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총장 이현청) 양궁이 또다시 전국을 제패하는 위업을 달성했다.지난해 전국체전 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싹쓸이 했던 흥분이 채 가시기도 전에 호남대 서석원(스포츠레저학부 3년)군이 제22회 괴산군 전국실내 양궁대회에서 남자 개인종합우승을 차지했다.22일부터 충북 괴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 주최, 괴산군양궁협회 주관으로 초, 증, 고등부, 청년부 등 100팀 500명의 전국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고, 24·일 열린 결승 토너먼트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MBC TV로 생중계 됐다.24일 오후 3시 40분 열린 남자 개인종합 결승전에서 호남대 서석원 군은 (주)하림 소속 오진혁 선수를 117대 11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서석원 선수는 지난 제88회 전국체전에서 대학부 개인 70m에서 금, 단체전 금 2관왕을 차지한 바 있으며, 특히 개인전 70m에서는 한국체대 임동현(세계랭킹 1위)군을 1점차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었다.아울러 이번 대회 역시 전국 대학선수 및 실업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우승을 차지해 서 군의 실력은 전국을 평정하고 세계무대를 제패할 만큼 물이 올랐다.
영남대(총장 우동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신입생 적응수업’을 실시한다.‘신입생 적응수업’은 교차지원 등으로 인해 대학진학 후 전공과목에서의 학업성취도가 떨어지거나 적응하기 힘든 경우를 예방함으로써 신입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2006년 영남대가 지역 대학 최초로 도입한 ‘입학 전 보충수업’이다.올해는 수학, 물리, 화학 등 기초과학 3과목이 개설돼 과목당 총 20시간의 보충수업이 전액 무료로 실시된다.이에 대해 기초교육대학 안승철(52, 경영학부) 학장은 “학과나 전공에 대한 만족도와 대학생활에의 적응 여부는 입학 전후 몇 달 사이에 거의 결정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대학마다 이런 프로그램들을 활성화해 대학생활에 대한 만족도와 학업성취도, 자신감 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도입취지를 설명했다.수강을 원하는 신입생은 이달 28일부터 2월 1일까지 기초교육대학 행정실에 방문 또는 팩스(810-4755)로 신청하면 되는데, 한 학생 당 최대 2과목까지 신청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기초교육대학 행정실로 전화문의(810-2204).
강남구 인터넷 수능방송(edu.ingang.go.kr)은 정회원을 대상으로 「2008 강남 인강 장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부문은‘성적우수부문(1월25일까지)’과 대학입학 격려부문(2월3일까지)‘ 이다. 강남구 인터넷 수능방송은 올해부터 학생들에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지원규모를 대폭 늘리고, 장학생 선발도 공개모집을 통해 결정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2005년부터 대학입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선발인원은 총 50명으로, 선발된 장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모집분야는 ▲2008학년도 대학입학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대학입학 격려부문”10명 ▲지난 해 중간고사, 기말고사 중 1회 이상 전교 석차가 3%이내인 성적 우수자나 전국 학력평가모의고사에서 2개 영역 이상 1등급의 성적을 받았던 예비 고2,3학년 대상의“성적 우수 부문”20명이다. 이외 ▲협약식을 체결한 5개 지자체(경남밀양시청, 충남부여군청, 경남양산시청, 강원정선군청, 대수수성구청)에서 추천한 예비 고2,3학년 10명과 ▲강남구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예비 고2,3학년 1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edu.ing
