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경기대에 이어 세종대 신임총장 선출 문제에도 부당하게 개입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청와대 김정기 교육비서관은 세종대 주명건 전 재단이사장에게 ‘윗선의 뜻’이라면서 세종대 후임 총장으로 김영래 아주대 교수를 선정하라고 종용했다. 김교수는 한국정치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18대 총선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이었는데 이번 사태에 대해 “나는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하고 있다. 청와대는 본인의사도 물어보지 않고 총장에 추천을 한 ‘윗선’이 누구인지 밝히고 이 과정에서 금품수수 등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철저하게 조사해 밝혀내야 한다.글로벌 경제위기에다 미사일 발사로 북한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와대 행정관들은 룸싸롱, 모텔의 영업과 성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힘을 쏟고 있고, 청와대 비서관은 사립대학의 총장인선에까지 개입하고 있다. 종합대학교 총장 ‘윗선’이 청와대 비서관인 모양이다. 총장 명함에 ‘청와대 교육비서관 산하 세종대총장 아무개’라고 인쇄해야 하나? 이것은 세종대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엄상현 교육과학기술부 학술정책연구실장도 이태일 경기대 총장을 만나 차기총장 후보에서 사퇴할 것을 종용하고 현승일 전 한나라당의원을 차기 총장으로 추천했다. 교과부 연
청소년 지도 과정에서 청소년이 참여할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게 있다. 그것은 유능한 청소년 지도자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청소년지도자의 실태를 보면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다. 청소년 지도자의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과 청소년 지도자의 전문성이 낮다는 문제다. 그리고 청소년지도자에 대한 국가적. 사회적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등을 들수 있다. 청소년지도자들은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자발적이며 지속적으로 참여 할수 있도록 동기 부여와 재정적 행정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부각 시켜야 하고 싶기에 이점을 강조하였다.청소년 시설 프로그램 다양한 형태로 참여 할수 있는데 여기서 몇가지를 들수가 있다. 첫째로 청소년들은 기획자로 참여할수 있다. 여기서 기획자의 입장은 아주 중요하다. 기획자의 역활은 다양하나 모든 프로그램의 전반에 걸쳐 그책임이 크다고 볼수 있다, 프로그램의 비전과 목표설정 기여와 실천계획 또한 필요한 자원봉사인력 확보나 프로그램 전개 성과 평가 등에서 역활을 담당할수 있다.둘째는 청소년은 프로그램의 지도자로 참여할수 있다. 청소년들의 능력과 장점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스탭과 또래 지도자로
건양대(김희수 총장)은 2009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성공 대열에 동참 하기로 했다. 건양대는 입장권 2천만원 상당 (2천700장)을 구입,2009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성공적인 개최 행사에 일조 하기로 했다.건양대(김희수 총장)은 2007년 12월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때 기름제거 및 의료 자원봉사단과 참가했던, 태안군 안면도에서 열리는 2009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에 동참하기로 해 큰 관심을 모으고있다.평소 지역발전과 환경 자연보호운동에 동참해온 건양대 김희수총장 은 지난 태안 안면도 기름유출사고 때도 자원봉사단 1000여명과 함게 기름제거에 봉사한바 있으며, 이번 국제 꽃박람회에도 선뜻 학생 대표와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건양대는 교내버스를 활용해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과 외국인 교수 등 학생 대표단과 500여명을 이번 열리는 박람회장까지 실어 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이 대학측은 동문들에게 가족과 함께 꽃박람회를 관람해 줄 것을 바라는 2만여명에 이르는 서신을 보내 꽃박람회 관람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김희수 총장은 자원봉사자로 기름유출 제거에 참가했던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깨끗해진 앞면도 바다와 4월 24일부터 27일간 열리는 꽃박
