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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양초등생 살해용의자,범행완강히 부인

 
- 16일 검거된 살해용의자
이혜진(11)ㆍ우예슬(9) 양 피살 및 실종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정모(39) 씨가 경찰의 밤샘 조사에서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안양경찰서에 차려진 이 사건 수사본부는 정 씨를 충남 보령에서 압송해 온 직후인 지난 16일 밤부터 형사과에서 외부 출입을 차단한 채 밤을 새워가며 조사를 벌였다.

김병록 안양경찰서 형사과장 등 수사본부 관계자들이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 일절 함구하고 있는 가운데 정 씨는 여전히 자신이 저지른 범행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상황에 대해 말한 입장이 아니지만 순조롭게 가고 있다고는 보기 어렵다"고 말해 정 씨가 부인으로 일관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경찰은 이에 따라 정 씨가 부인할 수 없는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그가 혼자 기거해 온 거주지에 감식팀을 보내 집안 구석구석을 정밀 감식하고 있다.

감식에서 머리카락이나 혈흔 등 두 어린이가 집안에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할 증거를 확보한다면 정 씨도 자신의 범행을 더 이상 부인할 수 없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진행된 감식에서 증거물이 확보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곳에 이미 지난 14일 경찰이 혈흔을 찾기 위해 루미널 시약 테스트를 했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지금까지 공개한 증거는 정 씨가 두 어린이 실종 당일 밤 빌려 다음날 반납한 렌터카의 트렁크에서 발견된 혈흔이 유일하다.

경찰은 지난 14일 이 혈흔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 의뢰했고 이틀 뒤인 이날 실종된 두 어린이의 것과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두 어린이의 혈흔이 묻어 있는 차량이 정 씨 소유라면 직접 증거가 될 수 있지만 문제의 렌터카는 두 어린이가 실종된 이후 최근까지 정 씨 말고도 8명이 더 대여해 사용했다.

확실히 무게 중심이 정 씨 쪽으로 기울어 있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 정 씨가 범인이라고 단정하기에는 이르다.

수사팀 관계자들은 17일 오전 11시 수사상황을 브리핑하겠다고 밝혀 경찰이 어떤 또 다른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풀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종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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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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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