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열린 자축연에는 KBS 김인규 사장을 비롯한 제작진과 임채무, 이보희, 도지원, 지창욱, 이장우, 박정아, 오지은, 알렉스 등 주요 출연진이 총출동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인규 사장은 “명랑하고 밝은 모습의 드라마로 끝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온 가족이 저녁에 한 자리에 모여 시청할 수 있는 따뜻한 드라마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드라마이니만큼 연기자 여러분들이 끝까지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날 자축연을 진행한 동해 역의 지창욱은 “첫 드라마 주연이라 심적 부담이 많았는데, 다른 연기자 선배님과 스탭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밝힌데 이어 “오늘따라 특별히 더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시청률이 계속 잘 나왔으면 좋겠고, 시청자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는 드라마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매일 밤 20시 25분 1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웃어라 동해야>는 최근 동해(지창욱 분)와 안나(도지원 분) 모자를 둘러싸고 준(강석우 분), 혜숙(정애리 분), 도진(이장우 분), 새와(박정아 분)의 갈등이 극에 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더타임스 정병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