려하고 세련된 패션감각을 뽐내는 그녀지만, 집안에서의 사정은 전혀 다르다. 우연히 집을 방문한 직장동료로부터 도둑이 들었다는 오해를 살 정도 방을 어질러놓고 외출하지 않으면 내내 씻지 않고 누워지내며, 입던 트레이닝복 소매로 방바닥에 흘린 김치국물을 쓱 훔쳐내는 것이 예사인 전형적 ‘귀차니스트’인 것. 다소 과장된 코믹한 캐릭터와 설정이다 싶어 허허 웃는 사람도 있겠지만, 분명코 어떤 이는 그 리얼한 장면을 연출한 작가의 센스에 감탄하며 드라마 속 그녀의 자취방 상황에 공감하고 얼굴 붉힐 것이다. 실상은 어떨지라도 밖에서 보는 그녀는 늘 깔끔하고 늘씬하고 자기관리에 철저하다. 대체 비법이 뭘까? ▶머리감기 귀찮다면 물 없이 쓰는 샴푸와 냄새 제거 스프레이물에 손 담그는 것도 귀찮다. 천연샴푸 다나안2+는 일반 샴푸와 달리 끈적거림이나 미끈거림이 없기 때문에 물을 사용하지 않고 머리에 바르고 문지른 뒤 수건 등으로 그냥 닦아내기만 해도 상쾌한 느낌을 유지해준다. 원래는 세면장까지 이동하기가 어려운 장애인이나, 환자, 산모 등을 위한 제품. 모발전용 헤어워터 더블리치 투페이스
네이버가 내년부터 메인페이지의 뉴스편집을 포기하고, 언론사들과 네티즌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오픈캐스트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는 그동안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등 여러 언론단체가 포털에게 부당한 언론권력을 포기하라던 요구를 네이버 측이 대승적으로 수용한 제도이다. 이러한 네이버의 노력과 시도에 본 협회는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그러나 첫 화면 뉴스에 네이버에서 선정한 14개의 언론사만 노출시키겠다는 방안이 나오자 여러 언론단체가 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네이버의 영향력으로 볼 때, 선정된 14개 매체의 노출빈도가 월등히 높아지면서, 이러한 흐름이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이에 본 협회는 네이버 측에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네이버 스스로 언론사를 평가하지 말고, 네이버와 제휴계약을 맺은 全매체를 랜덤 방식으로 소개하고, 유저가 스스로 선택한 매체의 편집 위주로 볼 수 있도록 하면, 매체들의 불만은 최소화될 것이다. 네이버가 언론권력을 포기하고 ‘관문(Portal)’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마련한 오픈캐스트 제도라면, 또 다른 형태로 언론사 줄 세우기를 시도한다는 의혹을 말끔히 해소해주는 게 맞다.네이버의 이런 움직임과는 전혀 반대로,
박홍 신부(전 서강대 총장)는 1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은 퍼주기가 아니라 퍼오기’, ‘우리 경제가 살 길은 북으로 가는 길 밖에 없다’ 등의 주장에 대해 “얄팍한 생각”이라고 일축했다.박 신부는 이날 평화방송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공산주의에 대한 잘못된 시각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산주의자는 인간으로 대해야 하지만 공산주의는 철두철미하게 술책과 음모를 알고 거기에 대응해야 한다”며 “민족 화해와 통일을 위해서 주체사상, 공산주의적인 역사관과 행동양식은 한물가고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북한에)명백하게 가르쳐 줘야 한다”고 못 박았다.박 신부는 북한의 무력도발 가능성에 대해 “공갈에 말려서 자꾸자꾸 주니까 더 공갈을 자꾸 친다”며 “일으켜봐야 자기들만 묵사발이 되기 때문에 북한은 전쟁 못 일으킨다”고 확신했다.박 신부는 인도적 대북지원은 필요하지만 무조건적인 퍼주기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그는 “북한은 남한을 적화통일 시키려는 주체사상, 선군정책을 더 강화하고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버릇이 잘못 들었다. 남한의 정체성을 무시하는 이러한 막무가내적인 막가파 식에는 거기에 맞는 적절한 대응을 해야 된다
한나라당이 사면초가의 위기에 빠진 것 같다. 정부나 여당이 잘나간다면 절대 쳐다보지도 않고 홀대했을 친박이나 박근혜였지만 요즈음은 뭔가 사정의 여의치 못한지 만사형통이라 비판받는 이상득 의원으로부터 느닷없이 안상수 의원, 홍준표 원내대표는 물론 친이세력의 주축이라 할 수 있는 공성진 의원마저 박근혜 역할론을 울부짖고 있다. 아니, 킬리만자로의 하이에나가 갑자기 배가 고파 무엇인가 그들을 대신할 희생양을 찾는다고 광고하는 것 같다. 뭔가 정부나 여당에 이상이 있긴 있나보다. 잘 나갈 때는 이재오계 친이 주도세력만으로도 충분히 대한민국을 자신들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것 같은 기세로 국민 의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수도권 규제완화에 종부세의 사실상 폐지에 국론분열을 선도하며 부자 기 더 살려주기에 혈안이 되어있더니, 이제 왜 무엇이 잘못되어감이 눈에 선한가? 짧다면 짧고 길다 면 긴 10개월 사이에 그동안 국민에게 스트레스 주며 실행한 악정과 실정으로 인하여 경제 불황에 이어 서민들 자살이 더 늘어나는 극한상황에서 이제는 2륜구동 고물차가 된 것을 직감했는지 갑자기 으로 한풀이를 하고 있는 것처럼 비친다. 이는 그들 집단에게 있어 박근혜만이 올바른 정치로 고고하게 국
차라리 강만수 자르고 미네르바 앉혀라!경제가 말이 아니다.12월 추디춘 삭풍이 불기도 전에 어느 누가 선거에 임해 주가 3000 간다고 빚내서 주식투자하라던 때가 어제 같은데, 결과는 역주행이다. 아니, 치어죽기 일보 직전이다. 11월 20일 기준 주가는 낭떨어지에서 굴러 떨어지듯 1000선 아래로 한참 밀려 948.69로 마감했다. 곧 유행처럼 번지는 747 공약도 여유있게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오호통재로다. 덩달아 환율은 미친듯 달려 1500선에 근접하니, 이 나라는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가?정부 기관에서는 미네르바의 경제 예상과는 반대로 연기금 쏟아부어 잠시 오른 주가를 보고 이제 금융위기 끝났다고 자화자찬 할 때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을 믿지 못하고 자꾸만 이 나라를 떠나고 있다. 아니, 내국인들조차 좌충우돌하는 리만브라더스의 경제정책을 강하게 불신하고 있다. 이들 정책을 믿고 있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아니, 투자하라고 국민에게 주식사기를 권유하면서 자신들은 아직도 하지 않는 것을 보면 그들조차도 내부적으로는 한국 경제가 잘못 돼 가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는 것 같다.이럴 때일수록 화합과 통합을 해야하는데, 그 근본은 신뢰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