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감사원 주관 ‘2012년 국민불편 민원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감사원에서 중앙과 지방 등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부서에 접수된 국민 불편 신고민원 중 예산절감이나 불합리한 규제 및 제도개선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엄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했다.시 감사관실에서는 올해 감사원 이송민원 23건을 포함해 민원 접수된 총 167건을 조사해 위법 부당한 행정행위 및 무사안일과 소극행정으로 시민에게 불편과 피해를 준 16건을 밝혀내 관련 공무원을 엄중 문책하고 개선토록 조치했다.광주시 조재윤 감사관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우리시가 민원부조리·공직비리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시민의 고통과 억울함을 없애는데 역점을 두고 접수 민원을 신속 정확하게 조사·처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안다면서, “이번 포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이 겪는 애로와 고충사항을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해 나가면서 민원예방을 위해 취약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시청 법무담당관실(6층)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한다.이번 법률상담은 경제적 사정 등으로 법의 보호를 충분이 받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사법연수생들이 직접 나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봉사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법연수원 43기 연수생 2명과 시 송무팀장인 박태식 변호사가 함께 진행한다.부동산·창업·행정처분 등 각종 법률분야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며, 이 기간중에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사전 예약 후 방문하거나 전화를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약자에게 법률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예비 법조인인 사법연수생으로 하여금 법조인으로써 올바른 자세와 사회적 책임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요즘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빙판길 낙상사고 주의가 예상된다. 눈이 녹으면서 만들어진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낙상 사고의 위험이 예상되기 때문에 겨울은 빙판길 때문에 한해 실외 낙상사고 중 40% 정도가 발생하는 계절이며, 빙판길 사고가 속출하고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겨울철 낙상사고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부상은 손목과 허리, 고관절 부상이다. 손목관절에 부상이 생기는 이유는 미끄러지면서 엉덩이를 찧는 동시에 반사적으로 손을 짚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넘어지면서 손을 짚었다면 손목 뿐 아니라 충격이 미칠 수 있는 팔꿈치, 어깨관절의 부상여부까지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다.낙상사고는 근력이나 유연성이 부족하기 때문에도 생기지만 시력저하나 어지럼증에 의해서도 많이 생긴다. 노인은 뜨거운 물에 오랫동안 목욕을 하면 어지럼증이 오기 쉬우니 외출을 앞두고 있다면 적당한 온도에서 가볍게 씻기를 권장한다. 또한 외출 때 몸이 둔하지 않도록 두꺼운 옷 대신 내복 등 여러 겹의 얇은 옷을 껴입는 게 좋다. 걸을 때는 균형을 잡고 조심스럽게 움직인다. 손이 시렵다며 손을 호주머니에 넣지 말고 장갑을 끼는 편이 넘어지더라도 최소한 엉덩이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내년부터 2017년까지 광주김치의 경쟁력 확보 및 산업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 마련을 위해 김치산업육성 계획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김치산업육성 5개년 계획은 △김치공동브랜드개발 및 명품김치 브랜드화 △김치타운 활성화 △김치축제 산업화 및 활성화 △김치 산업화 및 글로벌화 △유통 소비 마케팅 등 5대 분야별 전략 프로젝트로 구성됐다.특히, 세부사업으로 맞춤형 제품개발, 소규모 반찬가게 지원, 김치마을 조성, 김치스테이사업, 김치 3찬사업 등 18개 이행과제가 제시되었으며, 향후 5년간 573억 원을 투입해 2017년까지 국내시장 점유율을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광주시는 남구 임암동 김치타운 주변에 김치 담그기 체험과 민박이 가능한 김치마을을 조성을 비롯해 김치타운 특성에 맞는 연주회와 공연을 개최하고 김치 체험장을 운영키로 했다. 또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김치를 개발키로 했다. 김치원료, 조리법, 제조설비(공정) 등에 대한 표준 지침도 개발해 김치공장 등에 보급하기로 했다. 시 문금주 경제산업국장은 “이번에 수립된 5개년 계획이 김치산업육성을 위한 추진전략을 구체화 해 경쟁력을 높이고 김치 종주도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전라남도는한-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아 지난 4일 베트남 껀더시와 우호교류협정을 맺고 산업과 관광 등 전반에 걸친 활발한 교류를 펼치기로 했다.이날 박준영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베트남 방문단은 껀더시를 방문해 농업 및 해양수산 시설 등을 시찰하고 응우엔 탄 손(Nguyen Thanh Son) 껀더시장을 면담, 우호교류협정 체결식을 가졌다.박 지사와 응우엔 탄 손 시장은 이날 면담을 통해 양 지역 간 우호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져 농업·수산·무역·투자·관광·국제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활발한 교류와 상생발전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박 지사는 이 자리에서 미래 식량자원으로서 친환경농수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남의 친환경 농수산업 우수성을 소개한 후 껀더시의 주요 산업인 농업과 수산업 분야에 대한 활발한 기술 교류 필요성을 강조했다.박 지사는 “전남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 중에는 베트남인이 1만여명(전체 거주 외국인의 25.6%)으로 가장 많다”며 “도 차원에서 베트남인을 포함한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남에 소재한 목포대와 껀더시의 껀더대 간 교류 및 청소년 교류가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전라남도는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지적확정측량 실적을 분석한 결과 최근 도내에서 각종 개발사업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3일 밝혔다.