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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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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번호	말머리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10357		동의 했어도 기억이 안 나면	김현수	2021/03/09	493	0
10356		고양이에게 맡긴 생선	김현수	2021/03/09	393	0
10355		남자가 살림하면 뭐다?	김현수	2021/03/09	382	0
10354		저소득층 기부 비리 폭로하자 징계	김현수	2021/03/09	574	0
10353		너네 여자 멤버들끼리 싸우면 어떻게 되는지 아니?	김현수	2021/03/09	410	0
10352		뉴욕 타임스퀘어에 전효성 등판	김현수	2021/03/09	366	0
10351		대만의 패기	김현수	2021/03/09	468	0
10350		일론 머스크가 좌지우지하는 시세	김현수	2021/03/09	612	0
10349		비싸다고 징징거리지 마라	김현수	2021/03/09	371	0
10348		담뱃불 붙이다 폭발 사고	김현수	2021/03/09	438	0
10347		부동산 1타 강사의 비밀	김현수	2021/03/09	398	0
10346		제로백	김현수	2021/03/09	645	0
10345		비싸다고 징징거리지 마라	김현수	2021/03/09	511	0
10344		한국을 고려시대로 돌려놓겠다	김현수	2021/03/09	470	0
10343		팬티 5장 챙겨가야 하는 인도 등산로	김현수	2021/03/09	476	0
10342		대통령의 성은을 받은 연예인	김현수	2021/03/09	637	0
10341		조용히 넘어갔던 안정환의 폭로	김현수	2021/03/09	451	0
10340		LH의 극약처방	김현수	2021/03/09	458	0
10339		전 청와대 셰프가 가족들에게 해주는 요리	김현수	2021/03/09	484	0
10338		일본 학자의 양심	김현수	2021/03/09	6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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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80주년 기념 사진집 펴낸 출판인 쉬충마오(徐宗懋) 씨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한민국 해방 80주년을 맞아 특별한 사진집이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책의 제목은 ‘한국의 민족 기억, 1860~1960년대’. 제작자는 바로 세계적인 역사 사진 수집가이자 출판인인 쉬충마오((徐宗懋)Hsu Chung Mao ) 씨다. 중국과 대만을 오가며 역사 사진을 발굴해온 그는 이번 사진집을 통해 100년 한국 근현대사의 기록을 시각적으로 엮었다. “처음은 우연이었습니다. 20년 전 충칭에서 발견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 컬렉션이 저를 이 길로 이끌었습니다.” 쉬 씨는 과거 중국 현대사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한국 임시정부의 고화질 사진 네거티브를 접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의 수집은 수년에 걸쳐 이어졌다. 대만과 중국 본토에서 옛 한국 관련 사진들을 하나둘 모았고, 대부분 네거티브 원본이나 희귀 판화였다. “하지만 시장성이 부족해 출판 기회를 찾기 어려웠고, 한국에는 출판사 인맥도 전무했습니다.” 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 전환점은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이었다. 직접 제작한 한국어 사진집을 들고 참가한 그는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고 회고했다. 이후 북씨즈(Bookseas)와 협업해 총 세 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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