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눈과 마음이 행복한 가정원예 생활화"라는 주제로 "원예치료과정"교육을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것이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의 지역농업특성화사업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2회씩 총 120여시간에 걸쳐 원예치료이론, 원예식물의 번식과 재배관리, 원예치료 정신의학, 사회복지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생들이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 수료자는 원예치료사 및 원예복지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원예치료란 식물을 대상으로 하는 인간의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사회적, 교육적, 심리적 혹은 신체적 적응력을 길러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전반적인 활동을 의미한다. 기존의 원예는 식물을 대상으로 생산을 주된 목적으로 하지만 원예치료는 식물을 이용하는 원예활동을 통해 인간의 심신 재활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 한다. 원예치료과정 교육은 농업인과 도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는 이달 14일부터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선착순으로 30명 접수를 받고 소정의 절차를 통해 교육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문의 : 소비자농업계 450-3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