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협의회 구성은 지난 3월10일 열린 광주·전남 광역행정협의회의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협력체계 구축’ 합의에 따른 것으로 음식·숙박·관광·투자유치 관련 협회, 기관, 공무원 등 22명이 참여한다. 광주시는 전남도에서 요청한 학생 등의 단체관람객 유치, 시청 홈페이지·전광판을 통한 홍보, 숙박 대책 이외에도 교통·수송, 문화·관광, 음식분야 등 대형행사 개최를 위해 지원이 필수적인 분야를 추가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남 개최 행사의 단순 지원에 머물지 않고 연인원 800만명이 방문하는 국가적 행사인 여수엑스포를 통해 광주의 문화, 관광자원을 세계에 소개하고 지역 기업의 홍보, 투자유치 등의 기회로 활용코자 엑스포 연계 광주발전 방안도 함께 마련키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3월10일 손을 맞잡은 시·도지사의 광주·전남 상생발전을 위한 합의정신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2012 여수박람회 등 대형 국제행사에 대한 상호협력과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The Living Ocean and Coast)’을 주제로 2012년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전남 여수 신항 일대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