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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박근혜 “한나라, 부족한게 많아 벌 받았다”

대학등록금, 반값 인하만으로 해결 안돼 교과위 예산 4천억 증액, 와닿지 않아

 
ⓒ 더타임즈
[대전=최유경 기자]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23일 “한나라당이 그동안 부족한 게 많았기 때문에 벌 받은 것이다. 엄청나게 반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대전지역 사립대학 총학생회 초청으로 대전 한남대를 찾아 “2040세대가 한나라당에 등을 돌렸다”는 한 학생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신뢰와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젊은이의 고통을 체감하고 정책에 반영, 실천하도록 해서 젊은 사람이 희망을 갖는 나라를 만들어야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내 마음의 그림"이라는 주제로 대전대 특강에 앞서 한남대를 방문, 학생들과 무려 세 차례나 크고 작은 간담회를 갖고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을 듣는데 주력했다. 학생들의 질문은 주로 대학등록금과 취업에 방점이 찍혀 있었다. 현실적으로 직면한 가장 큰 "장벽"이기 때문이다.

박 전 대표는 대학등록금과 관련해서는 “반값 인하만으로는 해결되지 않고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대학 재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 등 다각적인 대책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립대의 반값등록금을 추진, 다른 대학들로 이어지지 않겠냐’는 학생들의 질문에 “반값등록금을 전국적으로 도입한다면 학생들에게는 희소식이겠지만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여러가지 낭비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대학들도 학교 내에서 바꾸고 고치고 노력해야할 부분이 많이 있는데 이런 노력없이 반값 등록금을 도입하면 불필요한 낭비를 불러오고 이는 세금으로 메워야 하기 때문에 제도적 장치 마련을 통해 합리적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학생들의 등록금을 적립금화 하는 것을 막고 대학의 투명성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대학등록금 완화 대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했다. “지금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에서 등록금 (예산)으로 4천억원 정도를 증액했는데 이것도 많이 부족하다. 소득 7분위 이하 등록금을 22% 줄인다는 것도 학생에게 와닿지 않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지방대를 졸업하면 취업이 어렵다"는 학생들에 고민에 “열심히 실력을 쌓으면 차별없이 문이 활짝 열려 있을때 사람들이 올 것 아니겠는가. 학벌, 이런 것을 완전히 파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핵심능력인증제"를 제안했다. 박 전 대표는 “어떤 실력을 갖추면 성공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 "핵심능력인증제"를 공공 부문부터 도입해 공공 부문부터 학벌을 파괴하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는 정책이다. 말로만 되는 게 아니라 진정성을 갖고 얘기하면 정책, 나아가 예산에 반영돼 피부에 와닿을 때 국민에 전달되는 것인데 그런 노력이 많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나아가 정치개혁과 관련해서는 “예산 국회가 끝나면 내년 선거 일정과 맞물려 정치개혁도 해야하지만 지금은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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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