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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번호
말머리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13477 영희네 가족은 엄마 아빠와자매이다 YLaz3kM 김현수 2021/05/21 1120 0
* 한국에서 가장 급하게 만든 떡은? 헐레벌떡 KnkPXUW 김현수 2021/05/21 1197 0
13475 서울에서 약간 먼 대학은 무엇이라 하는가? 서울약대 jjyKs… 김현수 2021/05/21 1027 0
13474 노약자란? 노련하고 약삭빠른 사람 7dBq5E3 김현수 2021/05/21 1700 0
13473 이기고도 지는 것은? 상품 gIOWsm9 김현수 2021/05/21 1485 0
13472 개성미란 어떤 성미인가? 개 같은 성미 G1IAPqh 김현수 2021/05/21 1164 0
13471 고인돌이란? 고릴라가 인간을 돌멩이 취급하던 시대 hNCDI… 김현수 2021/05/21 1234 0
13470 물은 물인데 사람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물은? 괴물 CqoZyy… 김현수 2021/05/21 1335 0
13469 초등학생이 제일 좋아하는 동네는? 방학동 IQMOfSE 김현수 2021/05/21 1257 0
13468 개는 개인데 잡을 수 없는 개는? 안개.무지개 GAdnf6R 김현수 2021/05/21 1512 0
13467 인류 최초의 재단 재봉사는? 하와 LLIaCln 김현수 2021/05/21 1465 0
13466 신동이란 뭘까? 신기한 동물 Ye7MkZ7 김현수 2021/05/21 1062 0
13465 담배만 있고 불이 없는 사람을 무엇이라고 하나? 불 필요한 사… 김현수 2021/05/21 1276 0
13464 탈 중에 쓰지 못하는 탈은? 배탈 VcC74AD 김현수 2021/05/21 1092 0
13463 도서관과 화장실의 공통점은? 넓힌다 힘을 쏟는다 닦는다 1R… 김현수 2021/05/21 1286 0
13462 새 중에서 가장 빠른 새는? 눈 깜짝할 새 wnSYdR3 김현수 2021/05/21 1256 0
13461 벌레 중 가장 빠른 벌레는? 바퀴벌레 바퀴가 있으니까 o1z… 김현수 2021/05/21 1371 0
13460 재벌의세가 되는 방법은? 아버지를 재벌로 만든다 V9pkg7… 김현수 2021/05/21 1402 0
13459 굶는 사람이 많은 나라? 헝가리 LE0239u 김현수 2021/05/21 1022 0
13458 텔레토비가 차린 안경점 이름은? 아이조아 eyejoa lZ9a… 김현수 2021/05/21 10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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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외교는 누구의 몫인가, 외교의 이중채널 설계하다
[ 김덕엽 칼럼니스트 ] 2025년 한·일 국교정상화 60년의 시간 위에서 우리는 한 가지 질문과 마주하고 있다. 외교는 누구의 몫인가? 정치가 불안정하고, 외교는 반복되고, 감정은 봉합되지 않는 이 장기 구조 속에서 지속성과 신뢰의 외교를 가능하게 한 주체는 누구였는가. 그 답은 단순하지 않다. 바로 정치권의 제도 외교와 시민사회의 윤리 외교가 병행된 이중 채널 외교였다. 2020년대 중반 한일관계가 위기에 직면했을 때, 정부 외교는 공백을 드러냈다. 그때 움직인 것은 국회였다. 한일의원연맹, 한일협력네트워크, 의회 포럼 등 의원단 차원의 교류는 외교의 연속성과 회복력을 일정 부분 견인해왔다. 국회는 정부 간 외교가 막힐 때 비공식 대화의 통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의원외교는 구조적으로 제약을 안고 있다. 정부의 외교기조에 종속되기 쉽고, 정권 교체 시 지속성이 불안정하다. 무엇보다 국민의 감정과 거리두기 된 채 ‘대화만의 외교’로 오해받는 위험이 있다. 이에 비해 시민사회는 기억을 근거로 하는 외교의 다른 주체가 되어왔다. 지난 4월, 제4차 장생탄광 방문단은 일본 우베시를 직접 찾아 한일 잠수부가 공동으로 유해를 조사하는 상징적 현장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