교육과학기술부가 작년 10월에 치른 전국 일제고사 성적을 공개했다. 지역별 소득격차에 따른 서열화 현상을 확인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10월,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른 일제고사 성적을 공개했다.교육과학부는 성적을 보통이상과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 등3등급으로 발표했다.예상대로, 서울 강남이 보통 이상 학생이 가장 많고 기초미달 학생이 가장 적어 서울에서 1위 지역으로 나타났다.강남지역은 초등6학년의 경우, 보통 이상 학생이 수학은 93.6%, 영어는 95.1%로 전국 최고 수준 이었다.반면에 기초미달 학생은 수학 0.7%, 영어 0.8%로 전국으로 가장 적은 편에 속했다.이어 학원가로 유명한 목동 등 강서 지역과 중계동이 있는 북부 지역이강남 다음으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반면에 저소득층이 많은 중랑구와 동대문구는 초등학생의 경우, 보통 이상 학생이 수학 78.9%, 영어 77%로 최하위권이었다.또 구로구, 금천구 등도 기초미달 학생의 비율이 초등학교는 2에서 4%대, 중학교는 11에서 20% 수준으로 성적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강남에 비해 이들 하위권 지역은 기초미달 학생의 비율이
지난 30일 처음으로 시민들의 직접선제로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공정택 현 교육감이 당선됐다. 역대 최저 수준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어렵게 얻은 승리였다. 손에 땀을 쥐며 계속된 승부에서 주경복 후보를 물리친 공정택 후보 캠프에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서울시선관위 집계 결과 공정택 후보는 모두 49만 9천여 표, 40.1% 득표율을 보여 38.3%를 얻은 주 후보를 물리치고 새 교육감에 당선됐다. 새 정부 교육정책의 중간평가라는 성격이 부각되면서 주목을 받은 서울시 교육감 선거. 공정택 후보의 당선으로 학력신장과 학교선택제 실시, 특목고와 자율형사립고 확대 등 학교의 경쟁력 강화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뷰=공정택(새 서울시교육감 당선자) 지난 4년 동안의 경험으로 미처 채우지 못한 부분들을 충분히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공 후보는 강남과 서초, 송파구에서의 압승으로 1위를 지켰지만 서울 25개 구 가운데 17개 구를 주경복 후보에게 내줬다.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15.4%로 지난해 부산시교육감선거에 이어 역대 공직선거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최악의 투표율과 분명한 표 갈림 현상, 서울에서도 직선 교육
서울시 교육감선거가 오늘30일 치러진다, 2006년 지방교육자치법을 개정해 교육감 선거를 주민 직선으로 바꾸면서 2010년부터는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르도록 날짜를 맞췄기 때문이다.이번 선거에 뉴라이트교사연합, 뉴라이트학부모연합, 자유시민 연대 등 110여개 보수 단체들은 지난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전교조 단일후보로 공정택 후보를 추대하고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투표 확실층의 경우는 아직 18.3%에 불과해 실제 투표율은 서울시선관위의 예상 투표율 30%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10%~20%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각 후보들의 성향과 노선, 경력, 정책 등과 한길리서치 여론조사 결과를 견주어보면, 보수계열은 공정택, 후보이며, 진보계열은 주경복 후보로 양자대결로 점처지고 있지만 오늘밤 10시면 당락이 결정될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시 교육감선거가 오는30일 치러진다, 2006년 지방교육자치법을 개정해 교육감 선거를 주민 직선으로 바꾸면서 2010년부터는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르도록 날짜를 맞췄기 때문이다.문제는 유권자 관심이 너무 없다는것이다. 작년2월 부산 교육감선거 투표율은 15.3% 지난달 충남 교육감선거 투표율은 17.2%밖에 안됐다.교육감은 유권자들이 이런식으로 가볍게 볼자리가 아니다. 서울시교육감만해도 6만 교직원의 인사권을 갖고 6조 예산을 쓰면서 148만 초.중.고생의 교육을 책임진다.이자리에 누가 앉느냐에 따라 고교 신인생배정 방식 .특목고 설치 .0교시 수업. 학업성취도 공개여부같은 민감한 교육현안들이 좌지우지 된다.교육감선거를 직선제로 바꾼것은 교육소비자인 학부모들 생각을 교육행정에 반영시키자는 취지였다.종전 간선제에선 학교마다 교사.학부모.지역인사가 3분의 1씩 참여하는 학교운영위원들에게 투표권을줬다.학교가 운영위원들을 뽑다보니 교사가 분위기를 주도하게되고, 교육감은 교육소비자인 학부모의 뜻을 받드는것이 아니라 교사들 눈치를 봐왔다.결국 교육정책도 학생 중심이 아니라 교사의 편의 중심으로 흘렀다.그러나 교육감 선거에 대한 국민 관심과 참여가 지금처럼 낮으면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