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절강성 주산시 보타구와 곡성군은 효녀 심청을 인연으로 지난 2001년에 국제우호교류 합의서를 교환하고 양 지역간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사절단 상호 방문교류와 공무원 상호교환 근무, 민간예술단 교환공연 등 을 통하여 우의를 다지면서 특히 민간부문 교류확대 방안으로 시작된 한.중 중학생 홈스테이는 지난 2007년 7월부터 지금까지 5회 추진되었다. 이번 6회째 홈스테이는 보타구 중학생들이 3박 4일 일정으로 곡성군을 방문하여 양 지역 학생이 참여하는 문화공연, 곡성중학교 견학, 섬진강 기차마을을 포함한 곡성 관광명소와 역사 유적지 방문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돈독히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본 교류는 서로 다른 나라의 언어,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세계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기상있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하여 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