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과 흘러내리는 땀에 남녀노소 누구나 피부가 상하지나 않을까 혹은 방금 전 바른 화장품이 지워지지 않을까 노심초사다.쉽게 무너지는 여름철 피부 어떻게 해야 탱글탱글한 탄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 멋진인생에스테틱 영등포점 김선영 원장이 살짝 공개하는 여름철 피부관리법! 그 비밀을 엿보도록 한다. 첫째, 여름철 피부의 최대의 적은 바로 자외선. 자외선차단제를 꼭 바르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이제 바깥 출입을 할때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시대는 지났다. 24시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가장 좋다. 자외선은 피부 트러블, 그중에서도 잡티와 주름을 유발한다. 특히, 자외선은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시키고 색소침착을 일으켜 노화를 촉진시키는 아주 강력한 적이다. 두 번째, 외출 후에는 무조건 깨끗하게 세안을 해야 한다. 외출 후 우리 피부를 미세현미경으로 보면 한편의 공포영화가 연출된다. 높은 기온으로 인한 땀과 피지(속칭 개기름), 먼지, 매연가스, 심지어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폭발로 인한 미세방사능에 화장품 등이 한데 엉켜 붙어 얼굴 속 피부는 좀비를 연상시킨다. 충분한 물과 클렌징으로 시간을 들여서 깨끗이 세안을 해야 한다. 특히 클렌징 사용은 자신의 피부에 맞게 건성피부나 예민한 피부는 오일 타입이나 크림 타입의 클렌징 제품을, 지성피부는 젤 타입이나 로션 타입의 클렌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 열려진 피부의 모공에 수분을 공급하자. 낮시간 실외에서 뜨거운 온도에 노출된 피부는 많은 피지를 분비하며 모공을 열게 된다. 그리고 갑자기 시원한 실내로 들어오면서 이번에는 차가운 에어콘 바람에 급하게 모공을 닫으며 피부를 보호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모공은 많은 압박을 받게 되고 피부의 수분은 현저히 낮아지게 된다. 이런 모공을 진정시키기 위해 적극 추천하는 방법은 바로 마사지팩이다. 마사지팩은 우유를 화장솜에 적신 후 팩으로 활용하거나, 플레인 요구르트와 바나나로 만든 천역 팩도 아주 효과적이다. 또한, 외출 전 미리 냉 타월을 만들어 놓거나, 녹차 티백을 이용하는 방법도 좋다. 김선영 원장은 “여름철이라고 수분공급에 무관심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또한, “에어콘이 있는 실내에서 주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수분공급은 필수”라고 말한다. 여름철 3가지 피부관리만 지켜도 김태희의 피부가 부럽지 않다. 올 여름 멋진피부로 멋진인생을 살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