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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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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번호	말머리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10497		19세 소녀 시신마저 탈취	김현수	2021/03/10	496	0
10496		해경의 극단적 선택	김현수	2021/03/10	529	0
10495		군대에서 부러움 받는 보직	김현수	2021/03/10	813	0
10494		약간 섬세하게 그리는 서타일	김현수	2021/03/10	805	0
10493		요즘 흥하는 트리코인	김현수	2021/03/10	521	0
10492		맹견에게 당한 습격	김현수	2021/03/10	451	0
10491		배리나 멘탈 박살난 썰	김현수	2021/03/10	465	0
10490		남자 손님 특징	김현수	2021/03/10	514	0
10489		쌍둥이 학폭 추가 폭로	김현수	2021/03/10	379	0
10488		대규모 미달 사태	김현수	2021/03/10	815	0
10487		조용히 넘어갔던 안정환의 폭로	김현수	2021/03/10	657	0
10486		쿠데타 일으켰던 미얀마 군사령관의 스펙	김현수	2021/03/10	496	0
10485		1073억원 체납 일가의 궤변	김현수	2021/03/10	561	0
10484		자신의 학설을 입증하려고 콜레라균을 마신 남자	김현수	2021/03/10	662	0
10483		대나무 낚싯대 명장	김현수	2021/03/10	666	0
10482		주차장 진상 민폐남	김현수	2021/03/10	674	0
10481		대통령의 성은을 받은 연예인	김현수	2021/03/10	493	0
10480		전부 재촬영하는 드라마	김현수	2021/03/10	541	0
10479		학폭 해결사 삼촌 패키지	김현수	2021/03/10	472	0
10478		그분들의 숨막히는 신경전	김현수	2021/03/10	7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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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80주년 기념 사진집 펴낸 출판인 쉬충마오(徐宗懋) 씨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한민국 해방 80주년을 맞아 특별한 사진집이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책의 제목은 ‘한국의 민족 기억, 1860~1960년대’. 제작자는 바로 세계적인 역사 사진 수집가이자 출판인인 쉬충마오((徐宗懋)Hsu Chung Mao ) 씨다. 중국과 대만을 오가며 역사 사진을 발굴해온 그는 이번 사진집을 통해 100년 한국 근현대사의 기록을 시각적으로 엮었다. “처음은 우연이었습니다. 20년 전 충칭에서 발견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 컬렉션이 저를 이 길로 이끌었습니다.” 쉬 씨는 과거 중국 현대사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한국 임시정부의 고화질 사진 네거티브를 접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의 수집은 수년에 걸쳐 이어졌다. 대만과 중국 본토에서 옛 한국 관련 사진들을 하나둘 모았고, 대부분 네거티브 원본이나 희귀 판화였다. “하지만 시장성이 부족해 출판 기회를 찾기 어려웠고, 한국에는 출판사 인맥도 전무했습니다.” 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 전환점은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이었다. 직접 제작한 한국어 사진집을 들고 참가한 그는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고 회고했다. 이후 북씨즈(Bookseas)와 협업해 총 세 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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