상명대학교 영상·미디어 연구소(소장 : 양종훈)는 20일 18시 상명대학교 예술 · 디자인센터 갤러리 Ⅰ,Ⅱ관에서 2007대통령선거를 스케치한 을 개최하였다. 선거 유세가 시작된 날로부터 투표당일까지 유권자들과 대선 후보자들의 표정을 생생히 담아 기록한 이번 사진전의 오프닝에는 KBS 제1라디오 김병진 PD의 사회 가운데 상명대학교 강태범 총장직무대행, 김철규 한나라당 서울시 부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선거 사진전은 2007대통령선거 전반에 대한 내용을 모두 촬영하여 선거 직후 신속하게 전시함으로써 대선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올바른 선거문화를 선도하고자 한 뜻이 담겨있다. 사진은 무소속 이회창후보가 대선 선거기간중 강서구 등촌동 가정집을 방문하여 아토피 환자를 위로하고 있는 모습이다.1. 행 사 명 : 2. 전시내용 : 2007대통령 선거 현장을 스케치하여 촬영하고 선거 다음날 신속하게 전시함으로써 일반인들의 대선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올바른 선거문화를 선도함3. 오 프 닝 : 2007년 12월 20일(목) 18:004. 전시기간 : 2007년 12월 20일 ~ 2008년 2월 28일5. 장 소 :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센
2007 전북교육대상 수상자로 군산 회현초 성귀자 교장과 완산초 김용주 교장, 순창초 최태호 교장, 삼례공고 김성균 교사 등 4명이 선정됐다.전북도교육청은 6일 전북교육대상 대상에 성귀자 교장이, 본상에 김용주 교장과 최태호 교장이, 특별상에 김성균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대상을 수상하게 된 성귀자 교장은 철저한 교육자적 사명감으로 교육에 전념해온 가운데 특히 예능방면 지도를 통해 학생의 특기·적성 계발에 이바지한 공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본상 수상자로 결정된 김용주 교장은 지난 1971년 교단에서 몸담은 이후 교사, 전문직, 교감, 교장으로 근무하면서 학생의 진로지도와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경영, 인성교육, 기초·기본교육에 충실하는 등 교육발전에 기여했다.또 다른 본상 수상자인 최태호 교장은 ‘글로벌시대의 주인공’ 양성론을 강조하며 지구촌시민을 만들기 위해 영어교육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특별지도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성균 교사는 지난 1980년 교직에 투신하여 현재까지 교직을 천직으로 여기며 열린교육 환경조성 및 확산과 공동체의식 함양 등 전인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 부은 교육자다. 특히 김 교사는 학생부장(진성중, 부안중, 진안중,
교사들의 승진체계를 다원화하기 위한 수석교사제가 내년 3월부터 시범 도입된다.전북도 교육청은 6일 초등 5명, 중등 5명 등 모두 10명의 수석교사를 선발해 전주·완주 지역에서 내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발표했다.여태까지는 교장이나 교감 등 관리직으로 승진하지 못한 교사는 평교사로 정년을 맞아야 했으나, 수석교사제가 도입되면 교과수업 전문성이 우수한 교사는 ‘수석교사’가 돼 교육과정 개발과 수업 지원에 전념할 수 있게 된다.이를 위해 수석교사의 수업부담은 학교형편에 따라 20%까지 줄어들게 되며, 대신 이들은 신임 교사를 지도하거나 학교에서 해당교과의 수업을 지원하는 일을 맡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급 운영이나 교과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유인체제가 마련돼 교직 사회의 학습 조직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수석교사는 10일부터 13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수업능력심사 및 심층면접-동료교사 등 면담’으로 이어지는 3단계 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선발대상 교과는 국·영·수 등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10개 교과와 공업, 상업 등 모두 12개 교과다. 다만 국어는 지정교과로 1명이상 선발한다. 국·공·사립에 근무하는 정교사로
