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전라남도는 4일 저소득층 및 근로 빈곤층에 복지와 일자리를 한 번에 제공하는 2013년 ‘희망리본사업(성과중심자활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시행키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인원은 400명으로 전남도에 거주하는 만 18~64세의 근로의지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가구총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 3년 이상 자활근로 참여자, 취업성공패키지 중도 탈락자 등이다.‘희망리본사업’은 맞춤형 자활사업이라고도 하며 ‘새롭게 태어난(Re-born)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의미의 복지-고용 연계사업이다. 참여자는 사업 참여 1년간 일자리 매니저가 1대1 밀착상담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교육 및 근로 여건을 조성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한 맞춤형 취업 알선을 지원한다. 연간 최대 100만 원의 참여 실비가 지급된다.또 취업에 성공해 탈수급 시 2년간 이행급여특례(의료·교육급여)가 보장되고, 희망키움통장에 가입해 3년 이내 탈수급 시 3인 가구 기준 평균 1천7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사업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주민자치센터)을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및 활용 동의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배양자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제 94주년 3.1절을 맞아 오전 10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강운태 시장과 시의회 의장,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과 나라사랑 유공자 표창, 기념사, 전통민요 공연, 만세삼창, 나라사랑 자전거 퍼레이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故 조기석 선생(1907.11.24~1931.2.27)이 독립유공에 대한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을 추서 받아 조카인 조동기씨가 포상을 받았으며, 기천순, 김갑식, 류성진, 신종호, 하태형등 나라사랑 유공자 5명에 대한 광주시장 표창도 실시했다. 또한, 기념식 이후 강운태 시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은 광주지방 보훈청과 (사)자원봉사단 만남 광주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나라사랑 태극기 사랑 자전거 퍼레이드’에 참여해 포토타임을 가졌으며, 광주 시민의 염원을 모아 손지장 국기 만들기에도 동참했다.특히, 가로 120cm, 세로80cm 크기의 손지장으로 만든 태극기는 행사장에 참여한 국가 보훈 대상자들과 시장, 보훈청장, (사)자원봉사단 만남 회원 500여명이 함께
[더타임즈 강애경기자] 전라남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지난 23일 노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500여명과 함께 ‘제 7회 정월대보름 달맞이 노동면민 대동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노동면 갈대골풍물패(회장 박맹재) 주관으로 잊혀져가는 민족의 고유문화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면내 자연마을을 순회하며 마을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소원지 걸기, 풍년 기원제 및 오곡밥 먹기,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갈대골풍물패는 지역 주민 등 70여명이 회원으로 평소 노동면 대보름행사 및 면민의 날 행사 등에 일익을 담당해왔다.하지만 지난 2년여 동안 갈대골풍물패 회장의 부재와 지역 여건 등으로 인해 대보름맞이 행사가 열리지 못해 지역민의 아쉬움이 컸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 주민 박덕주(68세)는 “이번 달맞이 대동한마당을 계기로 지역 주민의 단합과 민속 문화 발전 및 계승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계사년 대보름맞이 행사를 계기로 풍물패를 화려하게 부활시킨 박맹재 갈대골풍물패 회장은 “단원들의 성원과 열의에 힘입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가출청소년 등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보호·지원하는데 적극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시는 가출청소년과 가출 위기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선도·보호하는 ‘청소년 일시쉼터’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며, ‘청소년 일시쉼터’는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해 상담실과 교육실, 침실 등을 설치하고 우범지역을 순회한다. 먹거리, 음료수 등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위기개입 상담, 진로지도 등 거리상담(아웃리치) 선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가출청소년이 성매매 등 범죄의 대상이 되고 있어 이들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거리상담 후 즉시 귀가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야간에도 보호할 수 있도록 이동형 일시쉼터 기능에 야간보호 기능을 추가했다. 일시쉼터의 야간보호는 24시간에서 최장 7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단시일 내 가정복귀가 어려운 가출청소년에 대해서는 수개월간 보호할 수 있는 청소년 단기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복귀가 어렵거나 장기간 보호가 필요한 가출청소년에 대해서는 2년 내외로 보호할 수 있는 중장기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가출청소년은 쉼터에서 생활하는 동안 학업, 의료, 법률, 자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이정남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 효덕동 주민센터가 작은도서관을 갖춘 복합 청사로 새단장해 21일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최영호 남구청장을 비롯해 주요인사와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효덕동 장구교실의 풍물놀이 공연, 테이프 컷팅, 경과보고, 개청기념식,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강운태 시장은 축사를 통해 “효덕동 지역은 최근 10여 년간 택지개발이 가속화되고 진월동을 중심으로 아파트 밀집군을 이루면서 남구 관내에서 인구규모가 가장 큰 동으로 발전했다”며 “오늘 개소된 효덕동 주민센터가 지역주민의 보금자리로서, 또한 문화공간으로서 하루 빨리 자리매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노후된 동주민센터 청사를 우선적으로 신축ㆍ개보수해 지역주민들이 동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문화ㆍ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효덕동 주민센터 신축청사는 지상 3층의 규모로, 1층에는 민원실과 진월작은도서관이 자리했다.