올 들어 전남도 내에서 10월말 현재까지 지적확정측량이 완료된 지구는 63개이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22곳)보다 186%, 2010년 같은 기간(19곳)보다 231%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지적확정측량은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택지개발, 경지정리, 산업단지 조성, 기타 체육용지 조성 등의 사업이 완료되는 지역에서 새로 조성된 토지를 지적도에 디지털방식으로 등록하기 위해 실시하는 측량이다.전국적으로 실물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이처럼 전남지역에서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진 것은 그동안 전남도가 역점 추진해온 투자유치시책과 여수세계박람회의 개최, 광주·전남 혁신도시 건설 등 국정·도정 개발사업의 영향을 받아 민간개발까지 활발하게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민상기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전남이 살기 좋은 곳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개발로 인한 측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개발에 필요한 측량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되도록 총력을 기울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전라남도는 일찍 시작된 한파와 고유가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사는 노인, 청소년 가장 등 저소득층에 '사랑의 땔감'을 집중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된 산물을 이용하기 편리한 크기의 땔감으로 만들어 시군 행정차량을 이용해 공급하고 있으며 고유가 시대에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어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오고 있다.전남도는 사랑의 땔감을 목포시 등 22개 전 시군에서 1세대당 4톤씩 2천500여 세대에 공급할 예정으로 이날 현재까지 1천460세대에 9천톤을 공급해 왔고, 연말까지 차질 없이 땔감을 공급할 방침이다.또한 지난해 4만 200ha의 산림에 대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된 산물을 건축·토목용, 펠릿용 등 다양한 용도로 지역 내 업체에 22만 톤(목재가격 약 130억 원)을 공급했다.박화식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서로 정을 나누는 훈훈한 사회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변에 땔감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전남도는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3만 8천ha의 숲가꾸기를 추진해 나무의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목포의 명물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가 한국관광 기네스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관광 기네스 선정은 한국관광공사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우리나라 최초·최다·최장 등 주요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인물·사물·관광지 12개를 선정했고, 이중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가 포함된 것이다.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500여개의 예비후보 중 1차 예선은 한국관광공사 내부심사를 통해 28곳을 본선 진출후보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지난달 11월5일부터 25일까지 본선진출 28곳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투표를 거쳐 12곳을 한국관광 기네스로 최종확정한 것이다.'목포 춤추는 바다분수'는 가로 138m, 세로 59.58m, 분수노즐 276개, 최대 고사높이 70m로 세계 최초·최대 부유식 바다분수로 한국기록원에 등재됐다.고요하고 잔잔한 바다 한 가운데서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물기둥과 다양한 음악, 영상과 레이져가 조화를 이룬 멀티미디어 쇼, 생일축하・프로프즈・모임 축하 사연 소개 등 관람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목포 춤추는 바다분수'는 2010년 7월 첫 공연 이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 전남지역 발전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여성미디어클럽’ 발족식이 지난 30일 오후 4시 서구 금호동 소재 시청자미디어센터 세미나2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족식에는 이미애(49, 담양신문) 초대 회장 및 신선호 시청자미디어센터장을 비롯해 지역신문, 종합인터넷 언론 광주전남 지역 여기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여성미디어클럽’은 광주전남의 신문과 방송, 통신 등 각 언론매체에 종사하는 여기자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자질을 향상시키며 언론의 사회적 사명을 다하자는 취지 아래, 언론 미디어를 통한 양성평등, 인권, 봉사 문제, 이와 관련한 각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날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이미애 담양신문 편집인은 “미디어는 어느 계층을 상관하지 않고 누구나 혜택을 누리며 즐거워하고 소통하는 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 중심에 있는 우리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광주전남 뿐만 아니라 세계를 뛰어 넘을 새로운 미디어문화를 만들어 내자”고 다짐했다.신선호 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광주전남에 이런 뜻 깊은 모임이 미디어센터에서 발족한 것에 대해 축하한다”며, “1인 미디어 시대, 여기자들의 미디어활동을 기대하며 다방면으로 지원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광주광역시 주관한 ‘365생활민원센터 평가’에서 우수처리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올 한해 365생활민원센터의 추진체계, 기관장의 관심도, 신속․정확한 생활민원 처리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그 동안 북구는 보안등, 도로파손, 쓰레기처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사전에 신속 파악하여 처리했다.또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도시환경을 개선하여 주민의 삶의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홈페이지 주민생활 불편신고센터, 직원 종합관찰제, 市 365 생활민원처리제 연계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온 결과로좋은 평을 받았다.특히, 민선5기에는 ‘도전, 생활민원 불만제로’를 공약으로 정하여 그 동안 추진되어온 부문별 생활기동처리반의 활동을 강화하고, 자체평가를 실시하여 우수 처리부서 표창, 견문보고자에게는 고객마일리지를 제공했다.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주민불편을 적극 제보해 주신 주민들과 주민불편 민원을 최우선으로 신속․성실하게 처리하려는 북구 공직자가 함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불편 민원을 최우선으로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