최근 환경오염으로 아토피로 고통 받는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인 가운데 내년 3월에 친환경 아토피 학교가 문을 연다.전북도교육청은 6일 홍삼·한방특구로 지정된 진안군과 함께 전국에서 최초로 ‘아토피 친화학교’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내년 3월부터 진안 지역 초등학교 1곳을 시범학교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발표된 아토피 친화학교 운영계획은 지난 9월 최규호 교육감이 정부의 ‘아토피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진안군과 함께 아토피·천식 친화학교 대한 구상을 밝힌 이후 그 내용이 구체화 된 것이다. 갈수록 농산어촌 학교가 소규모화되는 현실 속에서 아토피 친화학교가 제대로 운영만 된다면 청정 환경을 이용한 농산어촌 지역 학교의 새로운 대안모델 사례로 꼽힐 수 있을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시범학교 선정 대상은 현재 학생 수 23명 규모의 진안 조림초등학교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크며, 사업비는 도교육청이 3000만원, 진안군에서 2억원을 보조하게 된다.아토피 친화학교에는 자연친화적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편백나무를 이용한 합판이나 스프레이를 교실 벽면에 활용하거나 황토 미장을 사용할 예정이며, 한방재료를 첨가한 스파시설 조성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유치를 위한 인가신청서 접수가 지난달 30일까지 마감되면서 전북지역 대학들도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다.이날 전북에서는 전북대와 원광대가 로스쿨을 설치하겠다는 인가신청서를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했다. 전북대의 경우 입학정원을 100명 규모로 ‘동북아법’을 특성화한 로스쿨 유치계획을 제출했으며, 원광대는 80명 정원의 ‘의생명과학법’ 특성화하겠다는 취지의 로스쿨 신청서를 냈다. 대학본부가 전북 남원에 있는 서남대는 충남 아산 캠퍼스가 있는 대전권역에 60명 규모의 ‘의료법률’ 특성화를 내세운 로스쿨 인가신청서를 낸 것으로 확인돼 일단 광주권역(전북·전남·광주·제주) 유치 경쟁에서는 제외됐다. 전국적으로는 41개 대학이 도전장을 내밀었고, 광주권역에서는 △전북대(동북아법·100명) △원광대(의생명과학법·80명) △전남대(공익인권법·150명) △조선대(문화법·100명) △제주대(국제법무·50명) 등 5개 대학이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로스쿨 인가여부에 열쇠를 쥐고 있는 법학교육위원회의 서면조사와 현지조사 결과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러나 전북지역 대학가에서는 청와대가 로스쿨 유치 대학을 직접 챙긴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어
전북대와 익산대학의 통합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얻었다. 이로써 두 대학은 내년 3월부터 통합 전북대로 새 출발하게 됐다.전북대는 3일 교육부가 양 대학의 통합이 지역혁신에 기여하고 국립대학 특성화를 통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해 지난달 30일 최종적으로 통합을 승인한다는 입장을 보내왔다고 밝혔다.교육부의 승인 내용에 따르면 통합대학 이름은 ‘전북대학교’로 내년 3월 1일자로 출범하며 대학 본부는 현 전북대에 두기로 했다. 대학 본부 행정조직은 3처 1국 11과, 단과대학에는 10개의 행정실을 두게 된다.또한 14개 단과대학 내에 27개 학부 42개 학과가 설치되며 일반대학원과 11개 전문(특수)대학원이 운영된다.이번 통합으로 2004년 5195명이었던 두 대학 입학 정원이 2008년도에는 4190명으로 줄어 19.3%(1천5명)가 감소하고, 익산대학 교직원의 지위는 전북대가 승계하게 된다.또한 익산대학은 2010년 2월까지 존속하고, 이 기간 졸업생들은 익산대학 졸업생으로 인정된다. 이후에는 전북대 또는 다른 전문대학으로 편입학 기회가 주어진다.전북대는 교육부의 최종승인 이후 대학 구조개혁 방안과 학사통합 및 개편학과 발전
전북도내 고등학교 졸업생의 대부분이 졸업 후 진로로 대학진학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전북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고교 졸업생의 대학 진학률은 2005년도 92.6%에 이어 지난해에도 95%를 기록했다.지난해 2월 고교를 졸업한 전체 학생 1만3천718명 가운데 대학에 진학한 사람은 1만2천961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학생들의 졸업 후 현황은 ▲취업자- 97명 ▲무직자- 173명 ▲입대자- 10명 ▲미상- 477명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대학별 진학자 수는 ▲4년제- 1만1천409명 ▲전문대- 1천245명 ▲교육대- 271명 ▲국외유학- 10명 등이다.고졸 취업자들은 주로 서비스 관련 업종(51명)과 제조업(18명), 도소매업(5명) 등에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2005년도 2월 고교 졸업자(1만3천811명) 가운데 대학에 진학한 사람은 1만2천79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