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대표단은 지난 16일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하였고, 션싱겅 편집위원을 비롯하여 양용린 문화부장, 공소닝 관광부장, 천수롱 처장, 피수이 경제부장이 함께 하였다. 원유철 위원장은 인민일보 대표단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특히 삼성, SK텔레콤 등 기업 방문과 관련하여 첨단기술 교류와 한-중간 교역 활성화를 위해 인민일보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유철 위원장은 “평택은 중국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평택항이 존재한다.”며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한-중간 열차 페리 사업과 해저터널사업이 이른 시일 내에 구체화 되어 교류 활성화와 한-중간 우호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원유철 위원장은 “지금 중국은 G2 국가로 부상하며 세계 경제와 정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다.“ 며 ”특히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중국 당국은 물론 중국의 최대 일간지인 인민일보에서 많은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대표단 단장인 션싱겅 편집위원은 “작년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남북 관계가 악화되었을 당시 국회 국방위원장의 기여를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중간 경제교류 활성화와 남북 관계 안정을 기대하며 한-중 양국이 동북아 지역의 책임 있는 국가로 상호 협력,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이들은 대표단은 방한 기간 중에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를 방문하여 한-중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협의를 하고, 삼성?SK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제1회 중국인 유학생 한국어말하기 경연대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