작은도서관은 남구가 추진해 온 '생활 속 작은도서관 만들기 사업‘의 7번째 결실로, 3,500만원이 투입돼 유아와 성인 열람공간, 북카페 등으로 꾸며졌다. 작은도서관은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북부경찰서장(서장 하태옥)은고령화 사회를 맞아 날로 증가추세에 있는 교통약자인 노인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북구 용두동 소재 송촌·용두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영상을 통한 이날 교육은 신체적 노화에 따른 교통사고 대처능력 및 노인 교통사고 특성을 반영한 알기 쉽고 재미있는 사례중심 교통안전정보를 제공했다.또한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및 정성을 다하는 경찰 이미지를 제고하는등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펼쳤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19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열린 ‘제5회 광역시장협의회’에서 제4대 광역시장협의회장에 선출돼“‘사회적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법’(가칭) 제정을 건의하자”고 말했다. 이날 강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감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국비 부담 비율 확대와 도시·주거환경 정비 기금 재원 조성을 위해 도시정비법 개정을 우선 추진하고,1970년대 농어촌정비특별법과 같이 도시재생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어 더불어 사는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를 위해“통합과 공존의 큰 틀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열어갈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 ‘사회적 자본 확충’을 국정 아젠다로 채택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건의하자”고 말했다. 또한 “지방의 경쟁력 강화와 중앙-지방의 상생협력을 위해 지방재정 부담 완화와 지방자치단체 자율성 보장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최근 정가에서 개헌논의가 대두되고 있는데 이 보다는 현 2할, 3할 자치를 5할 자치로 끌어올리는 등 지방분권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광역시장들은 광주광역시가 제출한 ‘사회복지분야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지역 문학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빛고을문학관’을 건립하기 위해 후보지를 공개모집한다. 시는 문학관 후보지를 원점에서 재검토 하되, 행정의 일관성(2010년 수립했던 문학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내용상 동구 운림동소재)과 아시아 문화전당과 연계성, 구도심 활성화 등을 감안해 1차 동구 관내로 한정해 후보지를 공개모집한다. 단, 동구 관내에 적정한 후보지가 선정되지 않을 경우, 광주광역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재공모할 계획이다. 빛고을문학관 건립은 총 사업비 123억원(국비 32억원, 시비 91억원)을 투입해 전시관, 기획전시실, 창작실, 체험관, 디지털영상문학실, 수장고 등 시설을 설치해 오는 201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공모(후보지) 대상은 광주광역시 동구 관내 토지와 건물로 나대지인 경우 부지면적 7,000㎡정도로 보상비 30~40억원 수준이며, 건물과 토지인 경우는 건축연면적 2,000㎡정도로 보상비 50~60억원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신청부지 및 건물 소유자나 신청부지 및 건물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기관 · 단체로 공모 공고문과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18일부터 오는 3월8일까지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전라남도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소재로 한 창의적 포스터 디자인을 발굴, 사이버 공간에서 홍보하기 위해 '2013년 제3회 전남도 녹색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는 공모전을 위해 도청 각 실과소, 유관기관 및 22개 시군에 잘 알려지지 않은 축제 수요조사를 실시해 58개의 축제를 발굴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 중인 사이버 공간 연계 축제 홍보용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은 축제의 주제에 가장 부합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제안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38개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함평국향대전, 함평나비축제, 순천만갈대축제 포스터 등 18개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박수옥 공공디자인과장은 “공모 응시자가 올해 전남에서 개최되는 축제에 대한 자료 수집과 디자인 과정을 블로그, 카페 등 사이버 공간에 게재함으로써 축제를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효과가 있다”며 “입상작의 경우 해당 부서에서 사용권을 갖고 축제 홍보 포스터로 사용, 약 3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는 5월 13일부터 6월 27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실시되며 포스터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전남 ‘여성미디어클럽’(회장 이미애)은 지역간 기자활동을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지난 16일 충남 계룡산에서 2013 계사년 첫 워크숍을 실시했다. 산행 워크샵으로 이루어진 이날은 여성미디어클럽 회원을 비롯해 한국소셜네트워크 인천지회, 대전지회 회원 15명이 참여해 친목을 다지고 미디어의 역할과 소셜네트워크 (Social Network Service)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미애 회장은 “계사년을 맞이해 여기자들의 활동이 언론의 바른 기능과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눈이 되고 언론을 통한 양성평등, 인권문제, 봉사 등을 펼쳐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기자들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오늘 산행을 통해 정신과 육체를 단련하고, 미래에 나아갈 우리의 방향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 여성미디어클럽은 언론의 사회적 사명을 다하자는 취지 아래 여기자들의 권익과 문화 향상을 위해 뜻을 모은 광주전남 지역 여기자 20여명이 참여해 지난해 11월 30일 출범했다. 오는 18일 정기모임을 갖고, 지역 여성들의 문화, 인권, 봉사 등 이와 관련한 각종 활동을 논의하고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